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1월 13일 전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계성 스님을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연합회장에 추대했다. 계성 스님은 "강화지역 포교를 위해 힘쓰겠다"며 "특히 해병2사단 포교활성화와 직능단체 포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총 14개 사찰과 2개의 군 법당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부처님오신날 강화연등축제와 군 포교 및 법당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포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1월 16일 해피마중물(대표 김현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교상담개발원은 해피마중물이 지원하는 한부모가정(미혼모부), 청소년가장,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상담과 자립지원을 하게 된다.해피마중물은 20년 이상 사찰 자원봉사를 해오던 여성불자 5명이 모여 미혼모와 청소년가장, 경력단절 여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중이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2년 차(2014년도) 신임 중앙회장에 길상 신경선(전북대 10학번) 전 전북지부장이 선출됐다.신경선 신임회장은 "52년 차 중앙회장으로서 법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1월 28일까지 신규 영문이름을 공모한다.2008년 7월 설립 이후 국내외 다양한 모금사업을 전개하며 기반을 다져온 아름다운동행은 기존 영문이름(Public interest foundation Friends on the Path)의 낮은 인지도와 전달력 부족으로 사업 진행의 불편을 겪었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자는 동행 홈페이지(www.thenanum.org)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thenanum@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2월 7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은 정식 영문이름으로 등록되며 상금 70만원이 주어진다. 문의 02-737-9595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2014년 NGO 및 복지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기관에 총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18개 단체에서 신청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지구촌공생회 △아시아밝음공동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의성군노인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사)물망초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예능지역아동센터 △(사)학교폭력피해가족협의회 △로터스월드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과 단체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팥죽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범어사는 오후 3시 부산대역 1번 출구에서, 삼광사는 오전 11시 영광도서 앞에서, 홍법사는 오전 11시 노포동지하철역서, 안국사는 오후 3시 구서동지하철역서, 영주암은 오후 1시 30분 광안리해변에서, 성암사는 오전 10시 문현동 '따뜻한 밥상' 무료급식소에서, 미타선원은 오후 1시 용두산공원 계단에서 각각 일반시민들에게 팥죽나눔행사를 가졌다.부산불교연합회는 "동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져 태양의 기운이 회복된다고 하여 과거에는 작은 설로 생각하고 큰 명절처럼 즐겼다"며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을 정리하고 희망찬 갑오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동지팥죽나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12월 15일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이날 20여 명의 모자가족에게 쌀 20kg과 생필품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또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나무에 걸면서 '한마디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해에 바라는 각자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기도 했다.진오 스님은 "매년 12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행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지만 다문화가족의 경우 한국인 남편의 사망이나 이혼으로 혼자 아동을 양육하는 모자가족 대부분은 외롭고 쓸쓸하기 때문에 함께 모이면힘이 되고 서로 지지가 될 것 같아 초청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8년 폭력피해 외국인여성과 탈북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조계종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 지역모임이 12월 20일 대웅전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약정한 환자돕기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 기금은 10월 4일 '우리동네 조계사' 2주년 기념법회에서 기금마련을 약속한 후 각 지역에서 꾸준히 모은 것이다. 조계사 지역모임 신도들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치료비모금 선정환자인 시연 스님의 백혈병 투병사연을 접하고 십시일반 마음을 냈다.시연 스님은 약학대학 재학 중 출가한 후 수행정진 하다 지난해 초 급성골수성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하면서 사연이 알려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전달받은 기금을 시연 스님에게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이사장 지원 스님)은 12월 12일 조계종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27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에 벽공(부암사 주지) 스님, 희철(동국대 종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스님, 혜성(맑은명상상담센터장) 스님 등 3명을 선임했다.이사회는 또 신임 연구위원에 벽공 스님, 남윤지 불교상담대학 교수, 신임 자격관리위원에 김준형 불교상담대학 교수, 신임 대학운영위원에 김재성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회의에 앞서 이사장 지원 스님은 "지금이 세계적 명상흐름과 IT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포교의 방향을 준비해야할 때"라며 "불교와 명상, 심리의 접목을 담당하는 불교상담개발원이 교육관불사와 신규 분원설치에 큰 원력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2월 12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청소년들의 희망이 될 농업학교 건립 원만회향을 기원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행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동물원, 크라잉넛, 우순실씨, 니르바나오케스트라 등이 나눔 공연을 선보여 후원의 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라잉넛은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이어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한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아름다운동행과 불교포럼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부처님 자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도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으며, 후원의 밤 참가자들 역시 십시일반으로 모금함에 정성을 보탰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언론사불자연합회는 12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계종 신도단체등록기념 연합법회'를 개최했다.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 여의도포교원 원장 현진 스님, 강상구 언론인불자연합회 회장(KBS불자회장), 최종라 MBC불자회 회장, 정순영 SBS불자회 회장, 이상우 경향신문 불자회 회장, 이계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강상구 회장은 "문화의 보고인 불교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언론인불자들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세미나를 열고 연예인불자, 방송인불자 등과 연계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언론사 불자조직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요 신문사에 불자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여의도포교원 원장 현진 스님은 축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사상이 국민정서에 기여하는 바가 많은 만큼 언론인들이 하나로 뭉쳐 전법활동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 스님)는 최근 미얀마 2곳에 학교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빤따노지역에 위치한 오보마을은 농촌마을로 998명의 주민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 마을 내 유일한 학교인 오보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학교 전체가 붕괴의 위험에 까지 놓여있는 상태다. 더프라미스는 학생 316명과 교사 12명이 생활하고 있는 오보학교에 교실 3칸을 마련할 수 있는 건물 1채를 증축하고, 책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오보학교 후원은 부산 화엄회의 후원금 7천500만 원으로 증축되며, 201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미얀마 외곽에 위치한 렛빤꽁학교는 건물 1채와 화장실 1채, 책걸상 39세트를 지원하기 했다. 영국 식민지시절 설립된 렛빤꽁학교는 주변 10개의 마을을 통틀어 유일하게 중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다. 250명의 학생과 7명의 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실이 무너져 1, 2학년 학생은 노천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