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부안 개암사로 떠나자!
설 연휴를 전후하여 가족, 연인들이 가 볼만한 곳으로 전북 부안 개암사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전국 부안 개암사를 비롯한 남제주군, 여수 거문도 백도, 경북 영양, 김포와 강화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1월 26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변산반도는 겨울철 내내 눈이 풍성하게 내릴 뿐만 아니라 고풍스런 사찰 개암사와 내소사, 채석강, 변산해수욕장의 황홀한 해넘이, 내변산의 눈길 트레킹 등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추억거리가 많다"고 소개하며 "특히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동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개암사는 산사다운 고즈넉함과 소박함이 도드라진 고찰이며, 사찰 뒤편의 울금바위에서는 내변산의 첩첩한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와 가족단위로 찾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남제주군의 야생 수선화 향기가 그윽한 대정들녘, 동백 피어나는 남쪽 바다 따뜻한 섬 거문도, 수많은 충의열사와 문인들을 배출한 문학과 예술의 고장 경북 영양, 맛과 멋을 아우르는 김포 대명...
2005-01-28 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