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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저자의 4번째 금강경주해서
(금강경찬술, 김호귀, 중도, 15.000원) 금강경에 대한 주석서 '금강경찬술'이 새롭게 출간됐다. 새로 나온 '금강경찬술'은 다년간 금강경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김호귀 박사가 주해한 것으로, 본래는 '금강반야경찬술'이다. 이는 당나라시대 대승규기의 저술 중 하나다. 이번에 출간된 '금강경찬술'은 금강경에 대한 여러 가지 번역본 가운데서 나집이 번역한 금강경본에 대한 주석서로, 저자의 '게송으로 풀이한 금강경'과 '길장 금강반야경소' '금강경주해'에 이은 4번째 금강경 주해서인 셈이다. 주해서의 내용을 보면 첫째는 금강경과 금강경론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인연생기를 설명하고, 둘째는 금강경과 금강경론을 한자어로 언제, 누가 번역했는가를 설명한다. 셋째 본문은 전통적으로 도안에 의해 제창된 삼분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서분에 대해서는 유치분을 설정하고 이것을 다시 통유치와 별유...
2007-02-28 17:52:53
(책)중국 곳곳을 누빈 발로 쓴 수행기
(중국사찰기행 1 환희/정운 스님, 솔바람, 11.000원) "떠난다는 것은 모험이지만 환희다." '중국사찰기행 1 환희'는 정운 스님이 객기와 방랑기를 잠재우지 못하고, 중국 이곳저곳을 떠돌며 발로 쓴 여행기이자 중국사찰 안내서다. 1년 4개월 중국에 머무는 동안 스님은 6개월의 여행과 사찰순례를 떠났다. 처음부터 계획하고 중국사찰 탐방기를 쓴 것은 아니었지만, 6개월의 여행과 사찰참배의 기록이 모아지고 모아져 책으로 담게 된 것이다. "사진기를 들고 옛날 선각자들이 머물렀던 절을 찾아 낯설고 물 설은 중국 땅을 헤맨 것이 어쩌면 구법을 향한 만행일지도 모른다"고 했던 스님은 책 속에 역사적 배경과 지형적 특성뿐만 아니라 우호적이든, 적대적이든 순례 중에 겪었던 조그마한 일까지도 놓치지 않고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 책은 스님의 발길이 닿았던 순서대로 전개되며 불교적인 내용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문화와 역사, 사회를 나름대로 진단하고 있다. 드넓은 중국대...
2007-02-28 17:52:04
(책)쉽게 풀어쓴 부처님의 생애
(석가 우리들의 부처님/석주 스님. 김현준 지음, 효림, 7.000원) (부처님의 생애/주선 엮음, 중명, 9.000원) 불교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배우고, 실천하여 마침내는 모든 이의 성불을 목표로 삼는 종교다. 이처럼 부처를 이루는 것이 불교의 궁극적 목표라 한다면 불교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일생을 먼저 아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중생들에게 부처되는 길을 처음으로 열어 보여주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일생을 쉽게 풀어놓은 책 '석가 우리들의 부처님'과 '부처님의 생애'가 동시에 출간됐다. '석가 우리들의 부처님'은 석주 큰스님(2004년 입적)이 1995년 평소 즐겨 설하셨던 부처님에 관한 설법테이프를 풀고, 글을 만들어 월간 '법공양'에 '부처님, 우리들의 부처님'이란 제목으로 1년 간 연재했던 석가모니부처님의 탄생과 유년시절, 출가, 고행, 중도수행, 성불, 초전법륜 등에 관한...
2007-02-28 17:51:03
열린선원 한글법요집 출판기념회
태고종 열린선원(선원장 법현 스님)은 3월 3일 오후 3시 열린선원 대불전에서 한글법요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열린선원 출판 한글법요집은 누구나 알기 쉽게 불자 스스로가 깨달음의 주체가 되어 공양, 천도, 예불, 독송 등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법현 스님이 직접 번역하고 편집한 한글법요집은 한글로 된 대부분의 의식집이 운율이 맞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을 독송하기 쉽도록 운율을 갖췄다는 데 특징이 있으며, 스님에게 의지하지 않고 불자들이 직접 진행할 수도 있고 스님이나 법사가 이끌어도 좋도록 편집했다. 이날 열린선원에서는 동참자들에게 한글법요집을 한 권씩 나눠줄 계획이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열린선원은 이날 부처님의 생애, 사찰의 예절 및 예불, 위빠사나부터 간화선까지 불교수행의 이론과 실제, 템플스테이(불자 5계 수계법회) 등을 배우는 제 6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도 함께 개최한다. 문의 02-386-4755, 4720 이재우 기자 sanjuk...
