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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생태운동 태동과 체계화 연구
"일반 생태운동에서도 불교의 생태주의적 통찰력을 발견해 불교의례를 생태의례로 전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유기쁨 연구원은 6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열린 한국종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불교 생태운동의 전개와 특성'에 대해 보고했다. 유 연구원은 1990년대의 불교 생태운동의 특정적인 흐름으로 불교수행적 생태운동과 사찰환경수호운동이 생겨났음을 밝힌 뒤 한국불교환경교육원, 공해주방불교인모임, 경불련, 맑고향기롭게 및 불교자원봉사연합회, 불교어머니회연합 등 각종 불교단체가 제시한 불교적인 대안적 생태주의 운동을 정리했다. 특히 2000년대에 이르러 소규모 수행공동체 형식으로 이뤄진 불교 생태운동 중 인드라망생명공동체와 사단법인 한생명 등을 예로 들면서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업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운동은 생태주의적 대안문명운동으로 지칭된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사찰만들기 운동으로 불교환경연대 창립, 푸른사찰사례집 발간, 불교환경의...
2006-06-15 17:30:33
(책)삶·자연에 대한 소박한 메아리
(아주 단순한 지혜·하비 아든·한문화·7,800원) 인디언들의 지혜를 보면 아이처럼 천진하고 순박한 마음이 전해진다. 단순한 언어 속에서도 소박한 감동과 꾸밈없는 웃음이 밀려와 마치 오두막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주 단순한 지혜'는 라코타족의 추장 '위대한 붉은 사람'이 말한 것을 엮었으나 특정 종교나 신 등을 떠나 삶, 자연, 명상 등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잠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면 자아를 돌아보게 하고 세계를 살피게 하며 사람을 생각하게 한다. 어쩌면 단순한 진리를 어겨 고된 삶을 살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떤 철학책보다 두터운 이치를 알려준다. 책장을 넘기며 되묻게 된다. '나는 왜 사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삶은 무엇인가'를. 종교나 인종을 떠나 조용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아주 단순한 지혜'는 궁금했던 인디언의 언어, 지혜 등을 만날 수 있는 ...
2006-06-15 17:26:04
불교문예 여름호 발간
불교문예가 여름호(통권 33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제 11회 현대불교문학상 당선작 특집으로 홍신선 시인의 '마음경 5' 등 5편과 조정래 소설가의 '미로 더듬기'를 실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시집으로 나태주 시인의 '사랑은 그런 것이다', 김용락 시인의 '논과 밭' 등 7편이 실렸고, 홍성란 시조시인의 '유리창 닦이', 최문희 소설가의 '아침 장미', 안미영 문학평론가의 '신진 작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내는 방식' 등이 발표됐다. 이밖에도 기획탐구 '현대불교설화의 현대적 의의-학의 깃으로 인연한 신효거사의 깨달음', 사찰기행 '명찰의 품격을 지닌 영조의 원찰 파계사' 등이 소개됐다. 불교문예는 7월 2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불교문학상과 불교문예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현대불교문학상 및 불교문예작품상을 공모한다. 김수정...
2006-06-15 17:25:26
(두 권의 책) 붓다의 발자취 찾는 여정
경전과 함께 보는 붓다의 발자취/이성규·불광출판사·12,000원 인도에 가면 누구나 붓다가 된다/이학종·오래된 미래·9,800원 불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순례를 꿈꾼다. 붓다의 일대기를 따라 성지를 순례한다는 것은 수행자이면서도 또 다른 붓다로 자신을 인식해 소중한 감흥을 주기 때문이다. 이상규씨는 '경전과 함께 보는 붓다의 발자취'에서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동산, 왕자로 생활한 카필라성, 출가해 6년을 고행한 고행림, 정각을 이룬 보리수 아래, 초전법륜을 한 녹야원 등 45년 간 중생교화와 제도에 힘쓴 붓다의 발자취를 살폈다. 부처님이 직접 설한 '아함경'을 곁들여 일반 순례기와 차별성을 둔 점이 특징이다. 붓다의 탄생설화로부터 성도, 마지막 여정까지 정리한 이 책은 성지순례의 의의는 물론 현재의 인도불교, 세계적 불교유적 등을 두루 살피면서 무상과 무아를 눈으로 느끼게 한다. '인도에 가면 누구나 붓다가 된다'를 출간한 법보...
2006-06-07 19:04:06
"보편적 종교교육 교재 만들어야"
"보편적인 종교학 교육의 상호연계 모델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종교교재를 편찬해야 한다."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는 6월 4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방향-종교교재의 분석과 평가'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불교계 종립학교와 종교교재'에 대해 발표한 동국대 김용표 교수는 불교교육과 보편적 종교교육간의 교육과정을 구상하면서, 불교계 종립학교의 종교교육에 대한 접근 방법을 논의하면서 "불교교육은 종파교육과 교리주입 교육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불교가 지닌 교설의 개방성과 포용성 때문에 자연스러운 불교적 인격교육의 덕목을 지향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현실적 종교교과서의 적격성 평가기준을 살펴볼 때 일부 종단에서 무리한 종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종교교재 개편 방향으로 보편적 종교교육과 특정 종교 이해 교육간의 교차적 재구성, 편집위원회의 단일교재로서 통일성 ...
