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라닥곰빠 사진전 개최

편집부   
입력 : 2009-03-30  | 수정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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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라닥의 사람들과 하늘 아래 첫 동네 오지에 자리한 곰빠(사찰)순례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불교사진연구소 전제우 소장이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모로갤러리에서 ‘청전 스님과 함께한 북인도 라닥 곰빠이야기 사진전’을 연다.

해발 3,500m지점부터 시작되는 라닥 방에서 해발 5,000m가 넘는 고개를 넘나들며 찍은 사진에는 ‘틱세곰빠 미륵보살’ ‘헤미스곰빠의 구루린포체’ ‘데끼곰빠의 스투파’ ‘잔스카 계곡’ 등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풍경이 담겨있다.

한편 전제우 소장은 이번 라닥순례 이야기와 사진이 담긴 ‘청전 스님과 함께한 보시순례 라닥, 하늘을 걷다’를 출간하고 4월 8일 사진전 개막에 이어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