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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 바자회 개최
진각종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ㆍ부산 부산진구 전포2동)은 10월 28일 심인당 앞마당에서 제3회 자비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정정심인당 금강회와 원각회가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는 정정심인당 뿐만 아니라 부산교구 산하 스승과 신교도들의 참여로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특히 자성동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성동이 벼룩시장’은 물건 기증에서부터 판매, 물물교환 등을 자성동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륜심인당(주교 지명 정사ㆍ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정정심인당 주교 원주 정사는 “벌써 3번째 마련된 바자회가 호응이 좋아서 다행”이라며 “특히 지륜심인당에서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이런 바자회가 활성화돼 부산교구 차원에서 더욱 크게 열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부산진구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김장나누기 및 연탄배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
2012-10-31 14:31:04
“참회와 서원, 수행정진의 자리로 매김할 것”
참회로 비우고 서원으로 채우는 진각문화의 새로운 역사 진각문화전승관이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 우뚝 섰다. 진각종은 10월 30일 오후 2시 진각종 총인원에서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를 봉행하고 새 시대를 맞이했다. 교성곡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로 장엄하게 시작한 헌공불사에서 총금강회장 일석 각자는 개식사를 통해 “오늘 헌공불사를 갖는 진각문화전승관은 종단의 역대 최대 도량불사로써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진언행자의 남다른 서원과 한결같은 실천으로 오늘 그 결실을 드디어 맺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진각문화전승관은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라는 회당종조의 말씀처럼 전 진언행자의 바람을 담아 진각종지를 실현하는 미래의 견인차가 되어 종단과 한국불교의 상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개회예참에서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진각종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가 낭독한 강도발원을 통해 “이제 진각문화전승관은 심인의 가르침으로 부처님의 법을 담는 우...
2012-10-30 16:01:33
진각종 부산교구, 부산시민걷기대회 참여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를 비롯한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10월 20일 제4회 부산시민걷기대회 '명상 따라 걷는 불교'에 참여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범어사 주지)가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걷기명상(Walking Meditation)을 통한 심신의 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간은 초읍 부산자유회관→사명호국광장→수원지→(구)동물원 옆→부산자유회관을 1시간 동안 걷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2012-10-29 14:30:48
실상심인당, 덕화노인요양원서 봉사활동
진각종 실상심인당(주교 일경 정사·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원행수 전수와 금강회 신교도들이 10월 25일 덕화노인요양원(원장 대원심 전수·인천 연수구 동춘동)을 방문해 준비해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유를 서원했다.
2012-10-29 14:29:56
휴명 정사, 선심월·지수심 전수 선사록 등재
진각종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는 10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진각문화전승관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80회 정기종의회를 열고 12월 1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효운(이사장) 정사 후임으로 증광 정사와 회성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종의회는 또 선심월(7월 4일 열반), 지수심(8월 18일 열반) 전수와 휴명(8월 27일 열반) 정사의 종단선사록 등재를 의결했다. 선심월 전수는 진기 19(1965)년 종단에 입문해 광명심인당을 시작으로 평생 교화일선에서 수행정진 했다. 진기 35(1981)년 보궐선거로 제4대 종의회 의원에 선출된 데 이어 진기 37(1983)년부터 제5, 6, 7대 종의회 의원으로 연이어 선출되면서 종무행정에도 깊이 참여했다. 올곧은 수행과 활발한 교화활동을 펼쳤던 선심월 전수는 진기 52(1998)년 일선에서 물러나며 기로진원 했다.지수심 전수는 진기 20(1966)년부터 시작해 진기 49(1995)년 기로진원...
2012-10-26 15:30:03
진각종 전라교구 야외법회·체육대회
진각종 총금강회 전라지부(지부장 상현지)는 10월 20일 충남 부여일대에서 전라교구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교도 야외법회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전라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천년사찰 고란사를 순례하고,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낙화암 등반을 하는 등으로 친목을 다졌다. 이어 구드레 나루터 옆에 위치한 백마강 강변 잔디밭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단체 윷놀이, 동반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스승과 신교도 간 우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전라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 가족임을 항시 염두에 두고,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 주면서 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라교구가 되자"고 강조했다.상현지 총금강회 전라지부장은 "총금강회 전라지부가 결성되고 올해로 4회 째 행사를 하게 되어서 기쁘고, 이번 행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부처님의 가피와 종조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2012-10-26 15:18:36
유가심인당, 호남 고찰 등지서 야외법락회
진각종 유가심인당(주교 관천 정사·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은 신교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0일 야외법락회를 실시했다. 이번 야외법락회는 호남의 고찰인 불갑사와 영광심인당(주교 진광 정사·광주 북구 두암동)을 찾아 신교도간의 우의를 다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2012-10-26 15:02:19
진각종 총금강회 임원워크숍·총회
진각종 총금강회가 12월 15, 16일 양일 간 진각문화전승관에서 임원 워크숍을 겸한 총회를 개최한다. 진각문화전승관 개관 후 처음 실시되는 총금강회 워크숍 및 총회에서는 포교활성화를 위한 토론, 대의원 선출, 초빙강사 특강 등이 이뤄진다.
2012-10-26 15:00:35
진선여중 어머니 연화회 불적답사
진선여자중학교(교장 고병원) 어머니 연화회가 10월 24일 보리암(경남 남해)과 용문사를 찾아 추계불적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불적답사에는 고병원 교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어머니 연화회는 진선여자중학교 학부모 불자모임이다.
