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9월 5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한중불교수행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대표단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국가가 다르고 수행하는 모습이 다르지만 모두가 부처님의 일불제자로서 갖는 중생교화와 불교홍포의 마음가짐은 같을 것"이라며 "한국불교 수행체험을 통해 한국의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7회 한중불교수행체험 교류행사는 중국불교협회 소속 스님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됐다.

진각대학원(원장 수성 정사) 본과 3학년과 인증과정 1학년, 3학년 학생들은 진각성존 회당종조가 체험하고 증득한 발자취를 찾아 종단을 세운 의미와 사상을 새기고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기 65학년도 종단 사성지 순례를 개최했다.진각대학원 교학처장 혜덕 정사의 지도로 이번 순례에 동참한 학생들은 초전법륜지(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탄생성지 금강원(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대각성지(대구 달서구 이곡동), 열반지(대구 북구 침산2동)를 차례로 돌아봤다.순례에 참여한 인증과정 3학년 도오(김정현) 처무는 “울릉도 성인봉을 오르며 수행적인 면에서나, 일상적인 생활에서나 힘든 고비가 찾아 왔을 때 그 순간을 포기하지 말고 정진하여 이겨내면 성인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처럼 나에게 얻어지는 것이 있음을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경정 정사)은 교구 내 신교도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전화번호부 '까치소리'를 발간했다.대전교구청 내 신교도들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하여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된 전화번호부는 진기 65년 제1판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제2판을 제작해 대전지역 불교계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포항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8월 12, 13일 양일 간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봉화군 이나리강 일대에서 자성동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자성동이들은 첫날 계곡물놀이와 조별 요리대회, 스피드퀴즈, 요구르트마시기, 구구단빨리하기, 신문지접기 등 스승님과 함께 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에는 계명정진을 시작으로 장소를 옮겨 레프팅 등을 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다졌다. 매년 자성학교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박재형(초5·상륜심인당) 학생은 "저녁밥도 직접 만들고 정사님들과 같이 게임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중학생이 되어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포항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참가한 자성동이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다"며 "모든 자성동이가 앞으로 우리 진각종의 미래인 만큼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명륜심인당(주교 효심 정사·부산 동래구 명륜2동)은 7월 31일 오후 1시 진스콰이어합창단 초청음악회를 개최했다.부산교구청 산하 스승들과 신교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에서 진스콰이어합창단(단장 최은실)은 아름다운 불교음악의 선율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37존음단(단장 증익제)의 차임벨 공연과 경전심인당 신교도 김선혜씨의 첼로독주, 정우진 금강합창단 지휘자의 독창 등 어울림 마당도 함께 펼쳐져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의 향연을 만끽하게 했다. 명륜심인당 주교 효심 정사는 "심인당에서 펼쳐서인지 환희심을 갖게 해준 공연이었다"면서 "청년 진언행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법음을 통해 진각종과 불교를 알리는 모습에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효심 정사는 또 "이러한 문화공연으로 심인당을 더욱 친근하게 와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FC-A팀이 제6회 자성동이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산FC-A팀은 8월 11일 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막강 공격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포항 슈퍼사이언스팀을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자성동이 풋살대회 때마다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경산FC-A팀은 5전 6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그동안 쌓였던 우승의 한을 풀었다. 경산FC-A팀은 15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 1조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8강에 올라 대구 지원FC(말벌)팀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1로 힘겹게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이어 펼져진 4강전에서는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교석FC팀을 2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산FC-A팀은 결승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고 앞서 갔지만 사천왕팀을 5대 2로 꺾고 올라온 슈퍼사이언스팀의 만만치 않은 공격에 진땀을 뺐다. 결국 전반전을 1대 1로 끝낸 경산FC...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심인당 자성동이들이 캠프를 통해 신심을 다졌다. 대전교구(교구청장 경정 정사) 자성동이 50여 명은 7월 21일, 22일 양일 간 대승심인당과 태진워터파크 일대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자성동이들은 첫째 날 대승심인당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조별로 나누어 진각종 알아가기, 진각교전을 활용한 교리퀴즈 등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시원한 물놀이에 빠져들었다. 대구교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자성동이 40여 명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자성학교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수련원에서 자성 및 예절교육, 일체감훈련, 협동볼 및 생명선 잇기 등 팀파워훈련과 담력체험, 레크리에이션, 수상레프팅, 서바이벌게임,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산교구(교구청장 효원 정사) 자성동이 90여 명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 밀레니엄파크, 블루원리조트 등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자성동이들은 첫째 날 홍원심인당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밀...

진각종 종무원과 진각복지재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7월 30일 집중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천태종 관문사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 30여 명은 지하 1층 식당과 장독대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는 한편 1층에 쌓아둔 각종 주방용품과 의자 등을 세척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휴일을 반납한 채 수해복구활동을 펼친 정은숙 진각복지재단 사무국장 "생각보다 피해가 커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하루빨리 복구돼 관문사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한 국제불교연구소 시라(스리랑카) 스님은 "쓰나미가 스리랑카를 덮쳤을 때 한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복구를 할 수 있었다"면서 "피해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상상 이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듯해 가슴이 아프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은 "진각종에서 피해소식을 전해듣고 신속하게 달려와 복구활동에 도움을 준 것이 많은 위로가 되...

진각종 대구교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청년회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 감포일대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연합청년회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땀흘리며 청년회원들간의 화합과 바른 진언행자로서의 정진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실시됐다.20여 명의 청년회원들은 첫째 날 대구교구청 희락심인당(주교 혜명 정사·대구 중구 남산3동)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경주로 이동해 광명심인당(주교 혜진 정사·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일대 독거어르신들의 집청소 및 주변정리, 제초작업, 밭정리 등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대구교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학생회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연합학생회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계수련회에서 학생들은 동강 레프팅 체험, 교리퀴즈, 티셔츠만들기, 법락회, 고수동굴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