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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송덕사, 김치 나눔’ 행사 진행
조계종 송덕사(주지 원빈 스님)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2년 맛있는 극락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송덕사 주지 원빈 스님을 비롯해 대중 스님과 불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산청군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00세대에 김장김치 5,000kg(1세대 당 10kg)를 전달할 예정이다.주지 원빈 스님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 극락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1-21
한국불교기자협회, ‘2022 한국불교기자상’ 공모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신성민)가 ‘2022 한국불교기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한국불교기자상은 불교기자로서 뛰어난 보도활동과 불교언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회원에 대한 포상으로 시상 부문은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1명, 기획·해설부문 1명, 취재·보도부문 1명이다.한국불교기자협회 소속 정회원이면 접수 가능하며,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가 신청 대상이다. 지원서와 관련자료 각 3부를 11월 23일까지 한국불교기자협회 사무처에 접수하면 되며, 심사는 11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불교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2022년도 불교언론인 장학금(혜총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정회원·명예회원으로 2년 이상 활동한 자와 그 직계자손이 접수 대상이다. 초·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50만 원 각 1명에게 장학금이 주어진다. 본인 장학금(대학원 석·박사과정)은 올해 선발하지 않는다. 신청희망자는 11월 23일까지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가족증명서...
2022-11-16
제19회 대원상 대상에 한국불교대학 우학 스님 선정
우학 스님 제19회 대원상 대상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과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가 선정됐다.(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2022년 제19회 대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11월 14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심사결과 출가 부문 대상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을, 특별상에는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자현 스님을 선정했으며, 재가부문 대상에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를, 장려상에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을 각각 선정했다.대한불교진흥원은 “우학 스님은 ‘수행이 포교이며, 포교가 수행’이라는 신념으로 1992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도량을 창건한 이래 30년간 대구 경북지역 불자들의 체계적인 불교 교육과 수행, 실천 활동을 이끌면서 도심포교당의 현대적 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튜브불교대학을 개설해 ‘유튜브를 통한 정토구현’이라는 새로운 발원을 세워 정진하면서 국내외 불자들의...
2022-11-16
고려인 한국전통문화체험·역사탐방 펼쳐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11월 13일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35명을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답사’를 개최했다.답사는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 독립정신을 기리고,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잇따라 찾아 고국의 역사를 배웠다. 서울 관문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상징하는 연꽃등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탑돌이로 소원을 빌고 사찰식 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윤 엘리자베타는 “오늘 3명의 가족과 함께 참여했는데 오랜만에 알찬 체험도 하고 푸짐도 선물도 받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1-16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외국인 템플스테이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인천 거주 주한 외국인 1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계하여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불교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스님과의 차담, 모닥불 명상, 타종체험, 한국기와문화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템플스테이 참가자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님과의 차담, 저녁과 새벽에 고요함 속에 진행된 예불을 통해 마음의 편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많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1-16
진우 스님, 총무원 사서실장에 서봉 스님 임명
(왼쪽부터) 사서실장 서봉 스님, 승려복지회 사무처장 무일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10일 총무원 사서실장에 서봉 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에 무일 스님을 임명했다.사서실상 서봉 스님은 1989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해인사 승가대학 부교수,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장,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학림사 주지, 교육원 교육부장, 교육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 스님은 1999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천불사 주지, 교육원 교육국장, 연수국장, 포교원 포교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천 동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1-16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 의장에 주경 스님 선출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2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반기 중앙종회의장으로 주경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주경 스님은 선출 직후 “중앙종회는 불법홍포와 종단 발전의 책무를 가지고 있고, 종법 기구로서의 각자의 역할이 있다. 그 역할과 기능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중앙종회는 수석부의장에는 무관 스님, 차석부의장에는 법원 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중앙종회 사무처장에는 우봉 스님이 선출됐다. 이와함께 8개 상임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이어 제9대 교육원장으로는 혜일 스님을 선출했다. 신임 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1986년 범어사에서 사미계를, 1990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14·15·17대 종앙종의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종립 학교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남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11월 10...
