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은혜·희망담은 전시회

편집부   
입력 : 2009-06-11  | 수정 :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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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보도사진전

원불교신문 창간40주년을 기념해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중앙박물관 나무갤러리에서 화합, 은혜, 희망을 담은 '종교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에는 각 종교와 종단 대표언론기관이 최근 3년간 신문에 보도한 사진 60점이 전시됐다. 참여한 언론기관은 원불교신문을 비롯해 밀교신문,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기독교연합신문, 기독교신문, 가톨릭신문, 유교신문, 민족종교협의회, 신인간(잡지) 등이다. 밀교신문은 37존 헌공다례제, 불기 2552년 연등축제, 수계관정불사, 춘기스승강공, 진각오색등축제 등 5점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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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사 황인철 사장은 개막식 경과보고를 통해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종교간 소통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개최한 전시회"라며 앞으로"종교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종교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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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종교가 우리 사회에 인식되기까지 신문의 숨은 노력과 공이 컸다"며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원불교신문이 원불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 것처럼 이번 전시회도 앞으로 일취월장해서 인류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