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무료진료 기념콘서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가 1만 명 무료진료기념 자선콘서트를 연다.
‘희망, 나눔, 감사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콘서트는 12월 4일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린다. 지난 3년 간 함께 해온 봉사자, 후원인과 함께 진료수혜자 500여 명을 초청해 열리는 콘서트는 재즈뮤지션 웅산, 뮤지컬배우 서범석, 퓨전국악인 이자람, 해금연주가 꽃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2006년 4월 발족한 ‘반갑다 연우야’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기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과 공동으로 종합검진버스를 운행하며 보육, 장애인, 노인시설은 물론 산촌, 농촌, 수해지역, 이주노동자를 방문하고 해외봉사 등 100여 회가 넘는 방문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여 명의 봉사자와 후원회원으로 시작한 ‘반갑다 연우야’는 현재 이동진료버스 2대(종합검진, 치과)와 치과병원 등 의료기반시설을 갖추고 80여 명의 봉사자와 250여...
2009-11-11 16: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