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가 5월 21, 22일 양일간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전국불교합창단 단장임원연수를 겸한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결성을 준비하면서 전국 단위의 불교합창단 연수로 개최된 이번 연수에서는 전국 합창단장 및 임원 116명이 참가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 김귀련씨를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대전불교합창단연합회장 김연희씨, 전북불교연합합창단 대표 송영효씨, 제주불교여성합창단장 최정희씨 등 3명이 추대됐다. 이밖에도 이번 연수에는 △노래와 율동배우기 △지역간담회 △조별과제 발표 △불교와 음악, 리더십 및 합창단 운영에 대한 강의 등의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