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와 티벳불교의 만남
한국불교학회, 불교학연구회, 티벳장경연구소(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가 공동으로 불교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불교와 티벳불교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7월 9일, 10일 양일 간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상관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다. 첫날인 9일에는 양승규 박사가 ‘한국불교가 티베트에 끼친 영향’을, 땐진남카 스님이 ‘티베트불교 기도문의 종류와 의미’를, 최연철 박사가 ‘티베트의 불전번역 역사’를, 문무왕 박사가 ‘불국사와 감은사, 그리고 문무왕 해중릉의 역사와 문화’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둘째 날인 10일에는 불국사와 감은사, 문무왕 해중릉 등을 순례한다.
불교학자, 스님, 학생, 불자가족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9천원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9일 오전 7시 동국대 정각원 앞)를 이용할 시는 4만9천원이다. 문의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구소 054-770-2893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6-15 10: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