조계종, 교역직 스님 인사 단행

밀교신문   
입력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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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4일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에 신공 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에 지상 스님, 호법국장에 응묵 스님, 사서국장에 운문 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에 법오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세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다. 어려운 시기에 종무를 맡게 되어 책임이 클 것이라며 종단을 위해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종단발전을 위해 열심히 소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은 지안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구룡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동림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지상 스님은 홍선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조사국장, 기획국장, 총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능인사 주지를 맡고 있다.

 

호법국장 응묵 스님은 도법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선덕사 주지, 실상사 주지를 역임했다.

 

사서국장 운문 스님은 지현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사서실 수행사서를 역임했다.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법오 스님은 보선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쌍계사 주지 및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감사국장, 호법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 강진 무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