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대전 심인합창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진각종 대전교구연합 심인합창단(단장 혜안증)은 12월 14일 오후 7시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각종 창종 60주년 기념 및 심인합창단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했다.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겸해 열린 음악회의 서막은 심인합창단이 1년동안 지도해온 국군간호사관학교 호국약천사 보리회(회장 서지혜)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작은 마음에 노래'(정율 스님 작사·이진구 작곡), 슬픔에게'(원성 스님 작사·이진구 작곡), 내 마음의 부처'(이연경 작사·이진구 작곡) 등을 선사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심인합창단은 '우리도 부처님 같이'(맹석분 작사·이달철 작곡), '불공을 마치며'(맹석분 작사·강영화 작곡), '눈물로 비옵니다'(대우 작사·조영근 작곡), '내 맘의 강물' '추심'(정태준 작사·작곡), '눈'(김효근 작사·작...
2007-12-17 15:29:19
‘올해의 인재상' ‘차세대 인재상' 시상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12월 11일 ‘불교인재개발원 2007 회원의 밤’ 행사와 함께 올해 두 번째로 ‘올해의 인재상'과 ‘차세대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인재상에는 불교 유일의 오케스트라인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이 수상했다. 니르바나필은 1999년에 설립돼 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불교 문화포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차세대 인재상은 숙명여대 불교학생회 회장 김유진양이 수상했다. 김유진양은 불교활동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홍보를 장기간 전개하면서 불교학생회를 정상화시킨 점과 모범적인 개인의 신행활동 등이 높이 평가됐다.불교인재개발원 올해의 인재상은 사회적 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25세 이상의 재가신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 인재상은 25세 미만의 재가 신도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총 7인의 선정위원이 불교...
2007-12-17 15:13:42
대학생정토회 ‘필리핀 선재수련’
대학생정토회는 1월 9일부터 24일까지 분쟁지역인 민다나오섬 오지마을로 ‘필리핀 선재수련’을 떠난다. 선재수련은 매 방학마다 인도, 필리핀, 몽골로 떠나는 대학생정토회의 대표적인 해외봉사 불교수련 프로그램이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필리핀 선재수련은 히가오논 원주민 마을 깔라수완에서 흙벽돌을 만들어서 마을아이들을 위한 친환경적 학교를 짓는 일과 체육대회와 축제,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평화를 주제로 필리핀 Xavier 대학생들과 함께 평화음악회, 평화심포지엄, 바자회를 연다. 특히 평화심포지엄에서는 무슬림, 기독교, 원주민 대학생들이 참여해 민다나오 분쟁해결, 종교 공존을 위한 방안과 원주민 문화와 공동체의 지속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바자회는 한국대학생들이 제 3세계 어린이돕기 캠페인 작은짜이집을 진행하고, 필리핀 대학생들은 각 모임의 전시물과 수공예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모인 수익금은 전액 민다나오 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
2007-12-15 15:31:38
한국NGO 해외봉사단 모집
지구촌공생회(대표이사 월주 스님)는 2008년도 지구촌공생회 한국NGO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한국NGO 해외봉사단원은 캄보디아(5명), 라오스(5명), 스리랑카(3명), 몽골(3명) 등에 파견돼 △유치원·초등학교 관리 및 교육 △영어·한국어 교육 △우물관리 및 주민대상 우물교육 △수질검사 △지정 기탁사업 관리 △지역개발 및 프로젝트 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로 누구나 가능하다. 단 유아·초등교육 및 사회복지 전공자, 농업(스리랑카)관련 전공자, 해외봉사경험자, 현지어 가능자, 영어실력자 등을 우대한다.선발된 인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왕복 항공권, 주거비, 생활비 등 제반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파견기간은 2008년 3월 1일부터 2009년 2월 29일까지 1년이며, 협의에 따라 1년간 연장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12월 23일까지이다. 문의 02-455-9596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2-12 17:35:24
군종영화 '마뉴샤' 시사회
불교를 주제로 한 장병들의 병영생활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돼 시사회를 갖는다.국방부 군종정책팀은 12월 17일 오후 4시 수도기계화사단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 이윤배 수기사 사단장, 출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제작 군종영화 마뉴샤 시사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제작된 영화 '마뉴샤'는 인도어로 '인간'을 뜻하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장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수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에는 나경민, 정재곤, 정호근, 정다혜씨 등 30여 명이 출연했으며 수기사를 비롯한 30사단 92여단, 8사단 승진훈련장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국방부는 매년 군종장교들의 장병선도활동상을 통해 명랑한 병영생활 유도와 신앙전력의 극대화를 통한 전투력 제고를 위해 종교별 군종영화를 제작해 상영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2-11 16:07:54
