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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연등회봉사단 76명 구성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위한 76명의 내·외국인 국제봉사단이 구성됐다.대한불교청년회는 4월 1일 조계종 전법회관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어와 영어구사가 가능한 20, 30대 내·외국인 청년 76명을 선정했다"며 "5월 11, 12일 열리는 연등회 기간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내와 통역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자들은 내·외국인 각 38명이다. 외국인의 경우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총 19개 국가의 젊은이들로 구성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4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불교문화마당과 연등축제에서 활동하게 된다.하영태 대불청 연수원장은 "연등회 자원봉사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함으로서 점점 침체되고 있는 한국불교 및 전통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고, 한국불교의 활동적이며 경쾌한 이미지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
2013-04-03 18:19:00
'통(하니 얼마나) 통(쾌한가) 콘서트' 개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와 조계종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공동으로 4월 25일과 5월 30일 두 차례 20대 청년들을 위한 '통(하니 얼마나) 통(쾌한가) 콘서트'를 개최한다.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통통콘서트는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가수 겸 작곡자 김현성씨의 진행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산문의 글귀와 시어를 노래 속에 담아 들려주게 된다. 4월 25일에는 연등회 국제봉사단을 대상으로 법정 스님의 산문과 만해 스님의 시를 음악에 담아 들려준다. 5월 30일에는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시인들의 시와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광화문 글판'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공연에서는 고은 시인의 명상과 선을 주제로 한 짧은 시 노래들이 처음 선보인다.대불청은 "통통콘서트는 좁은 공간에서 모든 관객들과 진행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이야기하며 노래 부르고 웃는 모습을 그려낼 것"이...
2013-04-03 18:04:55
혜만 스님 취임법회 봉행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3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3대 회장 혜만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협회기 전달, 공로패 수여, 취임사, 임명장 수여, 치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혜만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의 미래와 희망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있다. 이들의 모습에서 미래를 찾아야 한다는 인식의 대전환과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불자들이 선구자적 사명감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내 자식같이 생각하고 항상 바른 전법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치사에서 "건달바의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추었던 사리불존자처럼 불법 홍포와 포교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봉선사 주지 정수 스님 등도 격려사를 통해 혜만 스님 취임을 축하했다.
2013-03-29 16:16:25
'무료특강 삼세번' 연중 개최
지하철 풍경소리가 운영하는 풍경소리학교에서 '심리학·불교상담·자애명상·아비담마' 등을 주제로 한 '무료특강 삼세번'을 4월부터 연중 개최한다. '삼세번'은 한 가지 주제로 한 달에 세 번 진행되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첫째∼셋째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풍경소리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4월 주제는 '날마다와 함께 하는 성격이야기', 5월은 '난승법사의 아야선 체험교실', 6월은 '수마나와 함께 하는 자애명상', 7월은 '비구니 송탁이 풀어가는 담마이야기' 등이 예정돼 있다. 문의 02-736-5583
2013-03-29 16:06:51
이주민쉼터지원단체 4곳 선정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공동대표 도제 스님)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이주민쉼터지원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꿈을 이루는 사람들(310만원), 광주외국인복지센터(300만원), 대구마하이주민센터(240만원), 한국YBA이주민센터(150만원)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
2013-03-22 14:06:17
불교방송 정상화촉구 성명서 발표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 스님)는 3월 21일 불교방송 이사장 고발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불교방송 정상화를 촉구했다. 불시넷은 '불교방송의 파사현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노조가 주장하듯 불자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을 법인 이사장이 쌈짓돈처럼 사용하였다면 이는 법적 처벌 이전에 사회적 공분과 지탄을 면키 어려운 일"이라며 "법인의 책임자로서 불투명하고 방만한 경영이 사법적 심판의 대상이 되고, 조직 내 심각한 내홍을 일으킨데 대해 스스로 참회하고 자숙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했다. 불시넷은 이어 "경영을 독려하고 감독해야 할 법인 안에서 이런 문제들이 곪아 터져 분출되도록 이사회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개탄스럽다"면서 "지금이라도 불교방송 이사회는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공개하고, 그 책임을 물어 불교방송에 대한 교계 안팎의 불신을 씻어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시넷은 또 "불교방송 진...
