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강원도 철원·고성서 통일공감 행사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스님)는 6월 8일, 9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과 고성 일원에서 ‘통일공감 DMZ 분단을 걷고 평화를 느끼고 통일을 말하다’ 행사를 진행했다. 남·북 및 고려인 청소년과 한국전쟁 참전 어르신 등 50여 명은 분단의 상징 지역인 철원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비, 최북단 분단지역인 고성 DMZ 박물관 탐방 등을 탐방했다. 아울러 66년 만에 개방된 평화의 둘레길을 따라 역사·문화·생태자원과 스토리가 있는 해안 철책길 2.7km를 걸었다.특히 참가 학생들은 금강산 전망대에서 북녘에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손편지를 작성해 한반도 지도를 평화의 꽃으로 물들였고, 제1회 DMZ 백일장에도 참여했다.이번 백일장에서는 북한 청진 출신 김철혁 학생이 ‘통일’이란 주제로 1등을 차지했다.한편, 이번 ‘통일공감 DMZ 분단을 걷고 평화를 느끼고 통일을 말하다’ 행사 전 일정은 7월 초 춘천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이재우...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