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개최
종교간의 이해와 화합의 축제인 '제 8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가 10월 16일 미술제를 시작으로 10일간에 걸쳐 예술의 전당, 조계사 등에서 개최된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로 구성된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미술, 영화, 음악을 통해 종교간의 벽을 넘어 화합을 도모한다.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미술제는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과 신앙을 중심으로 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총 1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매일 2회씩(오후 7시, 9시) 펼쳐지는 영화제는 각 종교의 색깔을 드러낸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신부서품을 받기까지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신부수업'을 개막작으로 하여 도심의 절을 지키기 위해 건달과 맞서는 스님들의 이야기 '달마야 서울가자' '패션오브크라...
2004-10-14 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