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종교는 공존․협력관계”
"이웃종교는 적이나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어울려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공존과 협력관계다."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 스님은 5월 18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다종교사회, 소통과 상생을 위한 종교인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이스탄불문화원, 법무법인 한강이 공동주최하고, 최재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주관으로 불교, 가톨릭, 기독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인들이 참여한 종교간 대화는 최 의원이 민간외교차원에서 진행해온 '한국-터키 민주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날 포럼에는 제말 우샤크(터키기자작가재단) 부사장과 메흐멧 샤힌(23대 전 터키 국회의원, 터키기자작가재단 앙카라지사) 대표가 이슬람 종교전문가로 참석해 그동안 불교, 가톨릭, 개신교에만 한정돼 있던 종교간의 교류와 이해의 폭을 이슬람까지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법인(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스님, 박성용(비폭력평화물결 대표, 감리...
2012-05-29 11: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