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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군승문제에 대한 조계종의 대아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위덕대학교/ 교화(敎化)와 포교는 불교존립의 두 축이다. 국방의 일선에서 젊음을 바치고 있는 군 장병에 대한 교화는 포교의 차원을 넘어 군의 정신력 강화의 측면에서 더 없이 중요하다. 군승은 군 장병의 교화를 위하여 존재한다. 그럼에도 군승의 수급은 군승제도의 도입 이후 주어진 인원조차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위덕대학교는 1996년 개교년도에 군종사관후보생 선발대학의 지정을 국방부에 요청하였다. 그리고 불교계 화합의 차원에서 조계종과 합의를 원하는 국방부의 권유에 따라, 위덕대학교 설립종단인 진각종은 조계종과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조계종 전임 집행부는 교리와 의식의 차이를 들어 난색을 표명하면서도, 군장병의 교화라는 사안을 감안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위덕대학교와 진각종은 기존의 군 포교 제도와 의식을 한국의 군포교 제도와 의식으로 인정하여 수용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합의도출을 촉구하여 왔다. 그...
2002-10-09 17:14:24
세계최초 밀교의식 시연법회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진각종은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세계 최초의 밀교의식 시연법회와 '회당사상과 밀교'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특설법회장과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이틀씩 열리게될 밀교의식 시연법회와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몽골, 티베트, 네팔 등 동아시아의 밀교 관련 고승들과 저명 학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의 법회와 학술대회라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밀교의식 시연법회는 각국의 밀교 고승들이 초청돼 그 나라의 전통의식을 시연함으로써 장차 밀교의 발전과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의 전통 밀교의식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밀교의식 중 '호마'와 관련된 각국의 문화를 선보이게될 시연법회는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 개회불사를 시작으로 일본의 식재호마(집전: 나카시타 즈이호-일본 진언종 총본산 금강봉사 승정, 오후 4시), 몽골의 식재호마(집...
2002-10-09 17:14:17
정대스님 해명요구 공문접수
진각종은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종단협의회 회장인 정대 스님의 종단 비하발언과 관련 종단협의회 회원종단으로서의 입지에 대한 공식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서를 접수했다. 혜인 총무부장과 무외 문화사회부장이 9월 28일 오전 11시 종단협의회를 방문, 사무총장 홍파 스님을 만나 전달한 공문에서 진각종은 "한국밀교의 중흥종단이자 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함으로써 전체 회원종단이 화합하여 이 땅 불교의 발전과 인류복지실현에 앞장서 왔는데도 불구하고 정대 스님이 진각종을 폄하하고 진각종도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10-09 17:14:09
'신비의 섬' 수놓을 축제의 향연
제2회 회당문화축제 30일 개막/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울릉도 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회당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문화사회부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울릉군청, 울릉문화원, 대아여행사, 밀교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회당문화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회당 대종사 탄생성지인 '신비의 섬'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효암 통리원장 등 종단 스승님들과 울릉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오후 6시 울릉도 홍보영상물 상영과 대구교구청 연합 금강합창단의 음성공양, 사물 및 풍물공연, 영화 '달마야 놀자' 상영 등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오느름'공연, 사물협연, 전통타악연구소의 난타공연, 풍등날리기, 폭죽페스티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진행된다. 회당문화축제를...
2002-10-04 13:16:37
10월 3일 교구청별 체육대회
진각종 신교도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3일 전국 6개 교구청별로 개최된다.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백진호)가 회당대종사 탄생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한 이번 신교도 체육대회는 교구청별 족구, 줄다리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의 경기를 갖고 총금강회가 전개하고 있는 '좋은 인을 지읍시다' 캠페인 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백진호 총금강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와 관련해 "종조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 신교도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종조님의 유법을 기리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시작될 지역별 행사 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교구= 우리은행 도농연수원 대운동장(경기도 구리시), 대구교구= 가산산성야영장(경북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 대전교구= 갑천고수부지(대전시 서구), 부산교구= 부산외국어대학교 대운동장(부산시 남구), 경주교구= 황성공원시민운동장, 포항교구=위덕대학교 대운동장(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이재...
