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동성스님 '선화 표현전' 열려

편집부   
입력 : 2009-05-14  | 수정 :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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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스님의 '둥글고 밝은 빛 선화 표현전'이 5월 1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가 열린 미국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미동부승가회, 뉴욕불교사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미동부승가회 회장 도범 스님, 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원영 스님, 원각사 부주지 지광 스님, 능인선원 뉴욕지부장 혜각 스님,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 뉴욕한국문화원 송수근 원장을 비롯한 스님과 사부대중 40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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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원영 스님은 "동성 스님의 수행과 전법원력으로 이루어진 '둥글고 밝은 빛 선화 표현전'은 불교의 진리를 통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문화포교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동성 스님은 "이곳에 온 것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함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러 왔다"고 밝히며 대중 앞에서 달마도를 그려 불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성 스님의 선화는 현재 뉴욕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 내 한국불교선화전에 10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