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10월 11일 동덕여자대학교 동인관 춘강홀에서 ‘세상을 보는 지혜 종교’라는 주제로 특별법문을 했다. 동덕여대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별법문에서 혜정 정사는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 5가지와 종교를 연결해 말하자면 인간이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은 두려움이다. 인간은 두려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두려움의 존재인 하늘과 산과 큰 바위를 섬긴다. 이것이 종교의 시작이다. 두 번째 감정은 괴로움이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때엔 부모가 생사를 넘는 괴로움을 겪고, 인간이 세상을 떠날 땐 스스로가 생사의 괴로움을 겪는다. 이 괴로움을 다스리기 위해서 종교적으로 주문, 주술을 쓴다. 처방을 내리는 것이다. 세 번째 감정은 참회하는 마음이다. 집단과 집단의 병합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에 대한 중재자로 무당이나 종교인 출연한다. 그들은 용서와 이해의 감정을 인간에게 가르쳐 집단 간의 다툼을 중재한다. 이해와 용서의 감정이 참회의 마음을 생기게 한다. 인간은 참...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주지 혜산 법사)는 10월 12일 호국사 법당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초청법회를 개최했다.육군사관생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법회에서 혜정 정사는 불교의 윤회사상과 인과법 등에 대해 법문했다.혜정 정사는 불교의 윤회사상을 먼지에 비유하며 "책상 위의 먼지를 걸래로 닦았다면 먼지는 걸레에 있을 것이며 먼지 닦은 걸래를 빨았다면 먼지는 물에 있을 것이며 걸래 빨은 물을 땅으로 버린다면 땅과 공기 중에 있을 것"이라면서 "땅과 공기 중에 있는 먼지는 시간이 지나면 모양은 다를 수 있어도 책상 위에 다시 온다. 윤회는 깨끗함도 더러움도, 무겁고 가벼움도, 더함도 덜함도, 생과 사도 없는 불생불멸이며 불구부정이며 부증불감"이라고 설명했다. 혜정 정사는 또 보신불(報身佛)·화신불(化身佛)·법신불(法身佛)을 예로 들며 "과거의 수행에 의한 공덕, 즉 인을 지어 과를 받아준 분이 보신불"이라며 "여러분은 과거의 인을 잘 지어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

진각종 총금강회 대구지부(지부장 현제)는 10월 11일 오후 7시 대구교구청 내 회의실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대구교구 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대의원회의에는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를 비롯해 교구직무스승 및 각 심인당 회장, 부회장 30여명이 참석해 금강산악회 10월 등반법회 공지 및 신교도 건강동호회(골프동호회)개설, 대구교구 신교도 연명부 제작을 위한 내용 등을 토론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대구교구청(교구청장 혜명 정사)은 10월 10일 대구 팔공산 교통안전테마파크 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구교구스승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금강(희락, 낙산, 신익, 경전, 최정, 입정, 지원, 법상), 갈마(시경, 불정, 의밀, 행대, 보광, 옥정, 대명, 천혜, 항자), 보리(불승, 시복, 지정, 경산, 길상, 상엄, 심지, 보현), 연화(보원, 선정, 구경, 성진, 본원, 선륜, 승원, 진여) 등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골프존, 축구, 배드민턴, 발야구, 족구, 장애물 릴레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골프채를 이용한 골프존경기는 '금강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사들로 구성된 축구와 전수들로 구성된 발야구 경기는 '금강·보리연합팀'이 승리했다. 또 족구경기는 '갈마팀'이, 배드민턴 경기는 '연화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법어집 '실행론'이 10월 말 편찬된다.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정 정사)은 9월 30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회의실에서 제20차 교법결집회의를 갖고 10월 말 1차로 종조법어 '실행론'을 편찬하기로 했다. 이번에 편찬되는 '실행론'은 스승용이며, 신교도용은 내년 3월경 2차로 편찬될 계획이다.교법결집회의는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열반 후 종단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교법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진기 59(2005)년 5월 '교법을 확인하고 교법과 관련된 모든 것을 결집하면서 보다 체계화해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돼 6년여의 기간동안 진행돼 왔다.이번에 편찬되는 '실행론'은 법불교(회당종조 재세 당시 최초의 교화자료) 목차를 준거해 편, 장, 절 등으로 분류했으며 편 구분은 다라니편, 교리편, 수행편(계율은 장으로 분류), 실행편, 응용편으로 나눴다. ...

