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덕문 스님을 비롯한 8명의 스님과 일반직 종무원 2명 등 10명은 2월 1일 총무원 3층 호법부장실에서 장기기증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고 서명해 생명나눔실천본부 정복자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또 2월 치료비 지원환자로 이우순(48)씨를 선정했다. 뇌출혈을 앓고 있는 이씨는 응급으로 두개골을 절제하고, 혈종을 제거했지만 아직 명확한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다. 청각장애인 남편과 두 딸을 둔 이씨 또한 지체장애가 있다. 두 딸도 대학진학과 진급도 포기한 채 간병에 전념하고 있지만 그 동안 치료비가 1천300만 원이 넘었고 앞으로도 2천만 원 이상 필요한 상태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생명나눔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