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1월 29, 30일 양일간 부산시 양정동 부산불교회관 4층에서 전통등 및 소형장엄등 제작 강습회를 진행했다.부산연등축제(부산연등회)의 활성화 및 부산연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축제 시 사용되는 전통등을 유지관리 및 보수, 제작을 교육하기 하기 위해 마련된 강습회는 행렬등, 장엄등 제작실무자, 각 대학 미술전공자, 불교학과학생 등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첫날은 연등회의 이해, 전통등 보수 복원의 목적 및 이해, 제작기법 시연 및 실습을 비롯해 전통등 보수 및 제작실습, 골조 제작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전통등 보수 및 제작실습과 전통등 골조와 배접, 채색과 마무리, 품평회가 열였다. 부산연등회는 “지난해 복원한 전통등 40점을 대중에 보급, 불자들에게 전통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제작기법을 전수하고, 심화과정의 조직화를 통한 전통등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 2015부산연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연등축제가 전통축제의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월 6일 삼론종 천장(연화호불정사 주지) 스님을 장기기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천장 스님은 2014년 8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이래 신도 등 주변 사람들에게 장기기증을 홍보해 총 109명을 희망등록자로 추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설명했다. 천장 스님은 “우리의 몸이 죽어서 흙이 되고 물이 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어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찬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에서 이웃으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어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사장 일면 스님은 명예의 전당패를 수여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신 천장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명예의 전당 제도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추천을 100명 이상 달성한 회원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2월 3일 노원구 중계동 법륜사 앞에서 열린 ‘제1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듯한 정나누기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솜이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그동안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온정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백사마을 중에서도 연령대가 높고 거주 환경이 가장 열약한 5,6통 주민들에게 솜이불 150채를 지원했다. 전달식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교환권을 배부하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 법륜사 앞 주차장에서 이불을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가수 김정연 씨와 아웃사이더, 걸그룹 타히티 등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들이 참석해 이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듯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사장 일면스님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분들께 직접 찾아가 이불을 전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타히티 멤버 ...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회장 정우 스님)는 11월 26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청풍루에서 ‘2014년도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해인승가상 대상에 월운 스님(동문 1기·봉선사 조실), 화공 스님(동문 15기·부산 범어사 내원암), 해일 스님(동문 23기·사천 달마사 주지), 일혜 스님(동문 38기·중국 북경 해인선원)을 선정, 상패와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회장 정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해인사승가대학 동문 1기 월운 큰스님이 주석하시는 봉선사에서 해인동문회 정기총회를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 귀한 시간, 좋은 인연 되어 동문회가 늘 연속성을 지니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