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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추모식 참가

편집부   
입력 : 2012-03-14  | 수정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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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중

진선여자중학교(교장 고병원)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 7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안창호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진선여중 김윤희 학생회장은 "우리 청년은 태산 같은 큰일을 준비합시다. 낙심말고 겁내지 말고 용감하게 대담하게 나아갑시다, 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겠다"며 "숭고한 나라사랑 민족사랑 정신을 받들어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낭독문을 읽었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백낙환)와 흥사단(이사장 반재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유철 광복회장, 박상은ㆍ이종구 국회의원, 신연희 강남구청장, 진선여자중학교 학생 60여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