2013-03-22 09:24:07
제4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사)한국다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6월 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제4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한다.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해 왔다. 참가는 50%이상 다문화자녀가 포함된 중창단과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며 대상에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2-737-0467∼8
2013-03-21 16:45:59
태허 스님 44주기 추모재
민족독립운동가인 태허(운암 김성숙) 스님 제44주기 추모재가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봉행된다. 조계종과 국가보훈처, 광복회, 독립기념관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추모재에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 봉선사 주지 정수 스님,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국가보훈처 윤두섭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함세웅(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신부,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광동고등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태허 스님의 민족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태허 스님은 1919년 3·1운동 당시 봉선사 승려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 간 옥고를 치렀으며 중국으로 건너간 뒤에는 조선의용대 선전부장, 유학한국혁명청년회 조직, 조선민족해방동맹 결성, 조선민족전선연맹 선전부장, 조선의열단 지도위원,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항일투쟁의 최 일선에서 일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2013-03-19 16:32:38
"부석사 관음보살상 제자리 돌아와야"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3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 일본 관음사에서 절도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충남 서산 부석사의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한국의 일부 여론은 국제적 선린관계와 일본에 유출된 다른 문화재의 반환을 위해서라도 일단 일본에 불상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 성보문화재를 제자리로 돌려놓고자 하는 의지도, 계획도 없이 막연한 선린관계를 주장하며 불상을 반환하고자 하는 일부 여론과 조장흐름에 대해 그 궁극적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신도회는 이어 "취득 경로에 대한 일본의 정당성이 먼저 판명되고 이것이 유네스코협약에 해당되는 사안임을 검토해 밝힐 때까지는 일본의 어떠한 요구에도 섣불리 응해서는 안 되고, 제자리에 모시기 위한 여러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민족문화유산을 수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관음보...
2013-03-18 17:33:19
손연재 등 행복바라미 홍보대사 위촉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3월 2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센터클럽에서 사회공헌기금마련을 위한 '2013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등으로 시행되는 '행복바라미' 홍보대사에는 양학선, 손연재(체조), 신아람, 김지연(펜싱), 진종오, 김장미(사격), 주현정, 최현주(양궁), 이용대(배드민턴) 선수 등 선정됐다.돕는 이와 도움 받는 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은 3월에서 12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 도 108개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2013-03-18 16:17:25
지역 소외계층에 자비의 쌀 전달
조계종 강남지역사암연합회(회장 정우 스님)는 서울 송파, 서초, 강남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쌀 1만3천kg을 전달했다. 강남사암연합회는 1월부터 각 지역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소속 사찰별로 자비의 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왔다. 자비의 쌀 전달식은 송파구지역 3월 8일(송파구청), 서초구와 강남구지역은 3월 13일(구룡사와 봉은사) 진행됐다. 3월 8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송파구지역 사암연합회 소속 사찰인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 광림사(주지 해성 스님), 법계사(주지 성념 스님), 법융사(주지 승혜 스님), 호국사자사(군법사 진창모)에서 모은 4000kg(20㎏ 200포대)의 쌀을 박춘희 송파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종교계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 특히 노인들을 위한 자비를 베푸는데 계속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3월 13일 구룡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구룡사(주지 각성 스님),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
2013-03-18 16:15:55
대불청 상반기 임원연수 실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임원진 상반기 연수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평사에서 실시된다. 대불청 각 지구, 지회 임원 등 80명이 참가할 예정인 연수는 16일 오후 3시 입제식을 시작으로 4개의 교육 프로그램(청년 불자와 리더십, 10년 후 청년회! 비전과 목표 세우기, 긍정혁명,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성공적인 청년회 만들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불청은 "10년 간 임원들을 위한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임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연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3-03-05 17:02:26
대통령상 강예송 군 수상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가 주최한 제34회 전국 만해백일장 대상(대통령상)은 산문분야에서 '틈새'라는 제목으로 참가한 강예송(신도림고 3학년)군이 영광을 안았다.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3월 1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 올해의 만해백일장 참가자는 1천758명이다. 지난해 참가자 1천700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시제는 '틈새' '허둥지둥' '문(門)' '명절'이 제시됐다. 대상 외에도 장원상은 시·시조부문에서 △초등부 허성준 △중등부 조원효 △고등부 김가현, 이나은 △대학·일반부 박성진, 산문부문은 △초등부 김희연 △중등부 손현조, 노수민 △고등부 박서영, 강신영 △대학·일반부 이정행씨 등을 포함해 모두 12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2년도부터 최고상인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는 대입수시지원 때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2011년...
2013-03-05 17:01:25
연등회 외국인 서포터즈 뜬다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청년회가 주관하는 '2013 연등회 외국인 서포터즈'가 뜬다. 서포터즈는 한국어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20, 30대 내·외국인 청년 70∼80여명을 선정해 5월 연등회 축제기간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내와 통역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하영태 대불청 연수원장은 3월 4일 전법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축제 규모와는 달리 젊은 청년층의 참여가 부족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20, 30대 청년들에게 연등회를 알리며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불청 관계자는 서포터즈와 관련해 "정식 접수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참가희망자가 이미 50%가 넘었다"고 귀띔했다. 이메일로 접수한 후 소정의 면접을 거쳐 선발될 서포터즈는 4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불교 및 연등회 소개, 불교의식, 불교문화재, 통통콘서트,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포함해 총 6차례의 교육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의 이해...
2013-03-05 16:46:47
한국다문화센터 주요사업 발표
(사)한국다문화센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과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을 상임고문으로, 무원(천태종 삼광사 주지) 스님과 조용경 부회장(전 포스코 엔지니어링 상임고문), 김용순(아주대 간호대 교수, 전 대한간호사협회 부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자문위원장 겸 레인보우합창단 이사장에는 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유임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김성회 사무총장을 선임했다.올해 주요사업으로는 △레인보우합창단 유엔본부 방문공연 △시카고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과의 교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아카데미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13-02-28 14: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