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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순례·환경운동 전개
진각종청년회 여름수련회 각 신행 단체의 수련회와 자성학교 캠프 등이 한창인 가운데 진각종 지역 청년회 하계수련회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울청년회(부회장 장우영)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학생회와 합동으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나와 이웃과 사회와 국가 바로알기'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한 서울청년·학생회는 역사 바로알기 주제극 발표, CTP 프로그램, 유격훈련 체험, 칭찬합시다, 래프팅 등 교육과 신심관련 프로그램을 전개해 회원들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부산청년회(회장 김윤현)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양산 배내골 계곡 일대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부산청년회 수련회는 전국청년회 차원의 수련주제인 '진청! 희망을 말하자'에 대한 토론과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자성찾기, 청정행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안강청년회(회장 이병용)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애버랜드 및 불교유적지를 찾아 회원들간의 단합과...
2002-08-19 13:40:40
한중일 '무차선' 대법회
10월 20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부처님 심인법 선양과 참사람의 인간성 회복을 통한 세계평화 및 남북평화통일 성취'를 주제로 한 한중일 3국 국제 무차선 대법회가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 해운정사에서 개최된다. 고불총림 방장 서옹 스님과 해운정사 조실(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진제 스님이 한국을 대표해서 참석하며 중국에서 조주원 백림선사 방장 정혜 스님, 일본에서 임제종 묘심사파의 대표 종현 스님 등 4명의 스님이 참석하는 국제 무차선 대법회는 각각 30분씩 법문을 하고 20분간 문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제 무차선 대법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적명, 원택 스님 등 6명)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케하고 남북평화통일을 촉진시켜 세계 인류평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차선 법회는 출가자와 재가자를 불문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불법을 논하는 자리이다.
2002-08-19 13:26:37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
진각종 교육원 진각종 종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인원과 성북노인종합 복지관, 성북정보도서관 등에서 실시됐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은 교육부(부장 의현) 주관으로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와 하는 되는 삶'을 주제로 제21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를 갖고 종조전 예참불사와 발단식, 주제강연(혜정 교육원장), 유아율동(이선영 '마법의 성' 대표), 불교동요(정유탁 좋은 벗 풍경소리 실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혜정 교육원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우리는 처음 사회활동을 하는 어린 새싹들에게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삶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대자유인으로서, 사회의 한 점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익히고 먼저 실천한 연후에 부처의 마음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교리강좌Ⅰ(관증 교법부장)...
2002-08-19 13:25:52
위덕대 '군승학교' 추진 본격화
진각종, 조계종·국방부 등 청원서제출 기존입장 변화없을땐 법적대응도 불사 진각종이 종립 위덕대학교의 군승장교파송학교 및 종단의 군승파송종단 지정을 위한 청원서를 조계종과 국방부에 보내는 등 군승파송과 관련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종립 위덕대학교 군종사관후보생 선발대학교 지정문제와 관련해 8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 29일 조계종 포교원에 그동안 추진 과정이 담긴 재청원서를 발송했으며 8월 9일 국방부장관 앞으로도 군승장교파송학교 지정 승인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진각종은 조계종 포교원과 국방부장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그동안 조계종단에서 이와 관련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온 각종 집전의식은 조계종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통일된 불교의식을 따르기로 하는 한편 군불교 지원에 있어서도 논산 입소대대 법당신축과 31사단 군법당 신축지원, 군장병 법회 및 위문 등 다년간 힘써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조계종과...
2002-08-19 13:22:39
좋은 인을 지읍시다
"정성으로 손잡아 드릴께요" 불교전문상담소 '화연' 연 남지심씨 보살사상 실천으로 지혜와 자비 나눠 교화인연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 할터 '우담바라' '담무갈' 등 불교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남지심(59) 씨가 글이 아닌 대화로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8월 8일 문을 연 불교전문상담소 '화연(化緣)'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고민과 걱정에 쌓여 있는 불자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상담자의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것이 바로 그것. 남 씨는 나이가 들면서 '늙으면 무슨 일을 하면서 살까?'하고 고민하던 중에 여러 사람들과 만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고민이나 갈등, 가치관 문제 등을 함께 나누면서 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여러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 오히려 과보만 짓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는 남 씨는 "30년 넘게 이어온 불법의 인연으로 정성을 다해 손을 맞잡아 주겠다"고 말했다. '화연'에서...
