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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씨 지방 순회 콘서트
'국민소리꾼' 장사익씨가 지방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펼친다. 2005 장사익 소리판 '희망 한 단'은 희망 한 단, 찔레꽃, 귀가,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봄날은 간다 등 심금을 울리면서 신명나는 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사익씨는 "높고 낮고, 있다고 없다고 모두가 투덜대는 요즘, '희망 한 단' 콘서트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고향과 사람 사는 맛을 제대로 느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사익 소리판 '희망 한 단'은 11월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2월 2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11월 11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는 장사익씨 특유의 창법으로 '허허바다'와 '찔레꽃' '황혼길' 등을 불러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
2005-11-14 10:11:32
팔공산 불교유적 정밀지표조사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서오선)은 2005년도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대구 팔공산 일대의 불교유적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팔공산은 주봉을 중심으로 지맥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군위군·칠곡군에 걸쳐 있으며 신라 오악 가운데 중악으로 국가 제사를 거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일대에는 동화사, 파계사, 부인사, 은해사 등 유서 깊은 고찰들뿐만 아니라 많은 절터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관봉석조여래좌상, 군위삼존석굴 등 많은 불교유적과 문화재들이 산재하고 있다. 지표조사는 3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올해는 대구광역시 동구(주봉, 관봉, 환성산지역), 경산시 하양읍, 영천시 신령면, 청통면, 군위군 산성면 일대에 대해 실시한다. 연차 조사를 마치면 이미 알려진 유적의 현상과 새로 찾은 유적에 대한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정밀지표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14 10:10:45
새갓곡 제3사지 석불좌상 불두 찾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윤근일)는 경주 남산 새갓곡 제 3사지 석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13호, 열암곡 석불좌상)과 합체되는 불두를 발견했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남산연구소 회원이 남산 새갓곡 일대를 답사하던 중 새갓곡 석불좌상의 아래쪽 37m지점에서 불두로 보이는 석재를 발견하고 제보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갓곡 제 3사지 석불좌상의 불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발견 당시 불두는 나발이 표현된 뒷머리 일부가 바위틈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호상은 땅바닥을 향하고 있었다. 불두의 크기는 잔존높이 62㎝, 너비 41㎝, 목지름 33cm로 코와 왼쪽 턱 일부, 목 뒤쪽 일부가 결실된 상태였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팀은 "불두(佛頭)가 목 없는 불신(佛身)과 합체를 이루는지 석고로 모형틀을 2차례 제작하여 부착해 본 결과 깨어진 부분이 일치하였으며, 암석의 광물 산출상태는 흑운모가 많이 함유된 전형적인...
2005-11-12 12:50:26
'산사의 아침'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불교언론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 13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11월 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12년 간 보리방송문화상으로 개최돼 오던 상의 명칭과 시상제도를 확대 개편한 이번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는 불교언론인대상에 공종원 전 한국불교언론인회 회장이 수상했으며,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드라마시티 '산사의 아침(KBS-1TV)'이, TV부문 최우수상에는 MBC 스페셜 '출가'가 수상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정된 출판부문상에는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여시아문)' 저자 장지현 시인(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밀교신문 주필)과 출판사 여시아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계언론부문상에는 최은경 불교방송국 편성제작팀 아나운서, 신형중 불교TV 제작부국장, 조병활 불교신문 편집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불교언론인대상을 수상한 공종원씨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통해 40여 년...
2005-11-12 09:50:29
인도 세밀화 특별전 개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대원사 티벳박물관(관장 현장 스님)과 함께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도인의 독특한 예술과 삶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세밀화 특별전-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를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10월 18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작된 순회전으로 전라남도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소장 인도 세밀화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 세밀화 중에서 엄선된 50점과 기타 도움 자료가 함께 선보이는 것으로 인도의 신화, 초상화, 궁정 생활, 사냥 등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신인 크리슈나와 라다의 사랑이야기와 코끼리 형상을 한 지혜와 행복의 신 가네샤 등의 표현을 볼 수 있으며, 초상화에서는 22년에 걸쳐 이룩된 사랑을 위한 불멸의 금자탑 타지마할이 세워지는 계기가 된 유명한 샤 자한 왕과 뭄 타즈 마할 왕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도의 역사...
