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총지종 록정종령 열반
총지종 종령 록정 대종사가 5월 4일 새벽 5시 주석처인 경기도 성남 기로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세수 83세, 법랍 50년. 록정 대종사는 1920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72년 총지종 창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종단에 입문한 이래 73년 통리원 총무부장과 초대 중앙종의회 의원, 74년 통리원장, 80년 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록정 대종사는 또 1980년 제 2대 종령에 추대된 뒤 89년 4대, 94년 6대 종령을 거쳐 2000년 7대 종령에 추대되는 등 모두 4차례 종령을 역임했다. 록정 대종사는 평소 설법을 통해 "화평하고 화합하여 입으로 거짓말을 하지말고 참되고 진실한 말을 행하며, 항상 남의 잘못을 보지말고 자신의 잘못을 먼저 참회하며 선행을 행하라"고 강조하는 등 종도들로부터 종단지도자로서의 신망을 받아왔다. 총지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통리원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부처님오신날 행사 등을 감안 5월 9일부터 조문을 받기로 했으며, 영결식은 5월 13일 오전 10...
2003-05-12 15:05:42
혜일총인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법신불의 광명은 온 누리에 변함 없건만 탐진치에 물든 마음 광명을 덮는도다 룸비니에 석가모니 오신 뜻은 자성불을 밝혀 맑은 세상 이룸이라. 오늘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자비광명과 지혜광명의 화신으로 세상에 나투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자성불(自性佛)을 밝혀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전쟁과 기아, 질병과 갈등의 세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는 우리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던져버리고 우리 모두 대원력과 자비로움과 지혜로움을 발휘합시다. 본래의 자리, 자성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 안락과 평화가 깃든 세계를 맞이합시다. 진언행자, 불자 여러분! 오늘날 물질 과학문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물질문명을 주도적으로 인도해 가야할 정신문명은 제자리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믿지 못하는 극심한 불신(不信)속에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금...
2003-05-09 11:38:15
조계종 총무원, 이라크민 돕기 캠페인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이라크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전국 사찰과 불자를 대상으로 전개한다. '이라크 이재민들에게 자비와 희망을'이란 주제로 전개되는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바꾸어 이라크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1차 분은 부처님오신날까지 진행된다. 연중 캠페인으로 이어질 이 캠페인과 관련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동참호소문을 통해 "불자들이 대자비심을 내어 이라크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함으로써 갈등과 분쟁을 끝낼 수 있으며 인류의 평화와 종교간의 화합을 불러올 수 있다"며 불자들의 수희동참을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05-06 14:07:56
"봉축기간 참회기회 주자"
반전평화불교대책위원회/ 이라크전 파병찬성 의원/ 각종행사 초청반대 호소/ 반전평화불교대책위원회가 이라크전 파병에 찬성한 불자 국회위원들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초청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봉축위원회에 전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환경연대, 불교인권위원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16개 단체로 구성된 반전평화불교대책위는 4월 21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앞으로 파병에 찬성한 국회위원들의 봉축행사 초청 반대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밝히고 "한국불교 최대의 축제인 부처님오신날 행사기간 동안에 이라크전쟁 파병동의안에 찬성하신 불자 국회의원들이 성찰과 참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봉축행사에 초청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전평화불교대책위가 밝힌 이라크전 파병동의안에 찬성의견을 던진 불자 국회의원은 다음과 같다. △새천년민주당 연등회: 김기재, 장재식, 한화갑, 함승희, 박주선, 추미애 △한나라당 불자회: 강신성일, 김기배, 김병호, ...
2003-05-06 14:07:45
"이제는 편히 쉬소서"
대구시민의 안녕기원과 지하철참사 희생자 영가위령대재가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도후 불교방송 이사장 등 불교계 대표자들과 유가족 등 1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한 가운데 봉행됐다. 희생자들의 영가천도와 정신적·물질적 충격을 받은 대구시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위령대재는 조계종 대구·경북 5개 교구본사 및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가 주관해 이뤄진 것이다. 추모법요식에 이어 영가천도재 및 대구시민 안녕 기원재 순으로 봉행된 영가위령대재에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이번 희생은 생명경시 풍조와 물신주의의 허상을 좇고 전도된 가치관을 따라 살아온 어리석은 삶이 가져다 준 뼈아픈 응보의 고통"이라며 "부처님 제자로서 올바르게 중생제도 하지 못한 점을 깊이 참회하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성 동화사 주지스님도 추모사에서 "...
