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무설연구소장 법만 스님 선출

편집부   
입력 : 2010-02-03  | 수정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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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무설연구소 2대 소장에 고창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이 선출됐다.

불교무설연구소는 1월 28일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에 취임한 전 소장 정호 스님에 이어 제2대 소장에 법만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법만 스님은 “종단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무설포럼 스님들의 뜻을 모아 무설연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설연구소가 종단 최고의 종책연구소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청년층 포교전략 연구, 2010 지방선거 후보자 종교성향 리서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무설연구소는 현직 본사주지와 전현직 종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연구모임 무설포럼이 주축이 돼 지난해 2월 개원한 종책연구소로 ‘정부예산 중 불교계 지원현황’ 분석보고서 발간, ‘불교계 대안교육현황과 개선방향’ 주제 대중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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