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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꿈을 향해 날개를 펴라"

편집부   
입력 : 2009-02-11  | 수정 :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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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립 중·고 졸업식 봉행

진각종 종립 심인중, 고등학교와 진선여자중, 고등학교 졸업식이 2월 9일과 10일 각각 봉행됐다. 
2월 9일 열린 제30회 진선여중(교장 덕일 정사) 졸업식에서는 38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제30회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김기덕) 졸업식에서는 43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진선여중고 졸업식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혜정 정사는 치사를 통해 "우리의 '목적은 바꿀 수 있으나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처럼 학교에서 맺어진 동창의 인연이 사회 각계각층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어 더욱 발전해 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회당학원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졸업과 동시에 서로 갈 길이 다르고 만나야할 사람이 다르지만 지금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와 학교가 소중하듯이 새로운 장소, 새로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갖고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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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중학교(교장 박응재)는 2월 10일 제54회 졸업식을 갖고 2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제50회 심인고등학교(교장 이하원) 졸업식에서는 29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심인중고 졸업식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혜정 정사는 치사를 통해 "참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우리 학교의 교명 '심인'처럼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물들지 말고 모교를 떠나더라도 항상 심인인(心印人)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당학원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높게, 더 넓게 뛰어주길 부탁하며, 영원한 심인인으로 자라나 대한민국의 역량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