2005-11-07 13:55:30
황면호 시인 출판기념회
황면호(현승·밀각심인당 신교도·진각문학회원) 시인의 시집 '소나기 내린 후 풍경'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10월 21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황 시인은 "소년시절부터 키워온 문학의 꿈을 피우려 시를 써왔다"며 "다음부터는 억새 같은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움을 피울 수 있는 시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각종 통리원장 겸 밀각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시를 쓰는 것은 불심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황 시인은 자랑스런 신교도이자 열정적으로 시를 써온 시인"이라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시집의 제목처럼 비 온 후의 풍경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듯이 청정한 세상으로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인정신사 대표인 양재일 시인은 "감동에 충실하고자 한 흔적이 짙게 배어있는 작품"이라고 황 시인의 시를 평했다. 축하연주와 시 낭송, 진각문학회의 축하패 전달 순으...
2005-11-07 10:13:51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산사의 아침'
KBS 1TV 드라마시티 '산사의 아침'이 제 1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됐으며, 원로 언론인이자 한국불교언론인회 회장인 공종원씨가 불교언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10월 26일 신문, 방송, 출판 등 3개 분야의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예심을 거쳐 여섯 작품이 본심에 오른 TV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산사의 아침'은 불교의 현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교와 멀어져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불교의 진면목을 진솔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MBC 스페셜 '출가(2부작)'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 달간 열린 '단기출가학교'의 수행과정을 밀착 취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출판부문 수상자로는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여시아문, 2005)'이 선정됐다. 시인이자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인 장지현씨가 전국 100...
2005-11-07 10:13:43
음악으로 귀환한 윤이상
(조계사·홍대·독일 등지서 타계 10주년 추모행사 다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추모 행사가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공동대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이홍구 이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윤이상평화재단 박재규 이사장)는 윤이상 서거일인 11월 3일을 전후해 음악회, 심포지엄, 특강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1996년 국제윤이상협회를 기반으로 생겨난 전문 연주단체로 윤이상 음악 및 현대음악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은 경기도 파주, 서울 조계사에서 추모 투어 연주회를 갖는다. 11월 1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아트밸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각 전문 연주자들이 플루트 독주를 위한 '목동의 피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가사',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
2005-11-07 10:13:36
오페라로 그려낸 '부처님 일대기'
국악관현악을 위한 오페라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이 10월 14, 15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사)삼보불교음악협회(이사장 정운문)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은 불교계 최초로 전문 불자 음악인들로 창단된 오페라단 '바라'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 서울지회 단원들의 땀의 결실로 이틀동안 3회에 걸쳐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을 선보였다. 부처님의 일대기 '붓다의 노래' 합창교향곡을 각색한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은 제 1막 탄생과 성장, 제 2막 깨달음의 여정들, 제 3막 열반을 향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처님 일대기를 가장 쉽게 각색해 불자 및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야수다라의 고백과 함께 화려한 인도전통 의상을 입은 출연진들은 서곡으로 이중창 및 합창 그리고 환희의 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사바에 나투시어, 생로병사의 기로에서, 야수다라와의 결혼 등 석가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오페라로 그려냈다. ...
2005-11-07 10:13:29
선율 속에 하나된 종교음악제
종교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제 9회 대한민국종교음악제가 10월 14일 KBS홀에서 개최됐다. 생명·평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는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각 종교인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됐다. 이날 음악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성직자 대표 각 4인으로 구성된 성직자 중창단과 4개 종단 300명으로 구성된 소년소녀연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도라지 타령, 아리랑, 섬집아이, 가을길 등을 들려주었다. 또 연꽃 피어오르리(불교), 평화의 나라로(원불교), 그 빛을 전해요(천주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기독교), 박혜련-심청가 중 한 대목(천도교)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가수 이은미 송창식씨도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소년소녀연합합창단이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 합창 등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종교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각 종...