2007-02-14 18:40:25
마음을 열어주는 영혼의 메시지
(마음의 꽃을 따다, 현지문, 문화유람, 9.500원)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벽에 부딪히는 것은 문을 못 찾아서가 아니라 문 없는 방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바로 내가 나 자신을 묶어 두고 있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어디에 서서 바라보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안다는 것은 당면한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그 관찰자 시점이 통찰될 때 거기에서 벽 없는 수많은 발상과 영감, 컨셉트가 무수히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명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관찰자의 관점을 다루며, 바쁜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전하고 갇혀 있는 마음을 열어 주는 영혼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책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거론하고 있는데, 저자는 "그것은 지금까지 굳게 잠겨 있던 경계선을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흐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며, 각자가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새...
2007-02-14 15:09:38
무문관 수행일기
(문없는 문 빗장을 열다, 김성우, 클리어마인드, 12.000원) "나는 여기 무문관에 날짜 채우려고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화두를 뚫기 위하여 들어왔을 뿐이다. 화두가 간간이 끊어지기도 하고 성성하기도 하지만, 그저 의심을 키워 나가려고 할 뿐이다. 이 뭣고?" 처음 무문관에 입방했을 때를 서술한 수행일기의 주인공이 밝힌 각오이다. 무문관 수행일기는 남쪽의 어느 선원 무문관에서 3년 7개월 간 폐문정진을 마치고 나온 한 수좌스님이 온몸으로 병고를 이겨내며 쓴 생생한 참선수행의 기록이다. 한국 선의 용맹정진하는 기상을 보여주는 무문관 수행은 한번 선방에 들어가면 오랫동안 바깥세상과 절연하고 오로지 내면수행을 통해 불생불멸하는 자신의 참주인공을 찾는 참선방법의 하나이다. 이 수행일기는 10개월 여 동안의 무문관 생활에서 겪은 소박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적고 있으며, 참선 중에 겪은 내면의 체험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수행일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록의 양이 ...
2007-02-14 15:09:01
사성제법으로 식사장애 치유를…
(마음으로 하는 다이어트, 로나커배츠니크, 운주사, 9.000원) '몸과 마음 모두 고단한 사람들에 대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처방은 무엇일까? 후회 없는 삶에 관한 네 가지 거룩한 진리, 바로 사성제이다.' '마음으로 하는 다이어트'. 언뜻 제목의 다이어트라는 글자에 눈을 두고 보면 이 책은 예쁜 몸매 가꾸기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부류의 책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거식증, 폭식증 등 식사장애와 관련된 정서적인 굶주림에 풍요와 충만을 안겨주며,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띄우는 초대장과 같은 반가운 메시지가 담겨있다. 책에는 오랫동안 명상수련에 힘써온 저자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 사성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난제 가운데 하나인 과체중 및 식사장애 문제를 투쟁이 아닌 영혼의 회복으로써 치유하자는 전환적인 발상을 제시하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식사법의 열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는 별로...
2007-02-14 15:08:16
(책)생태위기 극복 위한 해법제시
(생태학총서 1, 2, 3·에코포럼·동국대학교 출판부) 동국대 생태환경연구센터(소장 김일중)가 에코포럼에서 논의됐던 쟁점 심포지엄을 정리해 생태학총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4년 창립된 에코포럼은 그동안 상호의존성, 욕망과 생명, 지속가능한 발전 등 특정주제를 잡아 17회의 정례포럼과 두 차례의 쟁점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천성산 문제를 비롯한 새만금 간척사업, 경인운하 등 환경과 관련된 많은 사회갈등을 논의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생태학총서에는 생명공동체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환경과 생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한 에코포럼의 활동보고가 담겨있다. 생태학총서는 총 3권으로 제 1권 '천성산 문제와 환경영향평가제도', 제 2권 '생태적 상호의존성과 인간의 욕망', 제 3권 '지속가능발전-이해와 실천적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불교생태학, 정치학, 물리학, 사회과학 등을 접목한 유연한 담론을 펼쳐...
