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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중창단 대상 수상

편집부   
입력 : 2012-05-07  | 수정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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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ㆍ청소년 연꽃노래잔치

대상을 수상한 신흥사 중창단

제24회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연꽃노래잔치에서 신흥사 중창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도경 스님)는 4월 2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꽃노래잔치를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독창 20명, 중창 12팀, 합창 3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신흥사 중창단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대상을 차지했으며, 합창부문 최우수상은 봉은사 어린이합창단이, 중창부문 최우수상은 송원사 분원 이해승 외 12명이, 독창부문 최우수상은 봉은사 임효연(고학년), 신흥사 이시은(저학년), 덕숭사 김민규(유치부) 어린이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각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비롯해 다문화가정의 이현호 어린이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체에게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올해는 기존의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로 피아노와 장구반주에 맞춰 노래부른 국악찬불동요와 랩이 들어간 찬불동요, 율동이 가미된 중창, 오카리나와 함께 한 합창 등을 선보여 흥겨운 잔치였다”면서 “전국적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찰에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로 풍성한 노래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