2002-08-19 13:21:49
자연체험 자립심·상상력 '쑥쑥'
용문종합사회복지관 개최/ '신나는 우정나누미 캠프'/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도시의 어린아이들이 자연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모았다. 8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대둔휴양단지 내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신나는 우정나누미 캠프'가 그것.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이나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40여 명이 참가한 우정나누미 캠프는 뗏목타기, 수영올림픽, 자연학습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연과의 친화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독립심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을 기르고,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자율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돼 참가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8-16 10:52:09
용문 '도시락 배달서비스' 아산재단 지원사업 선정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의 '도시락 배달서비스'가 2002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노력해 온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65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권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8-16 10:52:03
"대북 쌀 지원 지속돼야"
7대종교대표자 호소문/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종교 대표자들은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7대 종단 대표자들은 대 국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난민 문제는 동포애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치적 견해나 경제적 이해득실에 얽매이지 말고, 순수하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이 이루어 질 때 남북한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대 종교 대표자들은 또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해 "민족이 처한 전쟁과 긴장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민족적 노력과 국제사회의 관심,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족의 통일은 개인과 특정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족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문화와 정치문화 형성이 선행돼야 ...
2002-08-16 10:51:53
꾸러기 별자리캠프 개최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에게 천문과학에 대한 탐구심과 꿈을 키워주는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해시민 천문대 및 가야랜드에서 '꾸러기 별자리 캠프'를 열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천문대에서 직접 별자리를 관측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추적놀이 등의 야외활동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단합을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아동 40명. 한편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꾸러기 별자리 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051-271-0560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8-16 10:51:26
이미성 복지과장 해외연수 참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중앙사무처 이미성 복지과장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02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에 참가, 선진국가의 사회복지사업 및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8월 12일 가톨릭사회복지대학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8월∼10월 중 2주 정도의 일정으로 실시될 '2002 사회복지사 해외연수'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일본, 호주, 미국, 유럽 등 연수국별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자원개발, 가족복지, 정신보건 등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6, 7월 두 달 동안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분야 필기시험, 3차 면접 등을 거쳐 80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8-16 10:51:18
도봉,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이 노인의 집 개소에 이어 치매주간보호소도 설치, 운영하게 됐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치매주간보호소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복지관 건물 6층에 별도의 특별 보호시설을 마련하고 15명의 치매어르신들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게된다. 도봉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저소득층에 한해서는 무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8-16 10:51:11
불교문학작품 전국 공모
한국불교문인협회/ 한국불교문인협회(회장 김두희)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창립 17주년을 맞아 한국불교문학의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학생과 신인들을 발굴하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문학작품 공모전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받는다. 운문은 2편 이상, 산문은 1편 이상이며 주제는 자유이다. 시상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공모기간은 8월 31일까지. 문의전화 02-336-4907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8-16 10:51:06
"북한실정 제대로 알자"
평불협 '나는야 통일보살' 교육용CD 배포/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이하 평불협)가 통일교육용 CD '나는야 통일보살'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총 16분 분량으로 제작된 CD에는 쌀과 밀가루 등 북한 식량지원 사진과 자료를 비롯해 사리원 금강국수공장 현황 등 불교계의 북한돕기 현황, 성불사 등 북한 주요사찰 및 문화재 소개, 북한어린이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평불협은 1차로 CD 1천 개와 비디오 테잎 100개를 제작해 필요한 사찰과 불교 신행단체, 종립학교, 회사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평불협 관계자는 "평불협이 창립 10년 동안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는 북한돕기 활동 내용들이 이번 CD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며 "북한의 실정을 제대로 보고 배워 대북 지원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불협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평불협 임원 및 전국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02-08-10 16:01:13
추병직 건교부차관 조계종 총무원장 면담
북한산 공사 입장차 재확인/ 송추 철마선원에 대한 건물철거단행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차관이 8월 7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정대 총무원장과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와 관련한 면담을 가졌다. 추 차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산 관통도로 노선은 건설취지와 환경적 측면으로 보나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 건설부의 입장이며 국책사업인 만큼 종단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대 총무원장은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문제는 국책사업이고 몇 년 전부터 준비돼온 사업이라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국립공원은 보호되고 보존되어야 한다. 만약 현장에 계신 스님들에게 불상사가 생기면 전국의 스님들이 다 들고일어날 것이고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나 종단 모두 어려워 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대 총무원장은 또 "시공회사인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나 엘지건설은 건교부에서 결정하면 연기든, 차기정부 이월이든 다 따른다고 한다. 건설부가 분명한 입...
2002-08-10 16:00:59
불교계 정보화 '거북걸음'
컴퓨터 사용정도 49.9% 머물러/ 종단별로는 진각종 95.2% 최고/ 전국의 사찰이나 기관, 불교단체의 컴퓨터 사용정도가 전체의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찰과 기관, 불교단체 5천2곳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천497곳(49.9%)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69곳(1.4%)은 컴퓨터는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사찰(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 수는 77.1%가 2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사용은 1천851곳(37%), 홈페이지 운영은 664곳(13.3%)만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1천851곳을 대상으로 주로 많이 검색하는 불교계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종단 사이트 33.4%, 사찰 사이트 26.1%, 뉴스 사이트 12.3%, 개인 사이트 9.7%, 교양사이트 9.2%, 온라인 서점 1.2% 등의 분포를 보였다. 또 1천203곳의 사찰(단체)을 대상으로 실사한 우편 및...
2002-08-10 16: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