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불교환경연대는 2월 26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상임대표에 수경 스님을 재선임하고 조계종 종회의장 보선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현 집행위원장 진원 스님,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거부의사를 밝히며 총회장을 떠난 수경 스님의 대표직 수락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이날 200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일괄 가결시켰다. 주요 사업목표로 △오체투지운동 △운하 재추진 저지 △케이블카 대응활동 △재무구조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확정했다. 특히 핵심사업으로는 3월 28일 출발하는 오체투지 순례사업으로 계룡산 중악단에서 출발하며, 순례코스에 인접한 사찰과 연계해 환경법회 등 대중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요사업으로 지부지회사업, 사무처역량강화, 현안연대사업, 빈그릇운동, 어린이생태학교, 환경법회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
2009-02-27 10: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