2006-06-07 14:43:50
(책)지혜의 눈 열고 마음의 창 열고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혜총 스님·부다가야·12,000원) 10쇄 인쇄, 3만 부를 돌파했던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의 후속으로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가 출간됐다. 혜총 스님은 "부처를 닮고자 노력하는 것이 가장 쉬운 수행"이라고 말하면서 이 책에서 부처의 자비와 지혜의 마음을 180여 편의 이야기로 엮어놓았다. 현대인들에게는 참다운 삶을 열어 보이는 수상록으로 행복과 화합의 길을 제시해주며,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말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고 평화스러우면 말도 아름답고 평온하게 입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성낸 마음으로 가득하면 말도 포악해지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인간, 아름다운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차분하게 설한 스님은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허위와 허영의 생활에서 참회할 때 비로소 '속이 꽉 찬 사람'으로 거듭난다. 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중...
2006-06-07 14:37:26
한국정신치료학회 학술연찬회
"어떤 종교든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 것과 같습니다. 손가락에 집착하면 달을 볼 수 없습니다. 한국인은 수저로 밥을 먹고, 일본인은 젓가락, 서양인은 포크와 나이프, 인도인은 손으로 먹지요. 방법은 다 다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5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린 한국정신치료학회(회장 허찬희) 학술연찬회 '선수행과 정신치료의 실제'에서 숭산 스님의 미국인 제자로 잘 알려진 대봉(무상사 조실) 스님은 선 수행 및 지도경험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대봉 스님은 "수행하는 것과 선을 지도하는 것은 다른 게 아니며, 선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행과 인생에서의 바른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불교, 특히 선을 찾고 있는 실정을 보고하면서 "불교는 믿음이 아닌 수행을 기반에 두고 있기 때문에 불교 수행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서강대 종교학과 서명원 교수는 "모든 종교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지나지 ...
2006-05-30 16:56:02
(책)발걸음마다 순례의 감흥 싣고…
(인도성지순례기 상, 하·월주 스님·이화문화출판사·각 25,000원) "인도문화유적지와 불교성지순례를 통해 부처님께서 제시한 공, 해탈, 연기, 중도, 지혜, 자비, 평등, 상생, 평화사상이 인류를 구제할 진리라고 확신했습니다." '인도성지순례기'는 (사)지구촌공생회 대표이사이며 금산사 회주를 맡고 있는 월주 스님이 2005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인도에 머물면서 불교 8대 성지와 유적지, 간디의 기념유적지 등을 순례하고 쓴 기록으로, 1985년 2월에 순례했던 날을 회상하면서 상황의 변화, 가능성까지 내다본 책이다. 이 책은 인도성지순례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을 행적에 따라 기록함으로써 불교를 배우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엮었다. 탄생지인 룸비니, 성장지인 카필라국, 출가수행지인 마가다국, 전법지인 바라나시, 열반지인 쿠시나가르에 이르기까지의 여정과 감흥이 그대로 담겨있다. 또한 영축산 일대 죽림정사와 온천장 빔비사라왕궁터, 기바 의...
2006-05-23 18:36:57
(책)인생의 등짐 받쳐주는 작대기처럼
(작대기·장용철·여시아문·9,000원) '잊혀진 가람탐험'으로 잘 알려진 장용철 시인이 신간 '작대기'를 펴냈다. 지하철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 모임인 '풍경소리' 게시판에 실린 이야기와 수상집 '눈은 눈을 보지 못함같이'에 실은 글 68편을 엮은 이 책은 인생에 대한 사색과 지혜의 편린을 만나게 해준다. 저자가 머릿글에서 밝혔듯 작대기는 지게를 받치는 도구이면서 농부의 등을 대신하기도 하고, 길잡이가 돼 주며, 무료할 때는 소리장단을 맞추는 악기가 돼 주기도 한다. 이처럼 벅찬 삶의 등짐을 진 이들에게 잠시 쉴 수 있도록 짐을 받쳐주는 작대기가 있다면 얼마나 달갑고 고마울까. 이 책은 동서고금의 성현들과 이름 없이 살다간 사람들이 작대기처럼 짚다가 남기고 간 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행복을 찾으며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는 방법 등을 펼쳐 보임으로써 고민과 갈등을 쉽게 해결해준다. ...
2006-05-23 18:36:07
불교와 기독교 대화와 협력의 장
대표적 양대 종교인 불교와 기독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 1회 불교-기독교 교수 공동 학술대회'가 5월 19일 오후 1시 성공회 서울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단체의 공식적 만남이며, 종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여전히 만연된 두 종교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앞서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김용표 회장은 "종교의 가르침은 절대 진리가 아닌, 진리를 향한 방법이며 길을 인도하는 등불이라 생각할 때 세계의 위대한 종교의 공동기반과 본질을 알 수 있다"면서 "붓다와 예수의 만남으로서 성숙된 종교인을 보이며, '대화로의 전환의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이종오 회장도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은 필수 요소"라면서 새로운 종교문화의 풍토를 뿌리내리는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 1주제는 '불교...
