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위덕대학교 예산이 306억2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혜명 정사)은 2월 21일 오후 2시 위덕대(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위덕관 3층 이사장실에서 제413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올해 위덕대 예산을 지난해 보다 31억3천900만원이 감소한 306억2천50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어 2013학년도 1학기 교원특별채용 신규임용 인사안을 심의해 불교학과 1명, 간호학과 2명, 일본언어문화학과 2명, 영어학과 4명 등 총 9명의 교수를 새로 채용키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2013학년도 신규 기간제교사로 심인중 5명, 심인고 1명, 진선여중 2명, 진선여고 5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밖에 중등학교 교직원에게만 시행되고 있는 명예퇴직제도를 대학 교직원에게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비롯해 정관시행세칙개정안, 위덕대 학칙개정안, '위덕대 대학원 학칙개정안, 위덕대 제규정개정안 등을 심의했다.경주=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

위덕대학교는 2월 20일 오후 2시 교내 정진관(대학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470명, 석사 99명, 박사 10명, 최고경영자과정 36명, 불교지도자과정 7명 등 총 615명의 학위자를 배출했다. 위덕대 정교실장 범주 정사의 집전으로 열린 예참불사에 이어 학사보고, 학위수여 및 시상, 총장인사말,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제14회 학위수여식에서 서남수(교육부장관 내정) 총장은 식사를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더 높은 수준의 지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역량을 가진 사람들만이 더 밝은 미래를 맡을 수 있다"며 "대학 졸업은 공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졸업 후에도 계속 배우는 자세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총장은 이어 "도전하라! 또 도전하라! 이 한 마디가 여러분께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이라면서 "도전없이 성과가 없으며 도전하는 젊은이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진정한 ...

위덕대학교는 2월 20일 오전 11시 교내 정문입체교차로 개통 헌공불사를 봉행했다.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혜명 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정교실장 범주 정사, 회당학원 법인사무처장 증혜 정사, 홍욱헌 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헌공불사에서 회당학원 이사장 혜명 정사는 축사를 통해 "위덕대학교 정문입체교차로 개통을 축하한다"며 "입체교차로 완공은 위덕대가 밝은 내일로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남수 총장은 홍욱헌 대학원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정문입체교차로 공사가 잘 마무리돼 오늘 헌공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학이 공간적, 시간적으로 사통오달될 수 있는 소통의 교차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사비 33억 원이 소요된 위덕대 정문입체교차로 공사는 편도 1차선 진입로 360m와 진출로 298m 등 총 558m의 가감속 차로를 비롯해 폭 11.5m, 연장길이 120m의 교량공사, 최고높이 16m, 연장길이 450...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 설립 15주년 기념식이 2월 18일 진각문화전승관(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용철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제3회 진각복지 사랑의 헌혈릴레이가 이어졌다. 대표이사 혜정 정사는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3번째 열리는 헌혈릴레이에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서 단순히 피만 나누는 행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저는 항상 이 땅에 아픈 사람이 없길 바라는데, 아픈 사람이 없으면 오늘 이런 행사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첫째는 아픈 사람이 없어야 하고, 두 번째는 아픈 사람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픈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며 자비나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공로패를 받은 장용철 이사는 "진각복지재단은 불교계 복지재단으로서 법인의 투명성과 종단의 전폭적 지원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15주년에 이르렀다"며 "진각복지재단을 시작할 때 3명의 사회복지사로 시작했는데 이...

박근혜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에 서남수 위덕대학교 총장이 내정됐다.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은 2월 13일 교육부장관에 서남수 위덕대 총장을 내정했다.서남수 총장은 1952년 3월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제5대 위덕대 총장으로 취임했다.서남수 총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총장은 이어 "교육부에서의 30년 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