2002-10-04 13:16:32
신임 일한불교교류협회장 방한
방한한 미야바야시 쇼곈 신임 일한불교교류협회 회장(일본 정토종 관수)이 8월 27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정대 총무원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정대 스님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의 불편한 관계가 청산되고 양국의 불교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불교계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야바야시 회장은 "한일 유대강화 노력은 물론 현재 일본 우천사에 모셔진 유골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미야바야시 회장은 이에 앞서 8월 26일 김상남 청와대 불자회장(복지노동수석)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9-25 16:35:11
진각종 종립학교장 취임식
심인고등 권정열 진선여중 이홍재 진선여고 한기수 진각종 종립 심인고등학교와 진선여중·고 교장 취임식이 각각 봉행됐다. 심인고는 8월 31일 교내 강당에서 제16대 권정열 교장(전 심인고 교감) 취임식을 가졌으며, 진선여중·고는 9월 2일 회당기념관에서 진선여중 이홍재(전 진선여고 교감) 교장, 진선여고 한기수(전 진선여중 교장) 교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9-25 16:35:08
LG제품 불매운동 잠정유보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LG제품 불매운동을 추진했던 LG제품 불매운동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9월 11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불매운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월 21일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 시행사 대표자들의 불매운동 추진본부 사과방문 이후 사과광고문 게재와 회룡사 사과방문, 치료비 보상협의 등 불매운동과 관련한 요구사항이 이루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추진본부는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노선 조사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인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우회노선 채택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창기 추진본부 상임대표(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오희창 교정인불자연합회장, 임완숙 교사불자연합회장, 김규범 대불청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9-25 16:35:04
수시 2학기 모집 평균경쟁률 1.3대 1
위덕대/ 위덕대(총장 손제석) 2003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경쟁률이 1.3대 1로 나타났다. 9월 10일부터 원서를 접수, 13일 마감한 위덕대는 총 697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했다. 학부별 지원현황은 사회체육학부가 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불교문화학부 0.4대 1, 영어영문학부 1.1대 1, 사회복지행정학부 2.3대 1, 건축시스템공학부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는 10월 중순에 발표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9-25 16:34:23
"진각종도 앞에 사과하라"
전국청년회 정대스님 비하발언 강력항의/ 사과 미흡할 땐 신행단체 연대투쟁 강화/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이 진각종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진각종 전국청년회가 정대 스님의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오흥수)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78만 진각종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과 플랜카드를 들고 1시간 여 동안 항의집회를 갖고 9월 10일 정대 스님의 진각종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진각종 전국청년회는 '정대 총무원장 스님의 발언에 대한 진각청년불자의 분심'이란 성명서를 낭독한 뒤 오흥수 전국청년회장 등 대표 4인이 정대 스님을 만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만나지 못하고 총무국장 덕진 스님에게 '정대 스님의 진각종 비하발언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측 덕진 스님...
2002-09-25 16:34:12
네티즌 불자들 정대스님 성토 한목소리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의 진각종 비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에 격분한 진각종 전국청년회원들과 각종 신행단체 소속 신교도들은 물론 불자 네티즌들의 성토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조계종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정대 스님을 비난하는 의견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대부분의 글은 정대 스님에 대한 비난성 글과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아이디가 '사교계의 여왕'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우리 모두 다 같이 부처님을 믿는 불자들인데 조계종이면 어떻고, 진각종 혹은 또 다른 종단이면 어떻습니까"라면서 정대 스님의 발언은 종단간의 화합을 헤치는 발언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불교뿐만 아니라 타종교도 모두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복을 입든 안 입든, 머리를 기르든, 안 기르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요"라고 했다. '경이'라는 아이디를 쓴 한 네티즌은 "자...
