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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무상사 건립 입제법회
불교텔레비전(사장 이수덕)은 9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봉은사 보제루에서 불교텔레비전 법당 무상사 건립을 위한 입제법회를 개최한다. 올 11월 완공예정인 불교텔레비전 사옥(서울 관악구 봉천동)은 연건평 1천25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스튜디오와 법당, 송출실, 자료실, 편집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불교텔레비전의 한 관계자는 "영상포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불교텔레비전이 신사옥 건립을 계기로 우수한 불교프로그램 제작과 전통문화 프로그램 제작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회는 청화 스님(성륜사 조실) 초청법회와 불자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9-10 13:35:44
아시아나 달라이라마 탑승거부 규탄성명
방한준비위/ 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원회(상임집행위원장 박광서)는 8월 29일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사의 달라이라마 탑승권 발급거부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의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원회는 9월 4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나 항공의 달라이라마 탑승거부 행위는 한 인간의 존엄을 짓밟은 반인권적 처사"라며 "티베트와 몽골, 한국의 불자들에게 공식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방한준비위는 이날 오전 아시아나 항공사를 방문, 박근식 영업담당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으나 "달라이라마와 그 일행 및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탑승권 발급을 거부했을 뿐 중국이나 우리 정부의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으며 별다른 사과의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한준비위는 앞으로 불교계를 중심으로 아시아나 탑승거부운동을 벌여나가는 등 아시아나 항공측의 반불교적, 반문명적 행위에 대해 엄중한 사과를 촉구할 방침이라...
2002-09-09 16:25:41
가을철 입맛 돋구는 산사의 별식 배우자
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제31기 정기연구회원 모집/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가 가을철 산사의 별식 배우기 31기 정기연구회원을 모집한다. 사라져 가는 전통사찰 음식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국화꽃과 잎을 이용한 국화전, 국화송편, 산마를 이용한 마지짐, 영양가가 우수한 토론을 이용한 들깨찜, 양송이 산적 등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을철 산사의 별식으로 꾸며진다. 9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13회 실시되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내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2-355-5961∼3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9-09 16:25:36
노인요양시설 전문성 강화방안 세미나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권경임)은 '노인요양시설의 전문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10월 14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장기요양보호 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입소노인의 심리적 욕구를 파악해 노인요양시설의 전문성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허준수(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근홍(강남대)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심리사회적 욕구 및 서비스 실태에 관한 연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정책과 송한목 사무관, 국립보건원 안창영 교육기획과장, 서울시 강종필 노인복지과장, 한세대 사회복지학과 윤정수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9-09 16:25:30
진각종 수해복구지원반 가동
진각종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인명과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의 수해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3일 합동 수해복구지원반을 편성하고 4일부터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진각종과 진각복지재단,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합동 수해복구지원반은 장용철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하는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편성됐으며, 지원반은 1차로 식수 120상자(1상자는 1.8리터들이 12병)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에서 복구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진각종이 이번 수해복구지원활동을 펼치는 삼척시는 진각종 총인원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서울시와 성북구의 수해복구지원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종단상을 구현하는데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앞서 진각종은 8월 23일 한국방...
2002-09-06 17:25:24
박태화 위원장 전화통지문/ 박태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분단이후 조계사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었던 8·15 남북불교도 합동법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박 위원장은 8월 26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앞으로 보낸 전화 통지문에서 "8·15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한 기회에 회장스님과의 뜻깊은 만남도 가지고 조계사 법회에도 참석하려 했으나 실현되지 못한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지난 4월 말 5월 초 양측이 협의한 단청재료 및 기술지원문제에 대해 일정량의 단청재료를 보내오거나 단청불사 지원의사를 알려온다면 오는 10월께 단청기술자 2명을 포함 6∼7명으로 구성되는 종단협 대표단을 평양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조계종으로 보낸 전화 통지문에서는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문제를 협의, 추진할 수 있도록 신계사 복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바라며 가까운 시기에 조계종 및 관계자들과 금강산에서...
2002-09-06 10:46:07
태고종 초대 원로회의 의장 일우스님
태고종 초대 원로회의 의장에 일우 스님(75·경북 청도군 보현사)이 선출됐다. 태고종 원로회의는 8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초대 의장에 일우 스님을 선출하고, 부의장에 보봉 스님(75·서울 종로구 법혜사 홍법원), 원법 스님(69·대전 보은정사)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초대 원로회의 의장에 선출된 일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을 개혁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종단을 수호하고 재건했던 삼보호지와 부종수교의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회의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에 이어 선언문을 통해 "종단의 최고 협의기구로 의원 각자가 종도의 사표가 되어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신뢰받는 종단상을 확립하고 모든 종도가 함께 공감하는 화합 승가, 종단과 불교, 사회와 중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승적 안목으로 공존공영의 태고승가 공동체 실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정 추대권, 종헌...
2002-09-06 10:45:22
이종원·박노선 교장 정년퇴임
진각종 종립학교장 정년 퇴임식이 8월 23일과 24일 교내에서 각각 봉행됐다. 진선여고는 8월 23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이종원 교장 정년 퇴임식을 갖고 36년간 후학을 위해 한결같이 기울여온 노고를 치하했다. 이종원 교장은 퇴임사에서 "36년 간 대과없이 정년을 마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비록 떠나더라도 옛 정을 살려 항상 돈독한 우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67년 대구 심인중학교로 부임 받아 교편생활을 시작한 이 교장은 1995년 진선여고교장으로 취임했으며, 국민교육헌장 이념구현 문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심인고는 박노선 교장 정년 퇴임식을 8월 24일 교내 강당에서 봉행했다. 회당학원 이사장 지광 종사를 비롯한 대구교구 스승님과 교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된 퇴임식에서 박노선 교장은 "40년 가까운 교직생활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자들의 자라는 모습에 보람이 더 많았던 시절"이었다고 회고하며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는 이 말을...
