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 이홍섭 시인, 이종문 시인, 김광식 교수제10회 유심작품상에 이홍섭(시) 시인, 이종문(시조) 시인, 김광식(학술) 교수가 선정됐다.
유심작품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근배)는 최근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시부문에 이홍섭 시인의 시집 ‘터미널 2’(터미널, 2011), 시조부문에 이종문 시인의 ‘묵 값은 내가 낼게’(유심 2012, 1/2월호), 학술부문에 김광식 동국대 교수의 연구서 ‘만해 한용운 연구’(동국대학교출판부, 2011)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상금은 부문별 2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8월 만해축전 기간에 열린다.
유심작품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한국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이근배 위원장 비롯해 김재홍, 김제현, 유자효, 이가림, 장영우, 홍성란, 문태준씨 등으로 구성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2-23 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