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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화쟁’ 주제 종교간 대화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와 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정배)가 11월 5일 오후 2시 감리교 신학대학교 웨슬리홀 세미나실에서 ‘오늘의 한국적 상황에서 본 생명과 화쟁’을 주제로 2010 이웃종교간의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최용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위적 조작이나 자의적 가치판단이 개입됨 없이 이념과 계층을 넘어 지역과 세대간의 갈등을 지양하고, 소통하며 화합하여 상생과 번영을 바라는 시점에서 나온 적절한 토론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불교와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유교, 원불교의 학계 전문가를 모시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웃 종교들간 이해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불교대표로 동국대 각성 스님이 ‘초기불교의 수행관점에서 본 생명과 상생’을, 기독교 대표로 감신대 박일준 교수가 ‘근원적 동일성으로서 생명과 진리의 침노사건으로서 생명’을 발표한다. 또 유교대표로는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가 ‘유학의 세 요소와 한국유학의 상생철학’을,...
2010-10-29 16:38:39
‘일본불교’ 고찰 자리마련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는 11월 13일 오전 9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층 브릭스센터에서 ‘일본불교의 기원ㆍ토착화ㆍ영향’을 주제로 2010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학계의 대표적 학자 가운데 한 명인 기요타카 일본 쓰루미대학 총장의 ‘일본불교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대의 한일불교관계(일본 류코꾸대학 이광준 교수) △일본 천태종과 가마쿠라 신불교(일본 도쿄대 미노와 겐료 교수) △메이지유신과 불교계의 동향(동국대 원영상 연구교수) △서구에 끼친 일본불교의 영향(한국종교문화연구원 이민용 선임연구원)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목포대 최연식, 중앙승가대학 오인 스님, 금강대 김천학, 최은영, 동국대 김호성, 위덕대 이태승, 서울대 조은수, 경희대 허우성 교수 등이 참여한다. 불교학연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불교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본불교에 대한 관심이 궁극적으로 한국불교와 일본불교의 비교를 통해 ...
2010-10-28 14:08:07
김치온 교수 은정학술상 수상
김치온 진각대학원 교수가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서 주는 은정학술상을 수상하며 은정학술총서 ‘돈오대승정리결’ 번역본을 펴냈다. 김 교수는 중국 돈황에서 발굴된 ‘돈오대승정리결’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난해한 부분에 대해 주석작업을 시도했다. ‘돈오대승정리결’은 8세기경 티베트에서 일어난 인도불교논사인 까말라씰라와 중국 선사인 마하연 간의 돈점논쟁을 기록한 중국 선종의 한문 자료이다. 이 논쟁에 대해 알려진 자료의 대부분이 까말라씰라의 입장을 대변하는 티베트의 자료인 것과 달리 ‘돈오대승정리결’은 마하연 선사(중국 선종)의 입장에서 기록된, 거의 유일한 자료이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이번 학술상 선정은 티베트에서 일어났던 돈점논쟁에 대한 중국 선종의 자료에 대한 역주라는 점이 크게 반영됐다”면서 “이 책은 단순히 티베트의 돈점논쟁만이 아니라 한국을 위한 동아시아 불교 내의 돈점논쟁도 언급하는 연구성과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2007년부터 한국불교학계의 인...
2010-10-28 14:07:43
‘서구불교운동 조명’ 학술대회 개최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는 11월 5일 오전 9시 30분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서구불교 운동의 문화사적 조명’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토니부룩 뉴욕주립대 박성배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조은수 교수가 ‘1960년대 서구의 반문화운동과 불교의 수용’을, 참여불교재가연대 이민용 공동대표가 ‘서구불교운동의 전개과정과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논찬자로는 동국대 김성철 교수, 진우기 불교번역연구원장, 중앙승가대 최종남 교수, 금강대 최종석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자유주제발표에서는 △화엄대회를 통해 본 조선불교사 재고(해인사 강사 현석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표준본 ‘금강경’ 한글본 번역에 대한 일고(동국대 박사 요경 스님) △개화승 이동인 연구(동국대 박사과정 진관 스님) △서양상담심리학과 초기불교의 성장에 관한 비교 고찰-서양심리학의 3대 세력과 니까야를 중심으로(서울불교대학원대학 권경희 강사) △자하신위의 ‘남다시병서...
2010-10-28 14:06:42
영문학술지 ‘IJBTC’ 15집 발간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회장 송석구)가 학회 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이하 IJBTC) 제15권을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고려시대의 치성광불(熾盛光佛) 신앙연구(헨릭 H 소렌슨, 덴마크) △불교적 관점에서 본 자연(동국대 박경준) △근대 일본의 불교와 신도의 습합 해석(E.S. 레페코바, 러시아) △윤리적 맥락에서 본 도(道)(이영숙, 미국) △초기불교 공동체의 연기적 성격(대진대 원혜영) △다르마의 사회윤리적 함의(동국대 김상순) △청허 휴정의 ‘선가귀감’의 영역(1)(충남대 박영의 번역) 등 7편의 논문이 수록돼 있다. 2002년 7월 창립된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는 매년 2회 ‘IJBTC(편집위원장 김용표)’를 발간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대학도서관 150여 곳과 학술기관, 국내 도서관, 주요연구소에 학회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IJBTC’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평가돼 그 ...
