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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MCU 불교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참가
동국대학교 BK21세계화시대불교학교육연구단(단장 김용표)은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태국 마하출라롱콘라쟈비드얄라야대학(MCU) 산하 불교연구소(The Buddhist Research Institute)가 주관한 제3회 국제불교학술대회에 초청 패널로 참가했다. 아유타야에 위치한 이 대학은 자국의 석학들 및 세계 석학들을 교수로 초빙해 팔리어와 영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세계 26개국에서 참가한 141명의 불교학자들이 18개 분과로 나누어 논문을 발표했다. 세미나는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은 영어로, 둘째 날은 팔리어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동국대학교 BK21사업단은 단장 김용표 교수를 비롯해 정성준 BK21 연구교수와 대학원 박사과정 정원 스님, 보경 스님, 조인숙, 이자평, 문현공, 이석환씨 등이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1-21 17:30:49
불교학연구회 겨울워크숍 개최
불교학연구회가 ‘다도와 선’을 주제로 겨울 워크숍을 개최한다. 2월 12일, 13일 양일 간 전남 영암 도갑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국대 김상현 교수가 ‘한국 다도와 선’을, 성신여대 신미경 박사가 ‘송과 고려의 다(茶)문화 비교’를, 초의다문화연구원장 여연 스님이 ‘초의선사의 다도사상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서며 다도시연도 열린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어 해남 대흥사, 무위사, 미황사 등을 순례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1-19 15:11:37
IJBT&C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회장 송석구) 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편집위원장 김용표, IJBT&C)’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 IJBT&C는 2007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평가됐으며 2009년 중간평가를 거쳐 2010년 12월 27일 등재지로 최종 결정됐다.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는 더불어 200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산하 국제학술지발간협의회에 가입해 ‘A&HCI’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1-07 14:34:15
‘숲ㆍ생명 어린이 교육’ 세미나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부설 불교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수경)가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숲과 생명, 어린이와 교육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숲․생명에 기초한 어린이와 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국형 숲․생명 어린이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교육현장에서 숲․생명에 기초한 자연친화적인 유아교육에의 적용은 물론 교육현장에서 갈등과 부적응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숲유치원연구소장 마가 스님의 ‘모든 생명에게 자비명상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자연ㆍ숲 체험의 일상성(경기대 이부미) △숲ㆍ자연명상 프로젝트 사례(동국대 이수경) △유아들과 함께 하는 농작물 재배활동(내원정사유치원 김옥희) △자연 흐름에 따른 리듬생활-동지(서남발도르프어린이집 서남숙) △어린이 숲 생...
2010-12-14 15:06:18
교불련 최용춘 회장 연임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는 12월 3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논집발간 및 이웃종교와의 공동학술대회 등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천900만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또 14대 회장에는 최용춘 현 회장의 연임시키고 감사(경기대 이인자 교수, 동국대 박재철) 선임을 결의했다. 최용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째는 교불련의 조직강화가 팔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와 함께 논집의 학진등재, 대학생불교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도교수의 역할, 이웃종교와의 대화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불련은 내년 1월 중순 동계수련대회를 시작으로 △6월 하계교수불자대회, 논집(17집 1호) 발간 △11월 불자-기독자 교수 공동학술대회 △12월 논집(17집 2호) 발간을 비롯해 회원수첩 발행, 교불련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2-13 11:12:15
한·중교류 3차 학술포럼 개최
천태종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삼광사에서 '현대사회와 불교사원관리'를 주제로 한중교류 제3차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원각불교사상연구원과 중국불교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학술포럼은 한국측에서 권기종 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이 '현대 불교사원의 관리문제'를, 중국측에서 인야오(印樂·중국 허난성 낙양 백마사 방장) 스님이 '현대사회와 불교 관리제도 학술 토론회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측 천태종 교육부장 세운 스님이 '천태종의 사원관리와 운영'을,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사원관리체제 연구'를,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이 '현대 사찰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중국측에서는 쏭리따오(宋立道) 중국불교문화연구소장이 '현대사회와 불교사원의 관리'를, 위엔쯔(園慈) 중국불학원 교연실 주임이 '현대불교의 사찰관리 소론...
2010-12-07 16:25:00
정화 5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불교정화운동기념사업회와 보조사상연구원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정화운동 5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불교, 정화운동 다시 생각한다’를 개최했다. 1960년 개최됐던 전국승려대회 50주년을 맞아 불교정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교수 법산 스님이 ‘50년 전 승려대회의 참여주체 연구’를,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근대 조계종 성립의 성격’을, 동국대 김광식 연구교수의 ‘불교정화운동과 조계종의 오늘’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이에 앞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삼천사 주지 성운 스님,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 스님 등 가칭 불교정화운동기념사업회 발기인들은 11월 1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교정화정신계승을 천명했다...
