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정토회 행자원, 백일출가자 모집
정토회 행자원(원장 유수 스님)은 100일간 스님들의 출가생활을 체험하는 단기출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일만배정진, 발우공양, 대중공사, 참회기도, 포살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간화선수행 '깨달음의 장'과 위빠사나수행 '나눔의 장', 노동(일)을 체험하는 '일체의 장' 등이다. 특히 '일체의 장' 프로그램에는 인권,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NGO 실무실습 기회도 마련돼 있다. 심신이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접수마감은 2월 21일까지이며, 출가 프로그램은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정토원 홈페이지(www.jungto.org)로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571-1230 또는 010-7258-2468 담당 최동호)로 하면된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1-28 16:30:15
유가심인당 제15회 진각제 개최
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ㆍ수원 팔달구 북수동)은 지난해 12월 21일 제15회 '자성을 찾는 사람들의 진각제'를 개최했다. 금강회, 청년회, 학생회, 자성학생을 포함한 전체 신교도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진각제는 자성동이들의 율동 및 피아노연주, 보살님들의 댄스공연, 각자님들의 합창, 청년회의 뮤지컬공연, 일대경 보살의 한량무(閑良舞)공연, 유가다도회의 다도시연, 정사님과 함께하는 O.X퀴즈, 유가오락관,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청년회장 익성(변정수) 각자는 "진각제가 벌써 15회가 된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행사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도움주신 스승님과 금강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진각제를 유가심인당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1-19 11:38:50
'복지학개론서' 발간준비 심포지엄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와 무난장학회는 1월 13일 오후 2시 중앙신도회관 2층 교육관에서 '불교사회복지학개론서' 발간을 위한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북쿄(佛敎)대학 사회복지학부 박광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혜도 스님,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김호성 교수, 서울노인복지센터 이명희 부장과 발제자, 사회자 등 5명이 '노인복지에 대한 불교적 접근'을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토론회 시간이 이어졌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1-15 14:21:31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법회…
진각종 총금강회 포항지부(지부장 손치호)는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포항 갤러리웨딩홀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포항교구청장 정효 정사, 배도순 위덕대 총장, 손치호 총금강회 포항지부장 등 신교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송년법회는 교석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의 집전으로 삼귀명례, 오대서원가, 유가삼밀, 개회사, 격려사, 송년사, 행복쌀 나눔행사, 반야심경봉독, 회향발원가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먼저 탐진치를 걷어내고, 베품과 나눔의 보살정신으로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아픔은 위로해 주려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치호(대은·보정심인당) 총금강회 포항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국가적으로 포항 출신의 대통령이 탄생하였고, 우리 종단에서는 포항 출신의 총금강회장이 배출되는 뜻 깊은 한해였다"며 "국가적인 경제난으로 꽁꽁 언 우리 국민들의 얼...
2008-12-23 12:10:55
“금빛투혼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인 불자들이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이하 체불련)는 12월 2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 불자선수들과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불자 선수들이 함께 해 더욱 따뜻한 자리가 됐다. 체불련은 이날 불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 및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패럴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낸 선수들과 코치에게도 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2008년 패럴림픽에 참가한 불자 선수와 코치들은 △보치아 권칠현 감독 △탁구 문창주, 박천수 코치 △탁구 최현자, 정은장 선수 △양궁 이희숙, 윤영배 선수 등이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이날 치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 자리에서 출범한 체육인불자연합회가 오늘 다시 이렇게 뜻깊은 송년법회를 열게돼 기...
2008-12-23 11:08:45
“일제고사 부당징계 철회하라”
불교인권위원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불교사회단체들이 ‘일제고사 부당징계 철회 불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고 12월 1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일제고사 강행을 중단하고 7인 교사에 대한 파면ㆍ해임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관은 초등학생 때부터 경쟁과 서열을 부추겨 평화와 공생의 감수성을 죽이고 교사와 학생의 정신적 가치를 해치는 교육상업주의를 전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일제고사를 강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무더기 해직하는 지금이 과연 2000년대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 비판적 문제제기를 소중히 여긴 교사는 교단에서 쫓아내는 등 20년 동안 피땀흘려 이룬 교육민주화가 한꺼번에 무너지고 있다”면서 “시교육청과 교육감은 징계를 철회하고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사과해야 하며 무자비한 경쟁주의 특권층 중심 교육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사들의 ...
2008-12-23 11:01:32
불교여성개발원ㆍ여성부 간담회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은 12월 16일 오전 11시 조계사 교육관 세미나실에서 변도윤 여성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 정부의 종교편향성을 지적하는 한편 불교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불교여성개발원과 여성부가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변 장관은 “여성부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단체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불교여성개발원 이사장 혜총 스님, 이은영 원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변도윤 여성부 장관, 이기순 권익증진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12-19 15:49:17
진관ㆍ각의 스님 출판기념회 봉행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는 12월 1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관ㆍ각의 스님 출판기념회’를 봉행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진관 스님의 저서 ‘고구려시대의 불교수용사 연구’와 진관ㆍ각의 스님 공동 저서 ‘한국불교정화운동사연구-금오선사를 중심으로’ 등 2권이 소개됐다.이날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정화운동사가 잊혀져 가는 이때에 새롭게 정화운동사를 조명한 두 스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는 모두 끊임없이 정화를 이어가야 한다”면서 “그 힘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면 그 세상이 바로 불국토 일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재무부장 정념 스님, 이인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장 현보 스님, 민주당 연등회장 최문순 국회의원, 경남대 조영건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했다. 또 서울대학교 최병헌 명예교수, 중앙승가대학 유승무 교수, 전 개혁회의 수석부의장 설조 ...
