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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경영연구 자료집 발간
실천불교전국승가회(공동의장 효림, 성관 스님)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찰경영연구사업 네 차례의 세미나와 두 차례에 걸친 선진사찰 견학 등의 활동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총 211페이지 걸쳐 그동안의 세미나 기조발제문과 토론 내용, 사찰견학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차 세미나에서 발표된 사찰경영요소 분석, 2차 세미나의 사찰 재정분석과 확충 대안 및 문제점 분석, 종단 및 사찰과 관련된 각종 제도에 대한 3차 세미나 내용과 마지막으로 4차 세미나의 타종교 신도조직 운영현황에 대한 내용 등이 실려있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의 공간, 신도중심의 수행공간, 지역과 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사원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일본불교와 세계불교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는 대만 불광산사와 자제공덕회 방문을 선진사례로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교구본사를 비롯해 주요 사찰 및 불교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725-4277김보배 기자 84bebe@milgyo...
2007-09-20 10:34:41
제2차 사랑의 헌혈운동·장기기증 캠페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 스님) 감로봉사단은 9월 12일 연꽃마을 감로당에서 제2차 사랑의 헌혈운동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감로봉사단은 장기 및 시신기증 희망등록자로 31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5명, 헌혈증 40매를 모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했다.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은 생명나눔 운동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7 13:41:37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 2호점 현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9월 11일 북한산 삼천사에서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2호점' 현판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삼천사 주지 성운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7 13:40:07
마곡사 관련 책임자 용퇴 촉구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마곡사 주지 법정구속과 관련, 책임자들의 용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교단자성센터는 성명서를 통해 "금번 법정구속 사태의 근본 원인은 판결요지에 나와 있듯이 '국민들이 용인하는 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간의 인식에도 미치지 못하는 종단 지도자들의 도덕적 판단의 빈사상태에 기인한다"며 "당시 비리혐의자인 마곡사 주지를 간접적으로 두둔하게 된 '중앙종회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주도한 당사자, 그 어떤 '호법적 조치'도 방기한 호법부, 말사주지 품신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이를 총무원장이 임명케 한 총무부 등의 관련자들은 그 경중에 따라 자진 용퇴 등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마곡사 주지 법정구속, 종단의 판단능력 부재가 부른 치욕이다. 관련 책임자들의 용퇴를 촉구한다.제6교구본사 마곡사가 야간압수수색을 당하자 조계종중앙종회의원 일동은 06년 11...
2007-09-17 13:37:59
"중앙종회 구태 벗지 못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김희욱)는 조계종 제174회 중앙종회 임시회와 관련해 9월 10일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던 중앙종회,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교단자정센터는 논평문에서 "5일간으로 상정한 회기를 이틀로 축소하고, 통과된 안건을 다시 표결에 부쳐 부결시키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하는가 하면 의사진행 중인 의장을 내려오라고 하는 등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는 등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반복했다"며 "사회의 종단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찾아보기 힘든 중앙종회의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교단자정센터는 또 "이번 임시종회를 개최한 까닭은 현안문제를 해결할 종법개정안을 만들었지만 처리하지 못해 미루어온 산적한 종법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회를 소집했던 것"이라며 "하지만 종헌개정안 1개와 종법개정안 15개, 운영규칙 1개 등 총 17개의 종헌종법개정안이 상정되었으나 종헌개정안은 정족수 미달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자동 이월되...
2007-09-13 17:34:55
"신정아 사건 범종단 대책기구 만들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9월 11일 동국대 신정아 사건 해결을 위한 범종단적 대책기구를 만들라고 촉구했다.교단자정센터는 논평을 통해 "동국대 신정아씨 관련 의혹사건이 당사자의 거짓말을 넘어 정치권의 외압에 의한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가 거짓말을 한 당사자의 사표를 수리하였음에도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새로운 막후 실세가 있다는 둥 일파만파 그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작 외압과 청탁을 받았을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동국대 이사회 및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부정하고 있으며, 동국대 이사회 승려이사 추천권을 가진 조계종단은 그 어떤 명쾌한 대답과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어 "결자해지의 자세로 국민적 의혹을 해결하는 것만이 조계종단과 동국대의 위기를 극복할 단초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중앙종회와 집행부로 구성된 '15인 대책기구' 조차 별다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직시하고, 동국대 사건...
2007-09-12 16:58:11
신정아 사태 관련자 책임 촉구
동국대를 졸업한 스님들의 모임인 석림동문회(회장 법타 스님)는 9월 7일 신정아 사태와 관련해 당사자들의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석림동문회는 '동국대를 사랑하는 석림인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신정아씨 교수채용을 둘러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어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의 입장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본 사건이 동국대의 인사문제로 끝나지 않고 직접적 관련이 없는 조계종단의 알력과 갈등으로 비춰짐으로써 전 불교계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더욱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석림회는 또 "이번 사건의 당사자들은 모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불교계에 끼친 잘못에 대해 철저히 참회하고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과 불자들 앞에 엄숙히 참회하고 모교발전과 불교발전을 위해 멸사봉공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석...