진각종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정훈 정사)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11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공원에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세계불교문화대제전’에 참여해 진각종을 홍보했다.이번 행사기간동안 경주 홍원심인당 신도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컵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열었으며 진각성존 회당 종조와 관련된 사진과 책 등을 전시해 진각종을 알렸다.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태국, 캄보디아, 몽골, 스리랑카, 라오스 등 9개국이 참가했다.

진각종 경주교구 감포(주교 대경 정사·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황경(주교 항정 정사· 경북 경주시 구정동)심인당 본존가지불사가 9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봉행됐다.교법부장 지정 정사의 사회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제막, 시작말,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와 관정, 본존육자진언, 본존육자진언의 공덕, 오대서원, 유가삼밀, 축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신교도 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이날 감포심인당 주교 대경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엄불사를 계기로 종단과 감포지역 불법홍포를 위해 더욱더 용맹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황경심인당 주교 항정 정사는 “법계 부처님과 종조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장엄불사를 통해 교도가 화합돼 황경심인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로스승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 원로스승 지명혜 전수,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 사감원장 증광 정사, 경주교구청장...

진각종 대전교구 도탈심인당(주교 인공 정사·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은 9월 28일 오후 3시 30분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도흔 총인예하,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 전라교구청장 도진 정사, 총무부장 무외 정사, 총금강회 대전지부장 원산 각자 등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도탈심인당 주교 인공 정사는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무진서원으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원만히 회향하게 됐다"며 "신교도들과 마음을 모아 심인당과 교구청, 종단발전은 물론 옥천 지역의 교화발전을 위해 용맹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가 스리랑카 내에서 복지와 교육불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홍포한 공헌을 인정받아 스리랑카 자야라뜨네(D.M. Jayaratne) 수상으로부터 사사나 마마까(Sasana Mamaka·법주존자) 명예존호를 받았다.9월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자야라뜨네 수상 집무실에서 수메다-자-자야세나 스리랑카 정무장관, 진각종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 총인사서실장 원암 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사나 마마까 명예존호 수여식에서 자야라뜨네 수상은 "스리랑카는 오랜 내전과 쓰나미라는 큰 시련이 있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으며 그 원력이 원동력이 돼 최근 눈부신 발전을 구가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통치의 기본정신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찾고 있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야라뜨네 수상은 이어 "스리랑카 국민들의 힘과 더불어 진각종 같은 좋은 선지식들이 스리랑카 발전의 도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지난 10년 동안 진각종이 스리랑카에서 일궈낸 ...

진각종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산악회는 9월 24일 경남 통영 사량도와 지리산 일대에서 정기 등반법회를 가졌다. 대구교구청 산하 심인당 스승과 신교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등반법회는 사량도 돈지마을에서 출발해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금평항에 이르는 코스를 산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각종 승원심인당(주교 승명 정사ㆍ대구 중구 동인동) 예지풍물단이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예지풍물단은 7월 31일 대구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문화행사에서 30분간 특별공연을 가져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예지풍물단은 전통사물놀이의 맥을 이어 양로원, 노인요양원 등에서 무료봉사공연을 해왔다. 예지풍물단을 이끌고 있는 김홍조 선생은 세계 최초 사물놀이 1인 7역 공연의 기록보유자이다. 이날 공연에 동참한 승원심인당 금강혜 보살은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로서 이런 공연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진각종 신혜심인당(주교 선일 정사·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5리) 부설 안강지역아동센터는 8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협력으로 이뤄진 2011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M in S 공연단의 방문을 받고 오페라공연을 관람했다.이날 M in S 공연단은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라는 공연으로 지역 특성상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센터 이용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100여 명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강지역아동센터장 수정지 전수는 "지역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며 "이런 공연이 센터에서 자주 마련돼 아동센터 가족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