2010-11-29 16:38:29
‘불교와 의학의 만남’ 국제학술대회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박인성)과 일산병원(원장 구병수)은 11월 26일 오후 1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불교와 의학의 만남’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일산병원 구병수 원장이 ‘불교의학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티벳의학에서의 불교철학(남갤 케쌀ㆍ티베트, 인도 다람살라) △양생법에 대한 선종 수지(修持)의 영향(니에칭 교수ㆍ중국 사회과학원) △동무 이제마의 사상의학과 불교의 영향(박성식 교수ㆍ동국대) △인도불교에서의 의료(사사키 시즈카 교수ㆍ일본 화원대)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1-29 16:29:35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학술대회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회장 박문현)는 11월 27일 천태종 삼광사 세미나실에서 불교경전 한글번역의 역사와 과제를 주제로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동국대 역경원장 무비 스님의 ‘불교경전 한글번역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동국대 김무봉 교수의 ‘불경언해와 간경도감’, 신규탁 연세대 교수의 ‘백용성, 이운허, 김월운 스님의 불경번역-화엄경을 중심으로’, 부산대 김종인 교수의 ‘불경의 한글번역과 한국사회의 근대성’, 경북대 임승택 교수의 ‘팔리경전 번역의 의의와 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논평자로는 동국대 김용태 교수, 위덕대 원필성 교수, 대구한의대 조수동 교수, 부산대 김준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1-29 16:29:16
일본ㆍ노르웨이와 불교 전적 전산화 협약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보광 스님, 이하 전자불전연구소)가 ‘디지털 불전과 국제적 협력’을 주제로 11월 22, 23일 양일 간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2010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동안 불교관련 전적을 전산화한 세계 각국의 성과와 향후 미래를 전망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불교 관련 지식 정보화와 상호 공동연구 및 작업을 통한 디지털 불전의 미래를 논의한 이번 학술대회는 4개국 6명의 외국학자를 비롯한 15명의 발표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장 보광 스님은 일본의 SAT(대정신수대장경 데이터베이스 연구위원회)의 회장인 동경대 시모다 마사히로 교수, 디지털전자불교사전(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프로젝트 책임자인 동경대 챨스 뮬러 교수와 그동안 불교 전적 관련 전산화에 대한 협력을 계기로 향후 △데이터베이스 및 웹 어플리케이션의 공동개발 △공동연구, 회의, ...
2010-11-25 17:31:46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가 11월 2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2010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영국 불교심리치료교육 및 수행지도자 데이비드 브래이저 박사가 ‘불교심리치료와 상담’을, 경북대 이죽내 명예교수가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발표와 상담시연을 한다. 토론자로는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 동국대 교수 서광 스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재성 교수, 전현수신경정신과 전현수 원장, 온마음상담원 윤호균 원장, 밝은서울정신과 서동혁 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이에 앞서 11월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선치료의 대가 데이비드 브레이저 박사와 함께 하는 불교심리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1-15 13:35:01
종교별로 본 ‘웰다잉’ 세미나
7대 종교 대표 여성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웰다잉’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여성위원회는 11월 8일 오후 1시 30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종교별로 본 웰다잉’을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OECD 국가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살율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 앞에서 종교의 차이를 넘어 자살예방과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불교에서 본 웰다잉(불교여성개발원 웰다잉운동본부 김기호 교육위원) △개신교에서 본 웰다잉((NCCK양성평등위원 조헌정 목사) △천주교에서 본 웰다잉(가톨릭의대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센터 이경식 명예교수) △원불교에서 본 웰다잉(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원익선 교무) △천도교에서 본 웰다잉(천도교여성회본부 김성자 교화부장) △유교에서 본 웰다잉(여성유도회 이혜자 명예회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보배 기자...
2010-11-15 13:21:07
불교평론 올해의 논문상 선정
불교평론 올해의 논문상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의 ‘생명평화운동과 대승불교의 수행’이 선정됐다. 불교평론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불교평론’을 비롯한 국내 불교관련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모두 13편의 논문을 심사대상으로 불교평론 편집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도법 스님의 논문 ‘생명평화운동과 대승불교의 수행’은 주제의 적절성과 참신성, 연구성과의 활용도에서는 높이 평가됐다. 이 논문은 무엇보다도 현대문명과 신자유주의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자연 생태적 재앙, 극단적 양극화 사회, 인간소외 등으로 말미암은 생명위기, 평화위기, 삶의 위기에 대해 투철한 문제의식을 일관되게 견지한다. 또 생명에 대한 지극한 외경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대승보살도의 불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통해 구현하고자 그 구체적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생명평화경 △생명평화무늬 △생명평화 100대 서원 △ 공동체마을 등은 그 몇몇 방법론의 예...
2010-11-15 13:20:39
‘불교의 중국정복’ 역서 발간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이사장 법상 스님)가 6번째 성과물 ‘불교의 중국정복-중국에서 불교의 수용과 변용’(번역 최연식ㆍ목포대 교수) 번역서를 발간했다. ‘불교의 중국정복(Buddhist Conquest of China)’은 네덜란드 출신의 중국학자인 에릭 쥐르허(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교수 역임)가 지은 중국의 초기불교사에 대한 고전적 연구서이다. 불교가 처음 수용된 한나라 때부터 시작해 중국적인 불교가 형성된 동진시대까지를 대상으로 해서 외래의 종교인 불교가 어떻게 중국인들의 종교로 자리잡아 가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중국 지식층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사상과 문화가 불교와 접촉하면서 어떠한 상호작용을 일으켰고, 그 결과 어떠한 새로운 사상과 생활문화가 형성되었는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간행 직후부터 서구학계에서 나온 중국불교에 대한 가장 중요한 연구서로 인정받았으며, ...
2010-11-15 13:19:54
"문화체험·수행법회 개발 필요"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11월 9, 10일 양일 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불기 2554년 전국분원장회의 및 제10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9일 오후 2시 입재식을 갖고 '사찰경영의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는 제1주제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법회프로그램의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 제2주제 조기룡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의 '사찰의 지역참여 프로그램의 실태와 개발 방안', 제3주제 최동진 금강신문 기자의 '사찰의 지역특화상품 사업현황과 발전 방안'등의 논문이 발표됐다.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는 '법회프로그램의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 논고에서 "앞으로의 법회는 문화체험과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수행열풍을 한국불교에서 수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수행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
2010-11-10 18: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