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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국제체험관·교육관 건립 공사 ‘박차’

편집부   
입력 : 2014-10-16  | 수정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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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2,220.40㎡, 지하 1층∼지상 6층

2015년 말 완공예정…터파기 기초공사 한창

진각종 총인원 성역화 불사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국제체험관·교육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월 15일 현재, 국제체험관·교육관 건립을 위한 터파기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골조공사에 이어 조경과 토목 공사를 병행하게 된다.

연면적 12,220.40㎡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15년 말 완공 예정인 국제체험관·교육관은 진각문화전승원 왼쪽에 위치하게 되며, 국제체험관은 내·외국인이 체류하면서 우리 문화와 밀교의 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교육관은 유치원과 교육연구시설 등이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성지조성위원회는 국제체험관 및 교육관 건립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도시계획 형질변경에 따른 설계변경 등 인·허가 관련 행정 처리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다”면서 “행정업무가 9월말 최종 마무리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체험관·교육관 터파기 공사와 함께 지하주차장 건설도 한창 진행중이다. 지하주차장은 4,881.45㎡로 건립될 계획이다.    

성지조성위원회는 “국제체험관 및 교육관이 건립되면 인도부속형 전면 공지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총인원 주변 공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전승원 앞에 위치한 현 유치원 건물도 국제체험관 및 교육관이 완공되면 철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밀교문화의 상징이며 수행, 교육, 문화, 복지의 중심이 될 총인원 성역화 불사는 진각문화전승원에 이어 국제체험관·교육관이 완공되면 창종 7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층 새로워진 진호국가불사의 중심도량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진각종 신교도 수행의 장으로,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과 함께 종교적 귀의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밀교중흥 종단으로서의 심인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법을 체계화시켜 교화활성화를 위한 도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체험관·교육관은 제 377회 정기종의회에서 관련 사업을 승인받아 올해 3월 10일 지진불사를 봉행한 후 5월 14일 성북구청으로부터 건축심의가 통과돼 8월 12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어 8월 25일 시공사를 최종 확정하고 9월 말 공사감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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