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불자 신년하례회 봉행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2월 12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 2553년 재가불자 신년하례회를 봉행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에서는 진제와 속제, 색과 공, 부처와 중생, 세간과 출세간이 모두 둘이 아닌 원융한 중도"라며 "재가와 출가자를 구분할 것 없이 누구나 대심을 갖고 정진하면 곧 보살이요, 마침내 성불의 단상에 오를 것"이라며 정진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불교계 안팎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라와 불교계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신도회 불교인재개발원은 다채로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조문환 국회의원,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불교방송 최명준 사장, 참여불교재가연대 김동건 상임대표, 포교사단 강홍원 단장, ...
2009-02-12 22: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