2012-10-26 15:00:06
박근혜 후보,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예방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10월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진각문화전승관 4층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는 "정말 진각종은 참 독특한 것 같다"며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지향하는 종단으로 소외된 이웃은 물론 외국까지 나가셔서 육영사업도 하시는 등 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혜정 정사는 "우리 종단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작은 종단이지만 후보님께서 많이 알고 계시는 것을 보니 우리 국민들의 삶도 구석구석 더 많이 아실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불교가 민족정통문화를 알리는데 굉장히 소중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우리 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사찰음식이라든지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에서 문화로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데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혜정 통리원장은 "원래 종교가 될 때는 첫 번째가 사...
2012-10-24 16:53:20
(진기 66년도 추기스승강공 강론요약)
주제강론 / 스승의 위의(威儀)와 교화활동 / 경정 정사 / 교육원장 "참회, 심인, 진각을 심중에 세우자"스승 양성은 교화의 초석이 된다. 스승 양성 없이 교화는 지속적 발전이 되지 않으므로 종단은 스승의 양성과 교육에 종행정의 일차적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종단의 스승은 적어도 수행자로서의 자세, 교화자로서의 권위, 생활인으로서 품위 등 이 세 가지의 신분을 충족해야 한다. 진각종은 세속 속에서 세속을 정화하고 초월하는 재속주의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문명의 복잡한 현대사회를 교화하기 위해서 재속주의가 가장 수승한 교화의 양식이라 여기는 것이다.진각종의 스승은 수행을 바르게 하여 심인을 밝히고 지비용을 일으켜서 육행실천을 원만히 해야한다. 그리고 심출가자로서 품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참회, 심인, 진각을 심중에 세워서 스승으로서 의미와 가치를 확립해야 한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진각종의 스승은 교화활동에 용맹정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종지를 확립해야 한다....
2012-10-19 10:21:46
진기66년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 봉행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86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추념불사에서 지명혜 전수는 강도발원을 통해 “전국의 스승과 진언행자는 선대 스승의 모습과 음성이 법계의 빛이 되어 이곳을 비추고 있음을 깨달아, 심인의 마음으로 진언의 하나 된 소리로서 수행의 모습을 이끌고 있다”며 “크고 작은 넘침을 자비와 희사로 나누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수행으로 더하는 종단의 문화가 이 땅에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되고 넘치는 분별의 인류사회 속에 참된 가치로 세울 것을 서원한다”고 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대한불교진각종 반세기의 역사 속에 젊은 청춘을 참된 깨달음을 위해 던지고 수행의 인연과 그 공덕을 다시금 현세정화와 중생구제를 위해 자신의 혼신을 회향하였던 스승님들이 계시다”며 “선대스승님께서는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혼돈과 격정의 시기에 종조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
2012-10-18 16:23:04
"종조 위업 신행으로 다시 키우자"
진각종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종조 열반 49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추념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 통리원장 혜정 정사와 일정, 경혜, 수성 정사 등 원로스승,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와 손열 이사, 총무부장 겸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와 서울교구 스승, 총금강회장 일석 각자와 서울지부장 효일 각자를 비롯한 서울교구 심인당별 금강회장, 위덕대학교 서남수 총장과 종립학교장, 학생대표 및 각종 신행단체장,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장, 새누리당 김장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 진각성존 회당종조 열반 반세기를 맞았다. 한 종단을 창종하신 종조님의 뜻은 교화의 장에서 교육의 장으로, 그리고 다시 복지의 장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큰 위업을 진언행자의 신행으로 다시 키워 우리 사회의 문화로 거듭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2-10-17 15:18:07
진각종 전법관정불사 봉행
진각종은 10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전법금강관정불사에서 인사(印師) 행계를 품수한 스승은 범주(블정심인당 주교․대구 중구 남산동) 정사, 상광원(법상심인당 교화스승․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전수 등 2명이다. 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 범사(梵師) 행계를 품수한 스승은 의성(각성심인당 주교․경북 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정사, 정목(묘법심인당 주교․경남 통영시 무전동) 정사, 선인화(각성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3명이다. 금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 교법아사리 경정 정사, 행법아사리 혜정 정사를 3사로 해서 봉행된 전법관정불사에서 성초 금강아사리는 법어를 통해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수지 하려는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정을 받으니 전법스승의 길이 열리도다.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의 법기를 몸에 지녀 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
2012-10-17 14:31:56
“스승의 품위와 위의를 지키자”
진기 66년도 진각종 추기스승강공이 10월 17, 18일 양일 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스승의 위의(威儀)와 교화활동’을 주제로 열렸다. 성초 총인예하는 ‘무상의 실천이 스승행의 으뜸이다’라는 법어를 통해 “종조님께서 스승은 법이 서지 않으면 심인불교가 장구하게 나아갈 수 없다고 하셨다”며 “스승은 사상과 참회, 정시와 정송을 수행법으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성초 총인예하는 이어 “스승은 심인당을 비우지 말아야 하며, 부처님의 정재를 잘 써야 하고, 화합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면서 “정사(精舍)나 심인당, 그리고 사회에서 스승의 품위와 위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에서 강공을 주관하는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우리는 진각종문 스승의 인연으로 만났으므로 무엇보다도 우선 자신의 활동영역에 맞추어서 바람직한 자세․위의․품의를 수지하도록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면서 “종단의 교화가 문제가...
2012-10-17 14: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