2008-12-10 17:33:13
인천불교총연합회장 선일 스님 취임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선일 스님)는 12월 9일 오후 5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서 제25대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취임법회를 개최했다. 선일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으로서 많은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는 회원이신 대덕 스님들의 계획과 생각을 충실히 전달하고 실행하려 한다"며 "새해 기축년 소띠 해에는 강인한 소와 같이 묵묵히 일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천태종 황룡사 주지 무원 스님은 발원문 봉독을 통해 "270만 인천시민과 2천만 불자 가정가정마다 불법의 힘으로 평안케 해달라"면서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니 하나로 단합될 수 있도록 해주소서"라고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불교총연합회 명예회장 법륜 스님과 덕흥사 주지 지산 스님, 이학재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12-10 17:31:00
‘성철과 한국불교’ 특강 마련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12월 18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서강대 종교학과 서명원 신부를 초청 ‘내가 본 성철과 한국불교’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종교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이웃 종교인이 말하는 한국불교에 대해 들어보고, 종교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 불고있는 불교열풍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명원 신부는 프랑스에서 가톨릭 사제로 입회하고 파리7대학에서 성철사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005년 3월부터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로 부임해 한국불교를 가르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12-10 09:22:33
5년 생명평화 탁발순례단 회향 ‘눈앞’
2004년 3월 순례를 시작한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이 11월 27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탁발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도법 스님은 “지난 5년간 전국을 돌아보며 생명평화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주에는 서울 종로구 순례를 하게돼 이렇게 지관 스님을 찾아뵙게 됐다”고 전했다. 지관 스님은 이에 “추워지는 날씨에 5년의 탁발순례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도법 스님은 “순례단을 이끌며 전국을 다니다 보니 불교계의 관심이 오히려 더 적어 안타까웠다”며 “중심을 벗어난 교회 곳곳에서는 교리적 한계에 봉착한 기독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교 등 다른 종교를 배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오히려 불교계가 더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있지 않는가 걱정”고 지적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종교에 대한 관심이 적어진다”며 “신비로움을 없애면 종교가 제 모습을 갖추기 힘들고 신비로움을 내세우면 현대...
2008-11-28 11:03:47
웰다잉운동본부ㆍ여성불자108인회 발대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8주년 기념 및 원장 이취임식, 웰다잉운동본부ㆍ여성불자 108인회 발대식이 11월 26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됐다. 불교여성개발원 5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은영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여성개발원이 여성불자들의 중심에 서서 불교중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600만 여성불자들의 조직화 △각 사찰 웰다잉센터 개소 등 웰다잉운동 △성폭력상담소․미혼모보호시설․다문화가정지원사업․가정폭력상담 등 소외된 여성돕기 등의 목표를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 이은영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장이자 불교여성개발원 이사장인 혜총 스님은 “이은영 신임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 역할과 후학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불교여성개발원을 한 차원 높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 단체로 변모시킬 것을 확신한다”며 “여성불자 여러분이 포교의 주체로, 포교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
2008-11-28 10:59:03
“사찰 숲은 생태계의 보고”
“선조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사찰 숲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는 우리는 사찰 숲을 보존하고 가꾸기 위해 사찰 숲의 실태를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제가 시작한 미약한 발걸음은 오솔길을 닦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사찰 숲 보존의 대로가 열리길 바랍니다.” 2002년 사찰생태연구소를 설립하고 그해 4월 경기도 안성 칠장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양양 낙산사까지 7년간 전국 108여개 사찰을 찾아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한 김재일 소장이 11월 2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소장은 “108개 사찰과 소속 암자까지 포함한다면 250여개의 사암을 둘러본 이번 모니터링에서 느낀 것은 산 속의 생명체뿐만 아니라 사찰 숲에 있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발에 밟히는 모든 것들이 기록으로 남겨야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찰 숲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이 서식ㆍ분...
2008-11-27 18:17:54
WFB, 첫 여성 부회장 선출
세계불교도우의회(회장 팬 와나메티․이하 WFB) 이번 대회기간 중 개최된 제24차 총회에서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이 본부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WFB 역사상 여성 부회장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FB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제24차 세계불교도회의 일본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62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동경대회에는 한국대표단으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조계종 사회국장 재경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김의정 부회장을 비롯해 새로 선출된 15명은 임기 4년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본부 부회장은 WFB 회원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들과의 불교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한 대표로서의 활동과 함께 불교국가의 국익과 문화진흥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WFB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진월 스님 등 총 11명의 신임이사가 선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11-19 16:56:49
환경마당극 ‘강의 노래’에 초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환경마당극 ‘강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 마당극에서는 2월 12일부터 운하백지화를 위해 4대강을 순례했던 생명의 강 순례 이후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한 순례단의 감동과 함께 순례단원이었던 박남준 시인의 ‘운하 이후’라는 시가 생생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세상을 꿈꾸는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순수창작극으로, 인간의 욕심으로부터 비롯된 ‘어머니 강’에 대한 파괴가 결국 인간의 파괴로 이어질 것을 경계하며 생명의 활력과 존엄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단체 1만원이다. 문의 02-753-2183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11-19 16: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