2010-10-28 14:05:12
‘설암추붕사기’ 학계 최초 공개
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입적하기 한해 전인 1209년에 집필한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에 대해 설암추붕선사가 과평을 붙인 사기(私記)(이하 설암추붕사기)가 최초로 공개됐다. 한국문화유산연구원 박상국 원장은 10월 7일 서울 법련사 대웅전에서 열린 ‘보조국사 열반 800주기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를 공개했다. 보조국사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스님이 사상적으로 가장 원숙한 시기에 집필한 책으로, 교(敎)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을 위해 종밀의 ‘법집별행록’을 간략하게 줄여 싣고 자신의 사상을 여러 문헌을 인용해 수록하며 부처님의 마음(공적영지심)을 바로 깨닫고 만행을 닦아 자리이타를 갖춰야 올바른 수행자라고 역설하며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상국 원장은 “이 책은 보조국사 지눌의 선사상이 결집된 한국철학의 백미이자 불교이론과 실천의 결정체로 수행인을 위해 수행체계를 세워준 책”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이 책에 대한 연구주석서로서 상봉정원의 절요사기분과...
2010-10-14 17:13:29
‘전법학’ 주제 학술연찬회 개최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불광창립 36주년을 맞아 ‘부처님의 전법행과 전법교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10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연찬회에서는 10명의 학자들이 전법교화와 관련한 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전법학의 정립과 바람직한 전법교화의 방향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연찬회는 전법과 교화에 대한 부처님의 사상과 행적을 살펴보는 △전법학 정립의 방향과 과제(동국대 박경준 교수) △전도선언에 담긴 전법의 정신(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 △고따마 붓다의 전법행과 교화방법(동국대 BK21 연구단 유성욱 연구원) △불전도에 나타난 부처님의 전법행(동국대 유근자 강사)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이루고 제자들이 50여명을 넘어서자 전도선언을 하며 제자들에게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길을 떠나라고 당부했다. 불광사를 세운 광덕 스님도 전법으로 바른 믿음, 정정진, 무상공덕, 최상보은, 불국정토...
2010-10-14 13:36:55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대상자 선정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이사장 법상 스님)가 주는 제7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선정된 박사논문부문에서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윤희조 전임강사의 ‘불교에서 실재와 언어적 표현의 문제-초기불교부터 초기중관까지의 자성과 이제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총 7편의 박사논문 가운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 논문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불교적 언어관의 의미와 시대별 특성, 차이 등을 밝힌 훌륭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번역부문에서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이자랑 전임연구원의 ‘열반경의 연구’와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양순 박사의 ‘무량수경연의술문찬’이 선정됐다. 11편의 번역부문 지원자 가운데서 선정된 두 편에 대해서도 심사위원들은 각각 우리말로 번역될 경우 국내 학계에 미칠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평과 한국 및 동아시아 유식학사상사의 흐름을 밝히는 데 중요한 문헌이라는 평가를 했다. 선정된 박사논문에는 500만원이, 번역본에는 각각 1천만원의 지원금이 ...
2010-10-14 13:30:29
사명성사 추모 학술세미나 개최
사명성사 열반 400주기를 맞아 10월 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제1차 추모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교수불자회장 배광식 교수가 ‘사명성사의 수행자적 면모와 그 의미’를, 한국교원대 박병기 교수가 ‘국가지도자로서 사명성사의 위상과 그 현재적 의미’를, 동국대 김승호 교수가 ‘사명성사 등장 설화의 현대적 의미’를 각각 발표했다. 논평자로는 고려대 조성택 교수, 연세대 신규탁 교수, 동국대 이종찬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0-14 13:29:49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조명
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가 개산 1,000년을 맞이해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조명’을 주제로 10월 6일 오후 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3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진관사 수륙재가 갖고 있는 문화적 특징과 역사적 중요성을 학문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일반 대중의 전통의례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은 물론 현재 학문적 성과가 취약한 수륙재 연구와 불교의례 연구에 기여하고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의 ‘1977년 진관사 수륙재의 성격과 진관사 국행수륙재 복원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관사 수륙사의 건축사적 해석(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교수) △조선전기 국행수륙재의 설행 논란과 사회문화적 역할(경주대 이장열 교수) △조선후기 수륙재의 설행과 ‘천지명양수륙재의범음산보집’ 편찬의도(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이기운 교수) △조선시대 국행수륙재의 의식법구 연구(한서대 장경희 교수) △기록을 통해서 본 진관사 감로왕도(동국대 김창균 교수) ...
