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종교국 방문단 방한
중국 종교국 엽소문 국장 등 10명의 방문단이 조계종 초청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중국 종교국 방문단은 방한 기간동안 해인사, 법주사, 불국사 등 전통사찰을 참배하며 한국불교의 현황파악과 체험을 할 계획이며, 상암경기장과 통일전망대, 고궁(경복궁)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중국 종교국 방문단은 엽소문 국장을 비롯해 사풍 국가종교사무국 1국장, 곽위 외사국 부국장, 주신옥 산서성 민족종교사무국장, 림문빈 복건성 민족종교사무청장, 오국재 녕하회족 자치구 종교사무국장, 엄금화 주해시 종교사무국장, 유빈 종교사무국 비서실장, 김화 길림성 종교국장, 중국불교협회 한국담당 보정 스님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종교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방중한 조계종 대표단의 답방형식으로 추진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8-28 13: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