2003-05-06 14:07:19
"북녘 땅에도 자비광명이"
"북녘 땅에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깃들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합니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비룡부대 509연꽃OP에서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이광동 사단장 등 종단 스승님과 군 관계자, 신교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화합과 평화통일 기원 연등 점등법회' 봉행했다. 삼귀명례,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기념사, 축사, 경과보고, 법어, 점등,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순으로 진행된 점등법회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법어를 통해 "날로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진정으로 정토를 구현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가능한 민간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어려운 동포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또 "국가적, 지역적, 종교적 이기주의로 인하여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는 이때 수 천년의 지혜를 쌓...
2003-05-06 14:07:00
서울시청앞 '평화의 등' 점등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평화의 등'이 4월 2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종회의장 지하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성관 스님, 문화부장 탁연 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 등 교계 지도자와 이명박 서울시장, 김규칠 불교방송 사장, 서울시의회 이성구 의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등 점등식을 갖고 탑돌이를 봉행했다. 서울시청 앞에서 불을 밝힌 평화의 등은 높이 15m 크기의 연꽃 위에 세운 9층 목탑 양식으로 조성됐으며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점등식에 앞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교계 지도자들과 가진 환담에서 "연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
2003-05-06 14:06:27
"권선이 뇌물이냐" 규탄성명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은 사찰에 10억 원을 시주하도록 SK그룹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구속 기소된 사건과 관련 4월 28일 오전 11시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권선을 뇌물수수 교사로 매도하는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 본말사에 검찰을 규탄하는 현수막 게시 등 항의 지침을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과 교구본사 주지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자신이 다니는 사찰 불사를 돕고자 보시(布施)를 하도록 권선한 불자 공직자를 '제 3자 뇌물수수'를 교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함으로써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기 위해 신심을 다하고 있는 2천만 불자를 상심케했으며, 불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는 등 불교의 명예훼손과 엄청난 피해를 준 검찰을 규탄한다"며 "검찰은 불교에 대한 왜곡과 음해를 즉시 중단하고 불교계에 정중히 사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또 "검찰...
2003-05-06 14:06:16
부산 봉축상징물 점등
부산불교연합회(회장 성오) 봉축위원회는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상징물 점등식을 4월 25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아리랑호텔 봉황실에서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연합회 박재훈 사무차장의 진행으로 발원문, 점등사, 봉행사, 축사, 법어, 점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너와 나의 차별 없이 모두가 성불하여 열반의 법열을 맛볼 수 있길 발원"하며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사람, 모든 생명에게 평화와 복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회 회장 성오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봉축상징물 점등식을 계기로 육안으로 보이는 연등불에 좇지 아니하고 가슴속에 피어나는 자성불에 귀의하는 참 불자가 되자"고 했다. 부산역광장에 설치된 '8각9층탑'과 '용'장엄물 점등은 성오 스님을 비롯한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 오거돈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학철 부산시의회 부의장, 정...
2003-05-06 14:05:59
"서원 담은 연등 만들어요"
종암서 법우회 등 제작실습현장/ "등 만들기가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에게 만드는 법을 전수할 겁니다." 서울 종암경찰서 법우회 회원들이 4월 25일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연등을 만들면서 나눈 이야기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진각종 포교부(부장 무외)가 종암경찰서 법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등 만들기. 연등 제작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동원된 통리원 종무원들과 종암서 법우회 회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연등 만들기에 들어갔다. 먼저 법우회 회원들은 철사 팔각골조를 팔각등 모양으로 조립한 후 한지를 한 면씩 돌려가며 손쉽게 붙였다. 그리고 연잎을 입으로 불어 한 장씩 떼어낸 후 끝 부분에 풀을 약간 발라 꼬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쉬울 것 같은 연잎 떼기와 꼬는 작업이 회원들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연잎을 빨리 뗄 모양으로 입으로 바람을 세계 분 나머지 가지런한 연잎 주름이 형태를 잃어버리기도 했으며, 연잎의 주름...