2010-10-14 13:29:30
명상치료학회 사례발표회 개최
한국명상치료학회가 9월 28일 오후 1시 불광산사 4층 선방에서 제5차 사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영상관법에 기초한 심리도식치료-전업주부집단을 중심으로(이한상ㆍ몸마음치료연구소) △영상관법에 의한 명상상담 개인사례연구(이영순ㆍ파드마명상상담센터) △고집멸도 개인상담연구(오윤경ㆍ사띠명상상담센터) △염지관명상 프로그램이 유아정서지능에 미친 효과(김진ㆍ연꽃동산유치원) △호흡과 느낌을 중심으로 한 명상집단 운영사례(혜타 스님ㆍ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양영숙(동국대), 박영숙(이화여대), 황수경(동국대), 김말환(동국대), 임용자(대전대)씨가 참여한다. 한국명상치료학회는 그간 내부적으로 진행해오던 사례발표회를 학회차원에서 진행하고 이번 발표회를 통해 연구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9-17 21:25:04
불교문화삼원이론 첫 발표 ‘눈길’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가 9월 11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가을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신진학자들의 참신한 연구성과를 선보인 이날 발표회에서는 일본 경도불교대 대학원 박사 오인 스님이 ‘불교문화의 재구성-불교문화의 삼원이론’을, 서울대 박사과정 양혜원씨가 ‘16세기 안동지역 불우(佛宇)의 존재양상 변화와 그 의미’를, 원광대 박사수료 김정림씨가 ‘베다 점성학에서의 달의 교점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오인 스님은 불교문화에 대한 종래의 연구방법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각으로 불교문화를 해석하고자 불교문화의 삼원이론을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발표했다. 오인 스님은 “불법승 삼보는 기본적으로는 각각의 독립된 문화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른 문화층과 겹쳐지는 문화층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불교문화삼원론에서 삼보는 각기 독립문화를 갖고 있으며, 2개의 문화층이 만나는 문화층들도 있을 것이고 결국 3개의 문화가 중첩되는 문화층이 형성되는데...
2010-09-15 11:39:27
보조지눌 열반 800주기 국제학술대회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이 보조국사 열반 8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10월 7, 8일 양일 간 서울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개최한다. ‘보조지눌의 사상과 그 현대적 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10월 7일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 스님의 ‘한국불교의 전통과 보조지눌 스님’, 전북대 철학과 강건기 명예교수의 ‘오늘의 세계, 왜 보조사상인가?’를 주제로 하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보조추붕사기’에 대한 소고(한국문화유산연구원 박상국 원장) △박한영의 선 종파주의 비판-신회, 종밀과 지눌의 선교통합주의 전통계승(미국 하와이주립대 성원 스님) △지눌선의 사상적 특수성과 그 현대적 돈오점수를 살펴본 소견(일본 하나조노대 니시무라 에신 교수) △화엄론절요에 있어서 교판론의 의의(일본 고마자와대 요시즈 요시히데 교수) △보조지눌에 대한 규봉종밀의 영향(연세대 신규탁 교수) △보조선의 반본환원(조선대 최성렬 교수) △보조 간화선의 성격과 그 현대적 의의(충남대 김방룡 교...
2010-09-15 11:33:59
선리연구원 12차 월례발표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이 신진학자 및 소장학자들의 연구성과물을 교류하는 제12차 월례발표회를 9월 27일 오후 4시 재단법인 선학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고문 인환 스님을 좌장으로 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동국대 남궁선 박사가 ‘공업사상의 연원과 사회실천적 전개’를, 대청호미술관 장희정 학예사가 ‘돈황 막고굴 제196굴 노도차투성변상도의 양식적 검토’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9-13 15:56:32
“광덕 스님 정토관은 자성미타 유심정토”
광덕 스님의 사상을 조명하고 스님의 전법행을 계승하기 위해 출범한 불광연구원이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불광교육원에서 ‘보현행원의 길, 정토왕생의 길’을 주제로 제3차 광덕사상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연찬회에서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김영진 연구교수는 ‘바라밀염송과 법신염불’이라는 논문을 통해 “정토관에는 ‘서방정토’와 ‘자성미타 유심정토’라는 두 가지 계열이 있다”며 “광덕 스님의 정토관은 자성미타 유심정토”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광덕 스님은 유심정토의 심(心)에 자성청정으로서의 불성 개념을 강하게 사용하고 있다”면서 “광덕 스님이 사용한 불성 혹은 심은 화엄의 법신 개념에 도달함으로 광덕 스님이 제시하는 바라밀염송은 ‘법신염’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광덕 스님의 사상이 지향했던 반야바라밀과 정토염불의 창조적 결합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면서 “광덕 스님의 사상을 정토법문 차원에서 다룰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소재는 마하반야바라밀염송”이...
2010-09-13 15: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