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법학과 동창회(회장 김용길)가 3월 27일 법학대학장실에서 법학과 소속 재학생 8명에게 1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동국대 법학과 동창회가 2010년부터 모금한 후배사랑장학금 모금에는 지금까지 6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수혜 규모를 늘려오고 있다.김용길 법학과 동창회장은 "법학과 동창회 후배사랑장학금은 우수한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을 시작해 점차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주고 있다"며 "후배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이영찬)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윤조셉)과 호주 AGS(Australian General Service) 공동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한 해외취업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인턴에 선발된 안지현(영어영문학 3년), 이지영(경영학 3년), 송소정(호텔컨벤션경영학 2년) 학생 등 3명은 호주 멜버른 크라운엔터테인먼트 내에 있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게 된다.이영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지속적인 해외취업 인턴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많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계환 스님)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도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도서관 AV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인도문화원장의 인도문화소개 강연 △인도영화 상영 △인도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기간 동안 인도 과자와 차를 직접 시식하고, 인도 전통의상도 직접 입어보며 인도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했다.동국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주한인도문화원과 함께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 동국대와 인도 대학들 간 더욱 활발하고 장기적인 교류활동이 펼쳐지기를 바라며 학생들도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겸 동국역경원장에 현각(동국대 명예교수) 스님이 3월 14일 임명됐다. 신임 불교학술원장 현각 스님은 혜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2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으며 동국대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친 후 선학과 교수와 정각원장, 불교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선학회 초대 학회장, 미국 하버드대 세계종교연구센터 초청 연구교수 등을 지낸 스님은 '선학의 이해', '선어록산책'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40%에 포함돼 3년 연속 상위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24개소)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의 법적기준 충족률이 69.7%(302개소)"라고 밝혔다. 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시설, 인력, 장비 등)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평가) 등 2개 영역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승철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24시간 전문진료센터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금강대학교가 3월 14일 필리핀 세부의학종합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교육과 연구목적의 교수교환 △교환학생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교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한다. 또 양 대학은 실질적인 교류활성화를 위해 시행세칙도 마련해 매년 2명 이내의 교환학생 파견,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의 교류협력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정병조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대학교육의 국제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순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사회에 대학의 위상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제7기 웰다잉 전문지도사(강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3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간씩 15주간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임종체험 등의 실기수업으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자격시험을 거쳐 웰다잉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웰다잉'은 행복한 삶을 추구함으로써 삶의 내면을 풍요롭게 가꿔 가치 있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사회복지기관, 요양보호기관, 호스피스병동, 학교 및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웰다잉교육을 채택하고 있다. 문의 054-770-2392∼3

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선원장 수불 스님)는 3월 16일 오후 2시 교내 대각전 법당에서 '마음수련과 일상생활'이란 주제로 한마음국제문화원 원장 청고 스님을 초청해 토요영어법회를 갖는다.청고 스님은 미국 오리건주에서 태어나 12세부터 불교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산업조직심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선불교를 공부한 후 대행 스님을 은사로 1993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현재 한마음선원 국제문화원 원장으로 있으며 국내·외국인들의 불교공부를 돕고 있다. 대행 스님의 저술을 번역, 출판해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주)아주약품(대표 김중길)에 '의료용 앵커 삽입장치'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의료기기분야 공동기술개발 및 우수인재양성과 전문인력교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동국대는 3월 8일 교내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김희옥 총장, 아주약품 김중길 회장,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 동국대의료원 이진호 원장, 동국대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김성민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국대와 아주약품은 의료용 앵커 삽입장치 상용화를 위한 추가 공동기술개발 추진, 의료기기분야 우수인재양성 및 전문인력교류를 위한 프로그램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의료용 앵커 삽입장치'는 관절경 하에 외부에서 손쉽게 매듭을 만들어 이탈된 인대나 근육을 고정하는 앵커와 그 삽입기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추세에 있는 품목이다. 200억 원 규모의 국내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현재 국내에 ...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학생들의 연구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과제표절을 방지하기 위해 표절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동국대는 "올해 새로 개편한 온라인 강의자료시스템인 '이클래스(e-Class)' 신규 기능 중 학생들의 개별 수업과제 표절을 방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3월 8일 밝혔다. 이클래스의 표절방지시스템은 학생들이 이클래스를 통해 과제를 제출하면 해당 교수는 과제파일에 대해 △동일수업 학생들의 과제파일 △전년도 전체강좌의 수업과제 파일 △인터넷에 올라온 파일 등과 비교해 표절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과제제출 마감일 하루 후에 제공되며, 교수는 해당 과제가 비교 과제와 동일한 문장이 몇 개이고, 표절이 의심되는 문장이 몇 개인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클래스는 오프라인 강의와 연계된 온라인 강의자료 학습시스템으로 동국대에 개설되는 전체강좌에 개설된다. 교수는 이클래스를 통해 강의와 관련한 일정·자료·과제제출 등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고용노동부의 2013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문화·예술전공 및 인문계열 학생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해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 48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1인당 120만 원의 활동지원비와 활동에 필요한 특화센터공간을 제공하며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문태수 정보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재학생들의 도전적인 정신과 창조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