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공연·심포지엄 개최

편집부   
입력 : 2009-03-10  | 수정 :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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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선무협회는 3월 18, 19 양일간 불교무형문화공연예술전승과 템플스테이 시범프로그램으로 선무(禪舞)심포지엄 및 공연을 개최한다.

선무심포지엄은 3월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선무공연은 3월 19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연된다.

선무심포지엄을 통해 △선무의 예술적 가치와 국제적 평가 △선무의 철학과 원리 △선무를 중심으로 한 한국치유무용의 현황 △선무의 한의학적 고찰 △유방암환자를 위한 선무테라피 △치유선무용의 임상사례 연구와 전망 △한국불교 선수행과 선무의 역사적 배경 등 이론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선무공연은 '색즉시공 2009'라는 제목으로 시연된다.

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 1부는 선무용, 2부는 템플스테이 시범프로그램을 위한 선무시연, 3부는 관중과 함께 하는 선무시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무는 춤선(禪)으로서 한국전통의식무용,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설치미술 설위설경, 악기, 소리를 접목해 한국선(禪)철학을 토대로 한 한국불교전통공연예술이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