2006-05-20 11:53:20
(책)살며 감사하며…
(이름 지을 수 없는 삶·탄탄스님·운주사·10,000원) "존재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누구나 정진한다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고 고해를 초월하여 깨달음을 이루어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불성을 찾고 회복하여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니고 뚜렷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자 할 때 수행의 묘미를 터득할 수 있지요." 탄탄 스님의 '이름 지을 수 없는 삶'은 불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정신적으로나 교리적으로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줄 내용들로 이뤄져있다. 현재 조계종 대덕사 주지 소임을 맡은 탄탄 스님은 늘 포교현장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불법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간 스님이 겪었던 일들이나 법회에서 설법한 내용을 엮은 산문집으로, 1장 '불자로 산다는 것'에는 불자로서의 삶을, 2장 '부처님의 가르침과 믿음의 기쁨'에서는 교리적 측면의 내용을 담았다. "지상의 모든 것은 제 나름이 있지만 그 이름이 본...
2006-05-20 11:38:03
고우스님 육조단경 강좌 입재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고우(각화사 태백선원장) 스님의 '돈황본 육조단경 대강좌' 입재식을 5월 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갖고 첫 강좌를 열었다. 백련암 주지 원택 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불교인재개발원 박윤흔 상임이사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입재식에 이어 원택 스님은 '성철 스님과 육조단경'에 대한 특강에서 돈황본 연구의 과정과 돈황본과 덕이본의 번역상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원택 스님은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을 번역할 때, 대개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낸다'고 번역하지만 성철 스님께서는 돈황본을 번역할 때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난다'로 해석했다"고 말한 뒤 "'마땅히 머무는 바 없다. 그래서 그 마음이 난다'고 해석하면 문맥적으로도 매끄럽고 혜능 스님의 뜻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성철 스님이 번역한 &...
2006-05-18 11:17:05
(책)대화로 읽는 불교설화
(다시 켜는 촛불·법만 스님·이화문화출판사·9,000원) 접하기 힘든 불교설화를 대화로 재구성해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주는 책이 있다. 법만 스님이 쓴 '다시 켜는 촛불'은 112편의 불교설화를 각각 작은 대화로 엮어 마치 희곡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인물의 대화 중간에 이야기의 해설까지 곁들여 누구나 쉽게 불교설화를 익힐 수 있다. "수도자들이여! 이 세상에서 진실로 큰 고통은 자기 몸을 소유하고 있다는 그것 자체다. 따라서 이 세상의 고통을 떠나려고 한다면 삶이나 죽음의 고통을 생각하지 말고 조용하게 불도의 경지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테면 '네 가지 고통'에서 수도자들은 고통에 대해 각각 음욕, 성냄, 기갈, 공포 등을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런 수도자들에게 고통의 결과만 알뿐, 근원은 알지 못한다면서 삶이나 죽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에서 불도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불도를 배우는 것이라고 ...
2006-05-17 13:31:01
(책)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하늘 아래 아득한 곳·김나미·샘터·9,800원) '환속' '갠지즈 강가에서' 등으로 잘 알려진 칼럼니스트 김나미씨가 수행처를 소개하는 책 '하늘 아래 아득한 곳'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행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저자가 체험한 수행처를 소개함으로써 나를 찾는 여행을 권유한다. 특히 경쟁 속에서 순수함과 여유를 잃고 세속적 가치에 집착하는 이들에게 '머물고 쉬고 돌아볼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마음의 평화와 정신의 안식을 찾는 여행은 단순한 유희의 차원이나 휴식의 차원이 아닌, 참된 자아를 찾는 수행인 것이다. "송광사는 나에게 하늘 아래 가장 아늑한 곳이자 남방 극락정토이다. 송광사는 여름엔 내 몸과 마음에 삼베 이불처럼 시원한 그늘을 주고 겨울엔 오리털 이불처럼 따스함으로 나를 덮어 주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여섯 군데의 안식처는 송광사 불일암, 강원도 인제 개인산방, 제주도 자성원, 괴산 가톨릭 농민회,...
2006-05-17 13:29:57
가정의 달 선물하기 좋은 책
(감사와 사랑 담아… 불서도 제격) "한 권의 좋은 책은 위대한 정신의 귀중한 활력소이고, 삶을 초월하여 보존하려고 방부처리 해둔 보물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소 침체됐던 서점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비교적 부담이 덜하면서도 물질적, 정신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책 선물은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고,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이 잇따르고 있어 이 활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불교서적도 가정의 달에 맞춰 출판사별로 특가, 할인행사 등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어떤 불서를 골라야 할까. 불서를 선물할 사람을 떠올리며 마음의 곳간을 풀어보자. #엄마와 함께 읽어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불교의 이해를 돕는 동화, 만화로 된 책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책을 고를 때 연령과 배경지식을 따져 호기심과 즐거움을 충족시킬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거미줄...
2006-05-12 16: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