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 66년도 진각종 종무원연수, "자아성찰의 계기로 삼자"
진기 66년도 진각종 종무원연수가 12월 26, 27일 양일 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관에서 열렸다.이번 종무원연수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의 시점에서 종단과 종무원의 현재를 참회하고 새로운 비전을 서원하며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일정은 26일 진각문화전승관 강당에서의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 기획국 호연(김종훈) 과장의 '종무원의 신행과 가치, 비전'을 주제로 한 강의와 총인원 및 주변청소, 종무원의 새해서원 발표, 기획국장 상명 정사의 '종단에 대한 이해와 종무원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연수에 앞서 봉행된 발단불사에서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개개인의 위치가 어디쯤 와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어렸을 적 아버지가 하신 말씀 중에 '남자로 태어나면 3수레만치의 책을 읽어야 하고, 그 후에 자신의 키만큼의 글을 써야 한다'고...
2012-12-27 1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