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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자중학교 자비의 쌀 전달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이효성)는 6월 4일 진각복지재단 산하 기관에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200Kg, 월곡종합사회복지관 150Kg, 선재누리 150Kg, 달빛둥지 120Kg 등 총 620Kg의 백미를 전달했다.진선여중 학생회 이주영 학생은 “지난 5월부터 저마다 집에서 서로 쌀을 모으고 정리하여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
‘시니어 쿠킹클럽’ 활동 진행
부산 낙동재가노인서비스센터는 6월 8일 ‘시니어 쿠킹클럽’을 통해 소불고기와 잡곡밥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시니어 쿠킹클럽’은 지사동, 명지동에 거주하시는 독거남성어르신들과 녹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하는 요리프로그램으로, 독거남성어르신들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기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은빛노인대학 어르신 나들이 실시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 은빛노인대학은 6월 7일 어르신들의 사기충천과 집단 활동을 통한 친목도모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상반기 나들이를 실시했다. 은빛노인대학 어르신 총 43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전남 곡성에 위치한 기차마을에 있는 장미를 보고 증기기관차 체험을 하며 나들이를 즐기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의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문두루법 복원으로 이 땅에 불국토가 건설되길”
전통밀교 의식 ‘문두루법’복원 위한 논의 신라 명랑 법사가 당나라 군사를 막아낸 ‘문두루법’은 고려시대까지 이어오다 불교를 억압한 조선시대에 이르러 그 모습이 사라졌다. 사라진 문두루법의 복원에 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과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은 6월 14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창교 71주년을...
한국의 육자진언(六字眞言)-2
이 경전은 목판본으로 조선시대 1563년(명종 18년)에 편찬된 것이다. 이 책은 표지에는 卷首題(권수제)로 ‘관세음보살경 육자’라고 하였으며, 版心題(판심제)는 ‘육자경’이라고 표기하여 육자진언에 대한 공덕과 의미를 설명한 육자경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본문 시작은 성관자재구수육자선정(聖觀自在求修六字禪定)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였다. 첫 번째 장에는 육...
삽십칠존이야기- 10.금강살타보살
금강살타보살은 '대일경'과 '금강정경'에서 대일여래의 설법을 듣는 대중의 대표로 나오는 비밀주금강수를 말한다. 이 보살의 명칭은 금강살타 외에도 금강수ㆍ집금강ㆍ지금강ㆍ보현살타ㆍ금강주비밀왕 등이 있다. 범어명칭이 vajra-sattva이므로 ‘금강과 같은 보리심을 지닌 유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인왕반야다라니석'에는 ‘금강수란 손에 금강저를 지니고 안으...
가만히 들여다보는 경전17-전쟁을 벌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 저 멀리에서 어마어마한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며 군대가 달려옵니다. 그 기세를 봐서는 웬만한 나라 하나쯤은 삽시간에 정복할 것만 같습니다. 무장을 한 군대를 이끌고 기세등등하게 다가오는 이는 강대국 코살라의 왕위에 막 오른 군주 위두다바입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품어왔던 원한을 이제 갚으려고 합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석가모니 부처...
지상법문 32-말은 마음의 소리
한번 먹자.”  살면서 한번쯤은 해 본적이 있는 말이지요.어쩌다 마주친 사람과 헤어질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인사치레 말입니다.대부분 빈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은 이 말이 빈말인 것을 모르고 실제 연락을 기다리다 실망하거나 당황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무심코 했던 말 한마디를 진심으로 알아들...
성제 정사- 알기쉬운 교리문답 76
평소 나의 습관은, 사실은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야채라든가 햇밤 같은 걸 먹다가 벌레 먹은 부분을 발견하면 사람들은 대개 인상을 찌푸립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세요. 벌레 먹은 부분이 어쩌면 더 맛있을 수 있어요. 맛있으니까 벌레가 먼저 먹었겠지요. 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누군가 그러...
경주, 가까운 듯 그 아스라한 거리
기억은 추억으로 남고 추억은 기록으로 남는 것일까? 경주가 그랬다. 여고 때 수학여행을 가던 추억의 공간이기도 하고 피로하고 고단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한번쯤 일탈을 꿈꿀 때 삶의 공간으로서의 경주와도 만나게 된다. 2014년 개봉한 장률감독의 영화 ‘경주’가 떠오른다. 소외된 사람과 풍경 즉 ‘죽음과 삶의 공간(풍경)으로서의 경주’가 배경이 된 슬프고도...
우리도 자존심이 있다고요
자주 가는 산에 길고양이들이 많다. 갈 때마다 마주치니 익숙해져서 도망가기는커녕 오히려 모여든다. 처음 본 사람에게도 재롱떨며 먹을 걸 달라고 칭얼거린다. 사람들도 당연한 듯 챙겨 준다.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는 날은 다음에 주겠다고 달래기도 한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대하는 것 같다. 한 녀석이 배가 불룩한 채로 어슬렁거리더니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동화사, 대구가정법원 업무협약 체결
조계종 동화사(주지 효광 스님)와 대구가정법원(법원장 박민수)는 6월 8일 동화사에서  보호소년과 위기 가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이혼위기의 가정과 보호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가족의 갈등치유 및 건강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해 △보호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템플스테이 지원 △위기가족을 위한 템플스테이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