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 올해의 의학자에 선정

편집부   
입력 : 2010-01-15  | 수정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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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신흥묵 교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한의학과 신흥묵 교수가 IBC 2010년판 '올해의 의학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 교수의 이번 선정은 2009년 8월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에 이은 쾌거다.

신 교수는 심혈관의학분야에서 고혈압, 동맥경화의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기전의 발표(Circulation Research, 2002)와 이를 바탕으로 한 천연물 한의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 교수는 "CJ 제일제당,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약대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초의 한의약제제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인프라를 이용해 부작용이 적고 장기치료가 가능한 천연물 한의약제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