제5회 대원상 시상식 봉행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은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대법당에서 제5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앙승가대학 총장 종범 스님과 (사)동련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대표 지현 스님, 이하 동련)가 각각 승가부문과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승가부문 대상을 수상한 종범 스님은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들이 상을 받을만큼 잘 한 것이 없어서 부끄러울 뿐”이라며 “그런 내게 상을 주는 것은 앞으로 더욱 많을 일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값진 일들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련 대표 지현 스님은 “이 상은 어린이포교에 힘을 쏟은 모든 사부대중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수많은 분들이 어린이포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우리에게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어린이포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이밖에도 특별상에는 대광맹인불자회(대표 이재달), 오희창 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고문,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가 각각...
2007-12-11 14:00:23
제1회 통일논문 현상공모 시상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스님, 이하 민추본)는 12월 8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통일논문 현상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과 박사과정 정한얼씨가 ‘신계사ㆍ영통사 복원과정을 중심으로 바라본 남북불교교류의 전망’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한얼씨는 논문을 통해 “신계사와 영통사 복원은 북측 지도부의 의지와 남측 불자들의 성원과 지원 속에서 가능해졌다”며 “성지순례사업을 통한 남측 불교신자들의 북측 방문은 타 종교에 상대적으로 용이한 민간교류의 장점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성과 금강산에서 시작한 사찰복원 등의 남북불교교류는 민간차원의 불심이 통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민추본 총재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우리 민족 모두의 소원은 통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 자리는 우리 개개인 마음의 통일과 남과 북의 통일...
2007-12-11 13:42:30
빈그릇운동 기금 전달
환경단체 에코붓다(이사장 법륜 스님)와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정토회관 3층 강당에서 '빈그릇운동기금 및 환경통장 전달식'을 개최했다.웅진그룹 직원 3천55명과 고객 515명은 에코붓다에 빈그릇서약금 357만 원을 전달하며 이 운동을 실천해 제 3세계 이웃을 돕자는 의미로 1년 동안 빈그릇나눔기금 1천741만5천 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앞서 에코붓다는 웅진그룹으로부터 환경통장제작비(빈그릇교육교재) 1천만 원을 지원받아 5월 전국 100여 곳의 학교에 배포해 전국 학생들의 빈그릇운동 실천을 돕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6월 환경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전반에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전 직원들부터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진정성이 담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또 외부적으로는 환경통장 제작 및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한 끼의 식사가 지구촌의 이웃을 생각하는 뜻에서 직원 1인당 1천 원을 구호단체에...
2007-12-07 17:23:13
“사부대중 공의가 바탕돼야”
조계사 신도회(회장 이연숙)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대표 김희욱)는 11월 28일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사찰운영위원회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청정교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강성식 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소종섭 시사저널 취재전문팀장이 지정토론을 맡았다. 강성식 부소장은 ‘사찰운영위원회법과 사찰운영에 관한 발전적 제안’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사찰운영위원회법은 사찰이 주지의 전횡이 아니라 사부대중의 공의에 의해 이뤄지도록 하는 근간이 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소장은 “한국불교의 총본산이라고 말하는 조계사는 사찰재정의 형성과정에서 신도들의 기여하는 바가 증대되었다”며 “도심에 위치한 사찰로서의 특성상 스님들의 수행공간의 의미보다 불자의 신행공간이자 전통문화공간으로서의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강 부소장은 이어 “이러한 조계사의 사찰운영에 대해 총무원의 이번 결정은 조계사의 특성을 무시하고 한국불교의 ...