2003-05-06 14:05:50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 8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및 봉축시 낭송회, 불교문예 신인상과 불교문예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4월 26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보우당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지하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스님,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장 수완 스님, 나태주 시인, 이근배 시인과 수상자,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원 등이 시상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개회사에서 수완 스님은 "현대불교문학상과 불교문예 신인상, 불교문예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대불교문학상은 한국문학에 끼친 불교의 지대한 영향력을 계승 발전시켜 불교문학의 사유를 더욱 깊게 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현대사회를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좌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8회 현대불교문학상은 시인 정희성씨, 소설가 최인호씨, 평론가 조남현씨가 수상했다. 정희성 시인은 30여 년 동안 시작 활동을 통해 시대적 모순과 그 속에서 핍박받는 사...
2003-05-06 14:05:35
감정평가사 불자회 창립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하는 감정평가사 불자회가 4월 26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구 교육관에서 창립됐다. 동국역경원장 월운 큰스님을 비롯한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송태영 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송도근 건설교통부 불자회장과 불자 감정평가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법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허통 정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불자 감정평가사들의 현황파악, 홍보 등이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불자회 창립을 할 수 있도록 힘쓴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법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려는 불자들의 모임인 감정평가사 불자회의 창립을 통해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서원하며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윤천수 정일감정평가법인 선임이사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감정평가사 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은 탐진치 삼독심을 끊고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의 삶을 따르고 배우기 위...
2003-05-06 14:05:26
봉축음반 '사바하' 발표
"오늘은 좋은날 부처님오신날∼ 진리의 함성이 온누리 퍼지네∼ 환희의 노래로 온누리 퍼지네." 국민의 축제이자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연등축제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봉축노래이다. 봉축노래로 인해 사부대중을 신명나게 만들고 축제의 장을 더욱 고조시키기 때문이다.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위원회와 좋은 벗 풍경소리는 부처님 오신 큰 뜻을 기리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축제의 노래 '사바하'를 기획,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연등축제의 노래 사바하(뜻하는 모든 바가 이루어지이다) 앨범에는 신나는 댄스리듬에 국악의 흐름을 접목한 '지심귀명례'와 봉축위원회가 작사한 '축제'가 찬불가로 첫선을 보인다. 또 매년 연등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잘 알려진 '오늘은 좋은날'은 새롭게 리메이크됐으며 '연꽃등 밝히는 날'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해 대합창의 노래로 만들었다. 사바하 앨...
2003-05-06 14:05:18
진각종 경포지구 자성동이 작품전시회
진각종 경주·포항지역 자성동이들의 숨겨진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제 2회 자성동이 작품전시회가 4월 27일 위덕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에서 펼쳐졌다. 보정, 선혜, 상석, 실각, 의밀, 대승 등 6군데 자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작품전시회는 깡통, 종이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을 비롯해 한지를 이용해 멋스럽게 꾸민 방패연, 찰흙을 이용한 공예작품, 자성학교 전담교사들의 동심 가득한 합동작품 등 50여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전 대승자성학교는 자성동이들이 만든 작품을 찬조작품으로 보내와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경포지구 자성학교 교사연합회(지도스승 이행정·이하 교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작품발표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두고 그 동안 자성학교에서 시행한 만들기, 그리기 등의 작품을 전시한 자리다. 지도스승인 이행정 전수는 "한번 만들고 마는 작품들이지만 이런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신교도들은 우리 자성동...
2003-05-06 14:05:11
경북 의성 관덕동 삼층석탑 훼손
경북 의성군 소재 보물 188호 관덕동삼층석탑의 2∼3층 부분이 해체돼 내려져 있고 1층 옥개부가 1/3 정도 밀려나 있는 등 심각하게 훼손돼 있는 것을 인근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4월 26일 의성군청에 신고했다. 경북 의성군으로부터 훼손사실을 보고 받은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한 가운데 조사중에 있으며, 훼손부위에 대해서는 관계전문가의 별도 현지조사를 거쳐 조속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굴꾼들의 도굴시도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관덕동삼층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세운 삼층석탑으로 하층기단에는 비천상, 상층기단에는 보살상과 사천왕상, 1층 탑신에는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05-06 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