2007-09-12 11:11:16
북한 수해복구돕기모금 영화상영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고 북한 수해복구돕기 모금을 위한 이북영화상영회가 개최된다.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북영화상영회에서는 ‘한 여학생의 일기’와 ‘도시처녀 시집와요’ 등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한 여학생의 일기’는 한 여학생이 조국과 지도자에 대한 충실성으로 과학연구에 몰두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부모처럼 참된 삶을 살아갈 결심을 다루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800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북한영화 최초로 올해 칸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됐다. ‘도시처녀 시집와요’는 도시처녀 리향이 농촌 총각 성식을 만나 성식이 사회주의 농촌을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만드는 과정에 동참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이번 이북영화상영회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후원회 청년학생본부, (사)대한불교청년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후원한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
2007-09-07 10:48:35
정기연수, 8재계수법실천대법회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양성홍)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양산 통도사에서 ‘불기 2551년도 포교사 정기연수 및 8재계수법실천대법회’를 봉행했다. 8재계를 수계 받은 포교사들이 연비의식을 치르고 있다.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수계법회에는 전국의 조계종 포교사 1천300여 명이 참가해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증명법사로 하고, 전계대화상에 포교원장 혜총 스님, 갈마아사리에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 교수아사리에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을 모시고 8가지 지계실천을 다짐하는 수계의식을 봉행했다. 이어 포교사들은 출가자로서 원력을 다지는 철야정진과 새벽예불, 보살계를 받아 수지하는 보살계법회를 차례로 봉행했다. 8재계 수계를 받은 포교사들은 출가자로서 원력을 다지는 철야정진을 봉행했다.이번 법회에서는 11명의 포교사들이 포교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총재상과 중앙단장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수계식에 앞서 진행된 입재식에서 혜총 스님은 “오늘 법회는 ...
2007-09-07 10:46:47
제1차 불교 종책세미나
“조계종-정부-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되는 ‘사회적 합의의 틀’을 통해 국립공원 문화재관람료 각 당사자들이 중장기적인 해결전략을 짜고 단계적으로 합의해 나간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윤남진 참여불교재가연대 NGO리서치 부소장은 8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불교미래포럼 제1차 불교 종책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부소장은 ‘국립공원 문화재관람료 문제의 중장기적 해결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발제문을 통해 “문화재관람료 징수문제는 조계종과 정부, 시민단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며 “조계종과 정부는 시민사회의 의견이 반영되는 ‘협의 틀’을 만들어 세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소장은 또 “정부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개적인 사회적 합의의 틀을 만들고 사회적 차원의 합의를 도출해 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며 “조계종은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입장료 성격의 문화재관람료의 폐지를, 중기적으로는 문화재관람료의 중앙집중관리 ...
2007-09-03 17:13:37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이 9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13번지 공사 현장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관인 전법회관은 대지면적 560.10㎡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성일건설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내년 6월 완공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전법회관은 포교에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신도포교와 복지, 종단홍보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기관이 들어가게 된다”며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아무 사고없이 안전하고 단단하게, 사용할 때 편리하게, 미관상 아름답게 시공되길 발원한다”고 치사를 했다.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종단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마련과 불교를 포교하는 주춧돌로 자리하길 기원한다”며 “신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이곳에 담아내 신도회와 불교발전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교육원장 청화 스님, 총무부장 현문 스님을 비롯해 종단 각 부실장 스님 및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윤원호 ...
2007-09-03 16:46:48
9월 환우 프렘라이씨 선정
4년전 가족의 생계와 세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미화 6천 달러를 들여 네팔에서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프렘라이씨는 3년이라는 산업연수생 기간이 끝난 뒤 갈등 끝에 한국에 더 머물다 불법체류자가 됐다. 그러던 중 1년 전부터 전신에 수포(물집)가 발생하여 병원을 찾은 프렘라이씨는 자가면역질환인 낙엽상 천포창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불법체류자 신분이기 때문에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없고 비급여인 약제는 한번 투여에 350만 원이 든다. 현재 1천만 원이 넘게 발생할 약제 값 마련이 막막하다.프렘라이씨는 "다시 농사짓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라며 네팔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31 14:02:29
대불련 총동문대회 개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전보삼ㆍ이하 대불련 동문회)가 9월 8, 9일 양일간 부산 범어사에서 ‘대불련! 초발심으로 미래도약을’이라는 주제로 ‘2007 대불련 총동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총동문대회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대불련 창립의 초발심으로 돌아가 한국불교의 미래와 대학생 포교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 동문 모두가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으로부터 팔관재계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불련 부산동문회 지도법사 붇따빠라 스님이 진행하는 ‘미래사회와 근본불교’, 우승택씨의 ‘유식을 알면 돈을 지킨다’라는 특강과 매년 진행해온 자비의 쌀 모금을 통한 불우이웃 나눔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한편 대불련 총동문회는 동문회의 친목도모적인 성격을 벗어나 사업의 연속성과 축적, 대외적 공신력의 확보 등을 위해 법인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확정지을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8-29 16:11:59
제5차 8재계 수계실천 대법회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양성홍)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사 설법전에서 ‘제5차 8재계 수계실천 대법회’를 봉행한다.올해로 5회 째를 맞는 8재계 수계법회는 8재계 및 재가보살계 사경, 분기별 포살법회 참여, 수행점검표 작성, 보살행 실천을 지계실천의 덕목으로 삼고, 포교사단에서 설립한 (사)좋은인연 어르신돌보기 사업, 생명환경자연보호실천회 환경운동, 어린이ㆍ청소년선도, 템플스테이 지도 등을 통해 지계실천을 수행하고 있다.포교사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 법회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증명법사로,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계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철야정진법회와 팔관재계, 모범포교사 시상 등이 진행된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8-28 16:31:00
제1차 불교종책세미나 개최
불교미래포럼(공동대표 도완 스님, 배영진, 임동주, 박시현, 김규범)은 8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불교종책세미나를 개최한다.불교미래포럼은 “창립 이후 최우선적 사업으로 불교계 최대 현안문제인 문화재관람료 문제를 계기로 정부의 국립공원 환경보존 및 문화재 보호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찰환경보존 및 문화재 보호정책과 제도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종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윤남진 NGO 리서치 부소장이 발제를 맡고, 부산대 이병인 교수와 김영국 조계종 총무원장 특보, 김영주 조계종 기획실 행정관, 정우식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이길배 문화재청 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8-28 11: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