2007-12-03 13:47:04
“중년 여성불자 재취업의욕 많아”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과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는 11월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불교계 역할모델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동국대 불교대학원 이혜숙 교수는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여성불자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통해 금년 조계종 사회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불교계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여성불자의 역할기대에 관한 분석과 역할 안(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여성불자들의 연령층은 4~50대가 75%로 주를 이루고 60대 이상이 19%로 중고령화 되어있다”며 “현재는 58%가 전업주부이지만 지금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직장인을 포함하면 직장경험자는 74%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이러한 여성불자들은 불교계에서 활동할 의향도 상당히 많으며 특히 불교계의 일로서 경제적 일자리보다 사회봉사라는 인식이 높았다”며 “여성불자들의 직업중단 사유의 1순위가 육아문제이므로 자녀들이 성...
2007-11-29 14:09:58
자비의 전화 특허등록결정
조계종 포교원 부설 상담전문기관인 '자비의 전화'가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서를 받게 됐다.교계 최초의 무료 전문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는 1990년 시작돼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상담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2006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자비의 전화는 현재 월 평균 7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24시간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실 자비24, 청소년 사이버 성상담, 면접상담 및 심리검사상담원 재교육 월례특강,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인증센터 운영면접 등 각 분야의 상담실에서 월평균 50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교상담대학을 통해 상담과 불교 양면의 자격을 두루 갖춘 봉사자를 900여 명을 배출하고 있다. 자비의 전화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명실공히 불교계를 대표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
2007-11-28 18:07:39
12월 환우 김응심씨 선정
(사)생명나눔실천본부 12월 환우로 송과체악성종양을 앓고 있는 김응심(여)씨를 선정했다.김응심씨는 두 번의 수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했지만 앞으로 방사선치료를 30번 넘게 받아야 한다. 택시운전을 하던 남편은 직장암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며 부모는 모두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다. 현재 큰아들이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들은 주말마다 어머니 간병을 도와주고 있다.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도 처분해 현재는 친정언니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그동안 저축액도 수술비로 모두 소진된 상태이고 큰아들의 아르바이트비가 가족 수입의 전부여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8:05:30
조세모세포기증 올해 목표 달성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11월 21일 중앙승가대학교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27명의 스님들이 동참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해온 2007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수 목표인 3천100명을 달성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에 KMDP(한국조혈모세포은행) 등 타 기관과 연대해 한두 차례 홍보캠페인을 더 진행하고, 올해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조혈모세포는 큰 뼈 속에 있는 연한 조직으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造血)조직이며 이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에 걸리게 된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2007년 10월 현재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아야 하는 대기자는 4천515명이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14만3천279명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7:38:47
생명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2007 생명나눔의 날-생명나눔으로 함께 하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이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증자와 단체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과 난치병 환우들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7:36:58
불법수호와 민족의 평화를…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박법수ㆍ이하 대불청)는 11월 18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앞에서 ‘불법수호와 민족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불교청년 신행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경부운하반대 108인 서명운동, 봉암사결사 60주년 기념법회, 불교청년 3,000배 기도정진으로 이어진 ‘불교청년결의’에 대한 결집의 장으로 전국 각 지구지회에서 동참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전체 동참 대중은 광화문에서 조계사까지 3보 1배 정진을 하며 실천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3보 1배 시작에 앞서서는 ‘종교편향’ ‘반통일’이라고 적힌 ‘박’을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족의 상생과 평화에 반하는 세력을 반대한다는 불교청년의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결의대회에 동참한 대불청 회원들은 광화문에서 조계사까지 3보1배를 하며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박법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과 2007 정상선언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민족의 화해...
2007-11-27 17: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