2002-09-06 10:45:17
'북한산' 환경영향평가 미흡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환경영향 평가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8월 25일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감사결과를 환경부에 통보함으로써 드러났다. 감사원은 북한산국립공원 통과노선 환경영향평가 당시 지하수위 변동영향 조사와 회룡사 인근지역에 대한 소음영향을 조사하지 않았으며 이산화질소의 환경기준 초과에 대한 대책으로 협의한 도로변 녹지대조성도 저감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불교환경연대와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종교연대는 8월 25일 감사원이 발표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감사 결과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지적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과 감사원의 지적통보에 대해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에 대한 전면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엄정하고, 정밀하게 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종교연대는 "북한산...
2002-09-03 13:51:06
위덕대 불교학 석사 첫 배출
위덕대(총장 손제석) 일반대학원과 불교대학원이 8월 23일 불교학 관련 석사학위 취득자를 처음으로 배출했다. 위덕대 일반대학원과 불교대학원은 99년 11월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2000년 3월 정식으로 개원한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석사 5명을 배출하게된 것이다. 석사학위 취득자와 논문은 다음과 같다. △원측의 일천제성불론 성립에 관한 연구(손기무) △마음의 구조에 대한 유식학적 해명(이정희) △불전문학의 아동교육적 가치에 대한 연구(장준희) △지관수행의 일고찰(조봉상) △유식학에서의 고의 원인에 관한 연구(조순희) 한편 위덕대 불교대학원은 2003학년도 석사과정부터 '종학과'를 신설, 진각종 교직자 양성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9-03 13:51:01
수해복구지원반 편성, 가동(2002. 09. 03)
진각종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인명과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의 수해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3일 합동 수해복구지원반을 편성하고 4일부터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진각종과 진각복지재단,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합동 수해복구지원반은 장용철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하는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편성됐으며, 지원반은 1차로 식수 120상자(1상자는 1.8리터들이 12병)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에서 복구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진각종이 이번 수해복구지원활동을 펼치는 삼척시는 진각종 총인원이 위치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서울시와 성북구의 수해복구지원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종단상을 구현하는데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앞서 진각종은 8월 23일 한국...
2002-09-03 13:09:58
불교문화강습회 연다
회당100주년 기획 전통 등 제작·서원가 배우기 서울과 대구지역서 우선 실시 향후 지역·분야 더 확대키로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불교문화강습회가 개최된다.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국은 "종단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불교문화의 기반조성, 신교도의 문화적 욕구충족, 문화종단으로서의 위상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전통 등 제작 및 서원가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칭)진각밀교아카데미 발족을 위한 사업의 성격도 내포된 강습회는 각 심인당 신교도를 비롯한 종단 및 유관기관 직원과 신행단체 회원, 종립학교 교사, 학생, 일반불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과 대구에서 별도로 진행될 강습회는 서울의 경우 8월 19일부터 24일까지이며 통리원에서, 대구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진각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실시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기념사업회 봉행위원장 무외 대정사(진각종 문화사회부장)은 "신교도 문화의식 향상 및...
2002-08-31 11:58:43
회당100주년 '진각문학' 특집호발간
진각문학회(회장 홍일정)가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특집호로 꾸민 '진각문학' 13호를 발간했다.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특집호인 만큼 이번에 발간된 '진각문학'에는 '종사님의 자비' '순례의 저녁' '님은 가고 없어도' 등 회당 대종사 추모시를 비롯하여 '회당 종조님을 그리며' 추모대담 형식의 '복선정 대종사와 회당 대종사'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특히 회당 대종사의 가르침을 직접 받은 복선정 대종사(보원심인당 주교)와 임병기 시인(진각문학회원·대구불교문인협회 부회장)과의 방담은 회당 대종사의 자취를 되돌아보게 하는 부분이다. 이밖에 '진각문학'에는 법문, 지상강좌, 시 63편, 소설 2편, 참전실화, 수필 6편, 논문, 시나리오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홍일정 진각문학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불교개혁의 중흥으로 민족의 진운을 밝히시고...
2002-08-31 11:58:16
나눔의 집 '2002 Peace Road'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눔의 집(원장 능광)이 주관하는 '2002 나눔의 집과 함께 하는 Peace Road' 행사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개최됐다. 나눔의 집 9명의 할머니와 경기 하남고, 경화여고 학생 37명, 서울대, 동국대, 단국대, 부산대 학생 10명 등이 참석한 이번 평화캠프는 8월 20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 위안소 체험,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 교회 방문,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 참석 등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할머니들과 함께 배우는 탁본, 공예, 양초작업, 다도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과 2박 3일의 일정을 같이 한 학생들은 일제시대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우리 선조들이 피해를 받았는지 체험했으며, 정신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
2002-08-31 11:58:11
백형조 전 경찰대학장 동국대서 박사학위
경찰대학장과 전남도지사 등 요직을 거친 고위 공무원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경찰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8월 22일 동국대학교 2001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전자정부시대의 경찰조직 개혁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찰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백형조씨(66·사진)가 그 주인공. 백씨는 1963년 경찰에 투신, 71년 제1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경위로 출발, 치안감까지 30여 년 간 경찰에 몸담아왔으며 퇴임 후에도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경찰청 경찰개혁위원, 치안연구소 지도위원, 한국경찰학회 고문, 원광대 법과대 객원교수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면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을 불태운 백씨는 이번 학위논문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정보가 대량 유통되는 초고속 정보화사회에서의 경찰조직 개혁 방향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1885년 동국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공직생활 때문에 미뤄두었던 박사과정을 지난 96년 동국대에서 ...
2002-08-31 11:5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