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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선출 3월 13일로 연기

편집부   
입력 : 2009-02-23  | 수정 :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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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장 선출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2월 21일 제243차 이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영담 스님)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영배 스님의 이사장 해임 및 신임 이사장 선출의 건을 3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44차 이사회로 이월시켰다.

이와 관련 이사 정념 스님은 이사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영배 스님 이사직 해임 및 신임 이사장 선임을)강행할 수 있지만 (영배 스님의)신상발언을 듣고 영배 스님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09학년도 예산을 지난해 보다 170억 원이 감액된 4천889억5천315만 원으로 확정됐다. 또 산학협력관과 국제관 건립 △교원인사에 관한 사항 △사단법인 영석학원 기부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