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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출신 신춘문예 평정

편집부   
입력 : 2009-01-12  | 수정 :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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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출신 8명이 조선일보 등 7개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1일 발표된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에 따르면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부산일보 등에서 모두 8명의 동국대 출신자들이 당선됐다.
특히 동국대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인 이주영 양은 재학생 신분으로 조선일보 희곡부분에서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고, 서희원(국문과 졸) 씨는 세계일보와 문화일보 평론부문에서 동시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처럼 문단 신인들의 등용문인 신춘문예에서 단일 대학으로 8명이나 되는 당선자를 내는 일은 좀처럼 있기 힘든 경사라는 것이 문단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 신춘문예 동국대 출신 당선자>
△조선일보 소설 채현선(36·문화예술대학원 졸) △조선일보 희곡 이주영(22·문예창작학과 재학) △조선일보 동화 전성현(36·문화예술대학원 이수) △동아일보 희곡 최문애(28·문창과 졸) △서울신문·세계일보 시 정영효(29·국문과 졸, 동 대학원 재학) △문화일보 문학평론 서희원(35·국문과 졸, 현 동국대 강사) △부산일보 희곡 변기석(25·문창과 졸, 동 대학원 재학) △한국일보 희곡 주정훈(33·연극영화과 졸, 동 대학원 재학)