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 스님 사상·원력 계승한다
조계종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가 7월 10일 오후 2시 불광사 교육원 강당에서 회주 지홍 스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 이형 불광사 신도회장, 김선근 동국대 교수, 김재영 법사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광연구원 개원식을 봉행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개원선포, 격려사, 축사, 연구원 연구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서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전법교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광덕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해 스님의 사상과 원력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불광사의 신행과 사상적 근간을 올곧게 확립하고자 한다"면서 "한국불교가 직면해 있는 제반문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연구하여 창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선지식들의 전법행을 잇고, 한국불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불광연구원은 인물, 사상, 전법, 신행 등 네 가지 연구범주를 정하고 연차적으로 연...
2010-07-12 14: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