2006-12-13 11:23:50
강원 논문공모전 수상자발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청화 스님)은 12월 7일 제 2회 전국 승가대학(강원) 학인 논문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12월 6일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열린 최종 평가회의를 통해 대상은 해인사 대교반 학인 현주 스님의 '불교의 생명관-인간배아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불교적 관점'을 선정하고 금상은 효원(해인사 대교반) 스님, 은상은 정문(운문사 사교반), 시현(동학사 대교반) 스님, 동상은 송정(통도사 사교반), 용우(봉녕사 사집반), 금해(삼선승가대 사교반) 스님, 장려상은 원경(해인사 대교반), 도관, 자운, 남오, 남유(청암사 대교반) 스님 등의 논문 총 9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법산 스님은 "이번 논문 공모전 출품 편수는 총 39편으로 예년에 비하여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출품된 논문의 질적 수준이 상당히 향상돼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로 인해 예정에 없었던 장려상 2편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6일 한국불교...
2006-12-08 15:01:23
불교평론 가을ㆍ겨울호
불교평론 2006 가을ㆍ겨울호가 나왔다. 특집 '불교와 민족주의'에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교 교수는 '한국 근대 민족주의와 불교'라는 특집 논단을 통해 "일본 불교에 상당부분 포섭된 한국 불교가 민족주의 담론을 생산, 실천하는데 소극적이었다"며 "한국 불교는 일본식의 근대에 포섭되었다가 그 당시 일본의 종교적인 국가주의에 젖었지만, 분명히 예외도 있었다"고 한국 불교의 근대에의 적응 성패의 논리는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덕대 박희택 교수는 논단을 통해 '종교 평화문제에 관한 사회복지법제론적 검토'를 발표하며 우리 헌법의 사회복지체계와 존재의 평등, 종교평화, 종교편향의 뿌리와 사회복지법제론적 대응을 논하고 안락해탈의 복지실현을 주장했다. 이 밖에 서평으로 국립 대만대 이상미 박사의 '책으로 바라본 쩡옌 스님의 인간불교사상과 그 실천'을 싣고, 기고로 장용철 시인의 '2006, 윤이상의 숨결찾기-독일 ...
2006-12-07 15:22:44
(책)삼소회 회원들의 성지순례기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조연현·비채·10,900원) 세상에서 가장 어색하고 위태로울 듯한 여행이 가장 유쾌하고 아름다운 여행으로 변했다.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는 불교 비구니, 원불교 교무, 천주교·성공회 수녀들이 함께 하는 '삼소회(三笑會)' 회원들이 16일간 떠난 세계성지순례의 여정에 동행했던 종교전문기자가 서로의 종교를 이해 해 가는 그들의 유쾌한 대화를 기록한 순례기다. 모습도 생각도 다른 삼소회 순례단은 전남 영광의 원불교성지를 시작으로 인도,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를 순례하며 가는 곳마다 호기심을 모으기도 했고, 서로 다른 신앙과 신념으로 살아 온 그들이었기에 쉽지만은 않은 순례가 되기도 한다. 유일신을 믿는 수녀님의 이마에 힌두교인들이 '제 3의 눈'으로 표시하는 붉은 점이나 교황청에 간 스님이 두 손을 모아 한국인 추기경의 탄생을 축하한다. 골고다 언덕을 오르던 교무님들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펑...
