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나눔과 기부문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종교인들이 사랑, 자비, 인으로서의 나눔과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로 이루어진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제 10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10월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지관(조계종 총무원장) 스님,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주교,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한국종교 지도자들은 나눔과 기부문화 실천 선언문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서로를 보살피고 이웃을 돌보는 상생의 삶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국민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스스로 나누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지관 스님은 인사말을 ...
2006-10-27 12: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