2005-10-14 09:53:22
"동자승 그림으로 불심 심어요"
원성 스님의 단순하면서도 청량한 동자승 그림은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말없이 편안함을 안겨 주고 있다. 맑고 평화로운 스님의 그림은 정규적인 전문미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다는데 더욱 놀라움을 안겨준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작품 구현에 구애를 받지 않은 강점으로 살아나 독창적인 묘사와 기법의 구현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이 저릴 정도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불교인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가톨릭 등 종교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화가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스님은 2년 전 전문적인 미술공부를 결심하고 영국 유학길에 올랐었다. 영국에서의 유학생활과 함께 말레이시아, 독일 등의 외국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는 그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의 초청 전시회 소식을 안겨줬다. 현재 한국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크게 각광받고 있는 스님은 12월 31일까지 시드니 난티엔뮤지엄에서, 내...
2005-10-13 17:21:54
불상전문박물관 대전서 개관
불상전문박물관인 여진미술관이 대전에서 문을 연다. 10월 14일 개관식을 가진 여진미술관(관장 이진형)은 지난 2000년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의 미술관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 5월 본관 착공, 2005년 5월 본관 준공을 거쳐 5년 만에 전시실, 학예연구실, 무형문화재전수실, 수장고, 휴게실 및 기타시설을 완비했다. 5천여 평에 이르는 대지 위에 마련된 여진미술관은 전국 각지 사찰에 포진되어 있는 전통문화를 하나의 공간에 표현하여 퇴색되어 가는 우리 것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계승할 목적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 6호 불상 조각장 이진형씨에 의해 조성됐다. 20년 넘게 살며 불모로서 초석을 다진 부산의 일터를 버리고 대전에 정착한지 10년 만에 미술관을 개관한 이진형 관장은 "불교미술계도 미래를 보지 않고 속도주의와 물질주의 상혼에 휘말리는 것을 보고 미술관 건립을 생각하게 됐다"고 개관 취지를 밝히며 "사찰에서 큰스님들께 법문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여진미술관은 불...
2005-10-13 15:21:29
전통문화재조각회전 10월 19일부터
제 9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회장 한봉석)는 1986년 전통조각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창립된 조각회로 격년제로 전통문화재조각회전을 개최해 회원들이 작품을 자랑하고 있다. 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조각회전은 회원 80여명이 자비를 들여 마련하는 전시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를 고스란히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불상위주 전시의 기존 조각회전과는 달리 전통에서 탈피해 현대작품에 근접하려는 작품도 볼 수 있다. 지정문화재 조각기능 671호 조병현씨는 느티나무의 무늬결을 살려 부처님의 옷자락을 형상화해 여래를 표현하고 있으며, 목아박물관장 박찬수씨는 비구니상을 탈피해 거친 느낌으로 나무를 깎아 어머니를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재질로 만든 불상을 비롯해 경탁, 목어, 반야심경, 소반, 동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봉석 회장...
2005-10-13 09:07:27
송강스님 서예·서각·나무 모음전
태고종 송강(전북 도성암 주지) 스님 서예·서각·나무 모음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첫 개인 작품전시회를 여는 송강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산대사 차시 △반야심경 △효대 △율곡 이이의 차시 '산중' 등 서예작품 17점 △초의선사의 '선경' '다로실' '명선' '차연'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죽로지실' '정좌처 다반향초' '난' △원법 스님의 주련 △송강 스님의 자작시 '무정설법' 등 서각 39점 △차판 △찻상 △찻탁 △차받침 △솟대 등 나무 36점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송강 스님은 "서예와 다도는 수행의 한 방편이요, 화두였기 때문에 한시도 곁을 떠난 적이 없었으며 때로는 서예법첩을 받고 다도를 수업하러 천리 길을 달렸고 아름다운 무늬와 멋진 나무를 찾아 위험한 산...
2005-10-12 15:06:04
문태준 시인 동국대특강
제 5회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태준 시인(불교방송 PD)이 9월 27일 동국대 문인초청특강을 했다. 문 시인은 '시는 어떻게 쓰여지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자작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대상에 대한 남다른 시선이 담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시인은 또 불교적 색채, 선시(禪詩)적 경향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세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불교는 생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면서 "불교는 삶의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답을 해준다"고 했다. 문 시인은 이어 경허집(鏡虛集)이나 한암집(漢岩集)을 권하며 "큰스님들의 편지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사와 계간 문예중앙이 공동 주최한 제 5회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 시인은 '누가 울고 간다'를 비롯한 '가재미' '묽다' 등의 빼어난 작품을 고루 선보이고 있다. 미당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문 시인의 시에 대해 "우리...
2005-10-06 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