2006-11-14 14:03:31
(책)자녀와 제자에 들려줄 가르침
(개구리가 참선을 한다·황명찬·지혜의 나무·9.800원) '천천히 살며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의 모든 것이 다 부처요, 그들의 절실한 법문소리가 우레 소리처럼 들린다.'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아 온 저자가 30여 년 간 생활 속에서 터득하고 이해한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 자녀와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개구리가 참선을 한다'는 책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제목처럼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리 보이고, 바로 그 존재가 자신의 스승, 선지식이 될 수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책에는 강아지, 개구리, 가족, 이웃집 사람들 등 수많은 존재들이 선지식이라고 우리들 일상에서 깨우침을 준다. 생활이 곧 불교요, 자연의 모든 사물이 곧 스승이 된다고 말이다. 30대말부터 불교 신행을 한 저자는 마음의 괴로움을 없애고 즐겁게 사는 길이 마음 다스리는 데 있다고 믿으며 불교 가르침이 곧 '마음의 공부'라는 ...
2006-11-14 14:02:49
이 땅 최초의 밀교평론지 창간
(밀교세계·편집위원회·8,000원) 이 땅 최초의 밀교평론지 '밀교세계'가 위덕대학교 개교 10주년에 맞춰 창간됐다. 밀교는 불교의 역사상 최후기에 발달한 것으로 대승불교의 꽃이라 불리어지며, 한국에서는 신라시대에 수용돼 한국불교의 주류를 이루어왔다. 이는 삼국유사의 밀교편이라 할 신주(神呪)편과 고려대장경의 밀교부 경전이 545경으로 아함부 경전에 이어 두 번째로 풍부하다는 역사적 사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밀교가 성력(性力·shakti)을 숭배하는 좌도밀교(左道密敎)나 미신적 주술체계에 대한 오해로 타락되거나 저급한 불교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특정지역의 문화와 현실을 그대로 수용하여 불교적으로 승화시키는 잘못된 밀교의 특징이 나타난 하나의 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밀교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창간된 밀교평론지 '밀교세계'는 특집논단과 일반논단, 서평과 에세이로 구성...
2006-11-13 18:38:48
태고사상 재조명 시리즈 5집
(태고보우국사의 종지와 종풍 그 수행법·(사)대륜불교문화연구원·25.000원) 태고보우국사 탄신 705주년을 앞두고 국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태고사상 제 5집 '태고보우국사의 종지와 종풍 그 수행법'이 발간됐다. 책에는 태고보우국사의 생애와 사상은 물론 한국선맥, 국사와 관련된 논문 및 문헌자료 등이 총 8장으로 총망라 수록돼 있다. 구성은 △1장 태고보우의 삶과 깨달음 △2장 선종의 성립과 태고종풍 △3장 태고보우국사의 종지 △4장 태고보우의 근본종지 △5장 태고보우국사의 수행종풍 △6장 태고보우국사의 원융종풍 △7장 현대사회의 갈등과 원융사상의 실천 △8장 한국불교의 사법초조 등으로 돼있다. 무공(대륜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 스님은 발간사를 통해 "태고보우국사의 종지와 종풍을 중심으로 불교 정통 태고선종 복귀와 불교 중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6-11-13 18:38:09
보응·일섭·우일 스님 작품선집 출간
조선 불교미술의 계보를 잇는 금어(金魚) 보응, 일섭, 우일 스님의 작품세계가 펼쳐졌다. 금어(金魚)란 불상, 탱화, 단청 세 가지를 모두 할 수 있어야 부여되는 칭호다. 보응, 일섭, 우일 스님은 금어의 자격을 갖춘 조선 불교미술의 대가들이다. 금호 스님을 사조로 한 보응 스님의 맏 제자가 일섭 스님이고, 이 계보를 일섭 스님의 제자 우일 스님이 다시 이었다. 보응문성기념사업회, 불모금용일섭문도회, 불모명성우일문도회가 공동 제작한 이 작품 선집에는 보응 스님의 천황사 대웅전 삼세후불탱을 비롯한 탱화 19점, 일섭 스님의 송광사 석가모니후불탱을 비롯한 탱화 21점, 우일 스님의 신심사 대웅전 석가모니후불탱을 비롯한 탱화 23점 등이 담겨있다. 작품선집은 1998년 '우일 스님 초본전' 전시 후 통도사 박물관에 무상기증한 때부터 기획됐으며, 불화장 석정 스님과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 스님 및 보응, 일섭, 우일 스님의 제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책이 발간됐다. ...
2006-11-13 13: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