2022-11-16
종단협, 회원 종단 대상 연수교육 개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회원 종단 정사와 스님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연수교육은 28개 회원 종단에서 약 60명 참가했으며 진각종에서는 포교부장 법공 정사, 포교국장 도원 정사, 진선여고 정교 도연 정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등록문화재 등재 조건과 신청 절차(이용준 문화재청 상근전문위원)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와 불교계의 실천적 과제(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기후환경위기 불교의 실천(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종교단체 법인 일반세율 특례법(소영록 텍스플레닛 세무사) △전통사찰 지정(홍병화 박사) 등 5가지 주제로 진행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1-16
종단협의회, 이태원 희생자 극락왕생 발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1월 3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10여개 종단 대표 스님들은 헌화 및 훈향, 삼귀의례·반야심경·아미타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1-04
종교계, “이태원 참사 애도…재발방지 대책 촉구”
종교계가 한목소리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0월 29일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재발방지와 대책을 촉구했다. 종단협은 10월 30일 애도문을 통해 “이태원 압사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또한, 청천벽력과 같이 일순간에 자식과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대형 인명 피해를 일으킨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여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로 국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7대 종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0월 31일 애도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영전에 심심한 애도를 전하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참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다. 정부와 의료진들은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
2022-10-31
천태종 제40회 전국청년 배구대회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0월 29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제40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배구 경기 1위, 농구(자유투) 경기 3위를 차지한 홍천 강룡사가, 준우승은 배구·농구 경기 2위를 차지한 부산 삼광사가 영예를 안았다. 농구 경기는 영춘 태광사, 어린이 단체 줄넘기는 강릉 삼개사, 장애물 계주는 분당 대광사가 1위를 차지헸다. 이날 무원 스님은 “천태종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동체대비의 가르침”이라며 “이 가르침을 잘 실천하길 바란다. 다음 배구대회를 기약하며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31
천태종·나누며하나되기, 임진각서 통일문화제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나누며하나되기는 10월 28일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천태종)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나누며하나되기는 10월 28일 임진각 망배단 및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지관차법 시연 △2부 임진각 통일 문화제–개성, 문을 두드리다 등으로 진행됐다,먼저 ‘지관차법 시연’은 서울 관문사 다도회 회원들이 지관차법을 시연했다. 이어 통일문화제는 성의신 마하연실내국악단장의 ‘꽃밭에서’와 ‘인연’ 해금 연주로 막이 올랐다. 또 성악그룹 칸투스가 ‘좋은날’·‘우리들은 미남이다’ 등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가수 변진섭 씨가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오직사랑뿐’·‘희망사항’·‘너에게로 또 다시’ 등을 열창하며 가을밤 임진각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퍼뜨렸다. 행사에 앞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통일...
2022-10-31
천태종, 10월 28일 임진각에서 통일문화제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10월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광장 일원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란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천태종 사찰 다도회 회원들의 지관차법 시연과 가수 변진섭·성악그룹 칸투스·마하연 실내국악단 등이 출연하는 임진각 통일문화제가 진행된다.앞서 오후 4시 개막하는 개성 사진전에는 개성 영통사 복원사업의 진행 과정과 개성 일대의 문화유적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이 전시된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큰길을 열어가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남북의 간극을 좁혀주는 좋은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24
제6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 발표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0월 18일 오후 2시 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제6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는 6월 공고를 낸 이후 8월 12일까지 접수된 총 60건(학술 41건, 콘텐츠 19건)의 학술 및 콘텐츠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학술 부문 15편과 콘텐츠 부문 10편 등 총 25편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술 부문에 ‘붓다, 포스트휴먼(Posthuman)에 답하다-포스트휴먼의 12가지 질문(보일 스님)’ 등 저서 4편과 ‘The Heart Attack Sutra(권선아)’ 등 번역서 11편을, 콘텐츠 부문에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수행기-몽이(蒙耳)의 깨달음(용정운)’ 등 만화 1편을 비롯해 동화 1편, 불교 다큐멘터리 1편,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7편을 선정했다.제6기 상금 총액은 2억 4,000만 원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자와 당선 단체에게는 각각 1,2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상금이 지...
2022-10-24
조계종 전등사, 서운 대종사 27주기 다례 봉행
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10월 17일 무설전에서 이목당 서운 대종사 27주기 다례를 봉행했다.다례에는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 회주 학롱 스님,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 쌍봉사 회주 영조 스님, 직지사 주지 법보 스님,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 등과 정각회 주호영 회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등사 교무 지상 스님의 사회로 진행한 다례는 대중삼배, 헌향, 헌화, 헌다, 육성법문 순으로 봉행하였으며, 다례 후 부도 참배도 이루어졌다.서운 문도회를 대표하여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은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겠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 복과 지혜가 구족하셔서 성불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서운 대종사는 1960년 5월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이후 불교 재건 비상 종회의원, 재단법인 대구 능인학원 이사장, 1962년 조계종 총무원장 직무대리, 1983년 9월 총무원장 취임 등 3차례에 걸쳐 역임하면서 어려운 종단을 바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