2002-09-25 16:33:57
(전문)정대스님에 대한 진각종 공개질의서
진각종은 '불법의 심수인 밀교정신을 본지로 하고 정통밀교의 법맥을 심인으로 전수한 종조 회당 대종사의 자증교설을 종지로 하여 교법을 세우고 종문을 열어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폄으로써 이 땅 만다라정토 구현을 위해 한 길로 정진해온 불교 종단이다.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진각종은 또 구국도생의 보살사상을 실천 수행하기 위해 일찍이 교육불사에 매진하여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종립 중고등학교를 세워 이 나라와 불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불교사상에 입각한 유능한 인재양성에 전력했다. 그리고 개종 초기에는 자선사업부를 통해, 최근에 들어서는 진각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체계적인 구휼사업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불교 종단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진각종은 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하며 전체 회원 종단이 화합하여 이 땅의 불교, 나아가 세계 속의 불교로 더불어 발전하기를 염원하고 인류복지실현을 위해 불...
2002-09-25 16:33:49
(전문)참여불교재가연대 성명서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의 망언을 개탄한다.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은 조계종 제154회 임시중앙종회 종책 질의 석상에서 원불교와 진각종의 군승 파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어떻게 머리 기른 사람들과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며, 진각종은 “원불교만도 못한 종단”이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 서정대 총무원장의 거침없는 발언은 과거 여러 번에 걸쳐 시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그 독설이 이 정도 되면 그 동안 총무원장의 독설에 대해‘솔직한 분’이란 평으로 위안해온 불자들을 희롱하는 수준에 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망발은 한국불교를 이끄는 행정 수장으로서의 그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며, 더구나 최근 교계 물밑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의 총무원장 재출마설과 관련해 볼 때 실망을 더하게 하고 있다. 본 참여불교재가연대(이하, 본 연대)는 군승장교 선발 대상 확대 문제가 본 연대가 추구해온 목적사업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이 주요 사업의제 밖의 문제...
2002-09-25 16:33:42
10월중 주요행사 안내(2002. 09. 24)
△09월 30일-10월 2일 제2회 회당문화축제(장소-울릉도 도동항 광장, 주관-100주년 기념사업회) △10월 03일 전국 6개 교구청별 신교도 체육대회(장소-각 교구청별 지정장소, 주최-총금강회, 주관-총금강회 각 지부) △10월 05일 창작초연작품 '미롱'공연(장소-서울 성북구 미아리 아리랑아트홀, 주관-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10월 14일 제6회 노인의날 기념 학술세미나(장소-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주관-서울시립노인요양원) △10월 16일 종조열반절(총인원 및 금강원 종조전, 각 심인당, 주관-총무부) △10월 17일 밀교의식 시연법회 및 국제학술세미나(총인원 특설법회장, 주관-교육원) △10월 19일 회당대종사 탄생100주년 및 한글날 기념 전국학생백일장(대구 월드컵경기장, 주관-진각문학회) △10월 22일 추기스승강공(총인원, 주관-교육원, 23일까지) △10월 23일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총인원, 주관-총무부) △10월 23일 정기종의회(종의회...
2002-09-25 15:35:44
정대스님 비하발언에 대한 진각종 공개질의서(2002. 09. 17)
진각종은 '불법의 심수인 밀교정신을 본지로 하고 정통밀교의 법맥을 심인으로 전수한 종조 회당 대종사의 자증교설을 종지로 하여 교법을 세우고 종문을 열어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폄으로써 이 땅 만다라정토 구현을 위해 한 길로 정진해온 불교 종단이다.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진각종은 또 구국도생의 보살사상을 실천 수행하기 위해 일찍이 교육불사에 매진하여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종립 중고등학교를 세워 이 나라와 불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불교사상에 입각한 유능한 인재양성에 전력했다. 그리고 개종 초기에는 자선사업부를 통해, 최근에 들어서는 진각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체계적인 구휼사업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불교 종단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진각종은 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하며 전체 회원 종단이 화합하여 이 땅의 불교, 나아가 세계 속의 불교로 더불어 발전하기를 염원하고 인류복지실현을 위해 불교가 선봉에 ...
2002-09-17 17: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